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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ont-size:9pt;">3 |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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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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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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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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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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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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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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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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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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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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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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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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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80" height="120" border="0" alt="타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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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80" height="120" border="0" alt="정성훈(SS)"> |
width="80" height="120" border="0" alt="장성호(1st)"> |
width="80" height="120" border="0" alt="산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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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80" height="120" border="0" alt="신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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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ght="120" border="0" alt="양현석(RF)"> |
width="80" height="120" border="0" alt="홍세완(3rd)"> |
width="80" height="120" border="0" alt="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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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80" height="120" border="0" alt="최상덕"> |
width="80" height="120" border="0" alt="오봉옥"> |
성적 - 5승
올시즌 아직 상대하지 않은 SK, LG, 삼성과의 9경기를 남겨놓고 있어서 위의 기록들의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소위 프로야구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성적을 뛰어넘기에는 충분한 것 같다. 현재까지의 기록을 보면 개막때와 반대로 팀방어율과 팀 타율이 똑같이 3위라는 것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투타의 벨런스가 맞아간다는 사실이 고무적인 현상이다. 타격쪽에서는 당초 예상했던 장타력 부재는 신동주의 트레이드와 전지훈련중 애를 태웠던 산토스의 홈런포가동 등으로 인해 어느정도 해갈되고 있다. 그리고 타팀에 비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기동력면에서도 서서히 워밍업이 시작된 듯하다. 시즌 초반이라서 발빠른 선수들이 기동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지 못하지만 경기가 진행될 수록 타팀에 비해 기동력 부분은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출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찬스마다 한방씩 터트려주는 클러치히터가 없다는 점이다. 8개구단중 가장 많은 잔루를 남기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찬스에서의 병살타, 삼진등으로 인해 매경기 많은 잔루를 남기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김성한 감독은 뛰는 야구를 해야할 것이다. 과거 이종범의 득점공식이었던 선두타자 출루후 도루, 희생번트로 3루 진루, 그리고 외야플라이에 의한 득점이 그것이다. 나름대로 김응룡 감독과는 달리 김성한 감독만의 색깔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발로 뛰는 야구가 이길 수 있는 게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 같다. ■ 타격 : 시범경기까지만해도 불을 뿜던 공격의 첨병 장성호, 정성훈 선수의 극심한 슬럼프가 있었지만 한화전을 계기로 이들의 슬럼프는 기우에 지나지 않았음을 알 수있었다. 이들 JSH는 올시즌 타이거즈의 공격을 도맡아야할 중요한 선수들이다. 이와는 반대로 두 용병 타바레스와 산토스의 희비쌍곡선이 나타나고 있는 사실이 조금 안타깝다. 타바레스는 상승곡선, 산토스는 하향곡선이 그것이다. 검증된 타바레스야 본궤도에 진입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쉴수 있었지만, 산토스선수의 최근 5경기는 뚜렷한 하향곡선을 그렸다. 투수들에게 변화구에 대한 약점이 노출되었다면 이는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닐 것이다. 3년전 대만야구에서 타격3관왕을 거머쥐면서 동양야구를 접한 바 있지만 그가 변화구에 약하다는 사실이 읽히면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 같다. 35세가 넘은 나이이지만 앞으로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을 길러야 4번타자로서의 몫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올시즌 눈에 띄게 기량이 향상된 선수를 꼽으라면 김상훈과 양현석 선수를 꼽고 싶다. 작년에 비해 투수리드나 주자 견제, 하위타선에서의 한방등 공수 양면에서 부쩍 커버렸다. 양현석 선수또한 대학에서의 네임벨류에 맞는 활약을 이제서야 보여주는 것 같다. 최익성이 컴백하겠지만 곧바로 주전자리를 꿰차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클러치히터 양현석이 있기에.....그리고 빠트릴 수 없는 한가지가 있다. 김성한 감독의 용병술이다. 그중에서도 대타 기용의 성공률은 50%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싶다. 즉 믿을만한 대타가 많다는 것이다. 왼쪽에 장일현, 정영규, 김민철과 오른쪽에 이호성, 황성기, 안희봉등이 그들이다. 양현석과 번갈아서 외야를 맡고 있는 장일현은 주전으로서도 손색이 없지만 수비가 약하다는게 아쉬운 점이다. 정영규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상대투수에 따라서 플래툰체제로 돌아가고 있다. ■ 수비 : 올시즌 타이거즈의 내야는 정성훈선수의 유격수 컴백과 김종국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김태룡의 활약, 작년 롯데 강민영에게 일격을 당했던 홍세완선수의 부활로 요약할 수 있다. 핫코너 3루수비가 불안한 면이 적지 않지만 개막이후 10게임 동안 643병살플레이가 많이 나왔다는데서 홍세완 선수에게 점수를 주고 싶다. 유격수 정성훈은 자타가 공인하는 제2의 이종범이다. 코칭스텝조차 수비만큼은 이종범을 능가한다고 평했을 정도로 수비범위가 넓고 송구동작이 매끄럽다. 한화전을 계기로 타력마저 살아나 올시즌 크게 기대를 해봐도 별 무리가 아닐 듯 싶다. 개인적인 희망은 골든글러브감이라고 생각한다. 김종국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가장 빛을 보는 선수가 김민철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현재 김태룡 선수가 공수 양면에서 날고있다.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태룡이 김종국이 빠진 타이거즈 내야의 구심점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1루수비는 장성호가 깔끔하게 맡아주고 있다. 더이상의 언급이 필요없이 훌륭한 선수다. 아쉬운 점이라면 백업요원이 부족하다. 1루에 안희봉, 2루 김민철, 심재훈 선수가 있지만 타팀에 비해 백업요원이 약하다.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태룡선수가 소중한 이유가 이점이다. 포수부분은 김무종, 장채근, 정회열, 최해식라인이 김상훈이라는 대형포수로 연결되는 것 같아서 여간 뿌듯하지가 않다. 전문가들 조차, 2루송구능력, 투수리드, 블로킹등 흠잡을곳이 없다고 추켜세워준다. 백업은 최해식을 밀어내고 황성기가 자리하고 있지만 공격에 비해 수비가 약한게 사실이다. 삼성에서 김지훈을 수혈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외야는 LF신동주, CF타바레스는 빠른발을 이용한 폭넓은 외야수비와 더불어 펜스플레이 및 홈송구의 강견을 선보이고 있다. 두 야수 모두 흠잡을 곳이 거의 없다. RF위치는 유동적이다. 장일현, 이호성, 양현석, 정영규가 번갈아 가면서 자리를 지키지만 최익성의 복귀이후는 그야말로 오리무중이다. 김성한 감독에게 있어서 전력의 극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양현석 선수를 중용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는 양현석이 투수출신의 타자라서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다. 우익수는 무엇보다 강한 어깨를 가져야하는 수비위치이기에... 카페에 이런거 남겨서 죄송함다....간만에 힘겹게 웹문서 작업을 해서 여러~ 해태팬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야구가 있어서 더욱 신나고 아름다운 계절입니다....정밀인 여러분 주말엔 연인과 함께 야구장에서 선수들의 화끈한 플레이와 함께 데이트를 즐겨보는것도 썩 괜찮을 듯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