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3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선택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료: https://bit.ly/41xfvp0
* 미국 증시가 약해진 이유는 S&P500 M7의 주가 상승이 이전만 못하기 때문. 2024년 M7 기업들의 순이익 증가율은 79%에서 25년 16%로 낮아질 전망. 이익 증가율 하락이 자연스럽게 주가 상승 탄력 약화로 이어짐
* 딥시크의 등장으로 인해 AI 산업 내 다른 기업으로 주가 상승 확산. 국방용 팔란티어, 의료용 인튜이티브 서지컬, 자율주행 우버, 사이버보안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전력 공급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같은 기업들은 2025년에도 높은 주가 수익률 기록
* 이 기업들의 공통점은 AI 산업과 관련되어 있기도 하지만, 해당 기업들의 경우 마진은 상승, 고정비가 하락하면서 손익분기점 물량(BEP Q=고정비/마진)이 낮아진 기업들. 판매 물량이 약간만 증가를 해도 기업 이익은 이전 보다 커질 수 있는 구조
* 미국 증시에서는 손익분기점 물량이 낮아진 기업: 일라이릴리, 넷플릭스, GE, 머크, 서비스나우, 월트디즈니, 퀄컴, 캐터필라, 인튜이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
* 한편 중국은 3월 양회를 기점으로 PMI 제조업지수의 상승과 2분기 재정지출 증가(1분기 대비) 경향. 미국과 중국의 10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의 축소 지속 가능, 이는 달러 강세 진정에 중요한 시그널
* 국내 증시는 3/31일 공매도가 재개될 예정. 앞서 언급한 달러 강세 진정과 공매도 재개가 결합될 경우 국내 증시 내 외국인의 영향력은 커질 것으로 판단
* 21년 5월 초 공매도 금지 해제 이후 외국인 순매수 기업들의 1개월 후 평균 주가 수익률 7.1%, 3개월 후 8.6%로, 외국인 순매도 기업들의 1개월 후 평균 주가 수익률 4.2%, 3개월 후 1.5% 보다 높았음
* 공매도 재개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 했던 기업들의 특징(순매도 기업들과 비교), ① 공매도 금지 기간 중 외국인 보유 비율 축소 폭이 상대적으로 컸고, ② PBR이나 PER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③ ROE가 상대적으로 높고, ④ 순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된 기업들
*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보유 비율 축소된 기업 중 ① 저PBR: 삼성전자, POSCO홀딩스, LG화학, LG생활건강 등 ② ROE 상승: SK이노베이션, HD현대미포, 엔씨소프트, 금호석유 등 ③ 순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NAVER, HMM, 리노공업, JYP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