[유안타증권 통신/지주 최남곤]
Weekly(12/12~12/16): 한화그룹, 대우조선해양과 신주인수계약 체결
*원문 보기 : https://bit.ly/3FZXZ2a
투자자 및 글로벌 동향
▶️ 지난 한 주간 지주회사 평균 주가수익률은(+0.6%). 한 주간 Best는 LS(+6.7%), Worst는 삼성SDS(-2.0%)
▶️ 한 주간 기관투자자는 LS를 가장 많이 순매수(+80억 원). 삼성물산을 가장 많이 순매도 (-16억 원). 한 주간 외국인투자자는 삼성물산을 가장 많이 순매수(+292억 원). LS를 가장 많이 순매도(-62억 원). 주요 지주회사 기준, 국내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51억 원). 외국인투자자의 순매도 규모는 (+333억 원)
한 주간 Review 및 전망
▶️ 한화그룹, 대우조선해양과 신주인수계약 체결
☞ 정부는 16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과 한화그룹 간의 투자유치 본계약 체결 안건 확정.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회사 지분 49.3%에 해당하는 신주 발행에 대한 본 계약 체결. 최종 인수는 내년 상반기로 전망
☞ 대우조선해양의 재무구조 개선은 과제로 남아 있음. 대우조선해양은 금년 3분기까지 누적 1.19조 원의 누적 영업손실 기록. 부채비율은 3분기 말 1,290% 기록. 2조 원의 유상증자 실시 후 부채비율 400.2%로 하락. 차입의 만기가 대부분 단기에 몰려 있어, 차환 시 고금리 부담에 노출. 대우조선해양의 단기차입금은 2.9조 원 수준. 대우조선해양의 연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09조 원(22년) → 2,365억 원(23년)으로 개선 전망
☞ 본 계약 체결 이후 합병 절차에 필요한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 승인 필요. 기업결합 심사 대상국은 한국, EU, 일본, 중국, 싱가포르, 튀르키예, 베트남, 영국 등 8개국. 한편 22년 1월 EU 경쟁당국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불허. 당시 결합에 반대했던 이유는 LNG 운반선 독과점(시장점유율 60%) 우려 때문. 이번 기업결합의 경우에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같이 ‘수평적 결합’은 아니라는 점에서 미승인 위험이 낮은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