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7년 6월 29일(목) 12;40-14;00
*장소; 마포원조 숯불갈비 식당
*참가인원;7명(곽대현, 노연환, 손창인 심재희, 손창인, 이찬철, 차성근)
싱그러운 녹음이 더욱 짙어만 가는 6월 의 끝자락, 호국보훈의 달이기도 하다. 공산주의로부터 나라를 구하기위해 목숨바쳐 지킨 대한민국이 너무 자랑스럽고, 애국선열들에게 고마움과 함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자 한다.
오늘도 심재희 병원에서 각자 건강체크를 한 다음 오찬장소로 이동하여 즐거운 식사를 하였다. 식사하기 전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애국선열들에게 묵념을 올리고, 술잔을 높이들고 순국선열들의 위대한 정신을 뒤새기며 충성의 잔을 들이켰다.
오늘 오찬 모임은 오래간만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분위기가 한결 밝았다. 류근찬 회장은 국회의원들과 오찬이 있어 불참의사를 밝혔으며, 박정천은 허창무가 고려대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에 대리인으로 참석하여 부득불 참가하지 못했다.
그리고 정병무는 회사일로 지방에 갈일이 있어 오지 못하였다. 점심메뉴는 돼지고기 쌈밥정식에 시원한 미역국과 신선한 채소로 미식을 즐겼다. 식사하면서 건강에 관련된 감칠맛 나는 이야기로 시간가는줄 몰랐다.
어느 의사는 췌장암에 걸려 사형선고를 받고 병원을 접은 다음 산속 마을로 들어가 요양하면서 생활하였는데 지금은 동네 병원원장을 맡을 정도로 건강하다고 한다. 그리고 폐암에 걸린 어떤 사람은 축령산자락에 들어가 매일 편백나무에서 뿜어져나오는 피톤치드와 청정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생활하는데 건강하다고 한다.
암에 걸렸다고 무조건 인생을 포기하지말고 마지막으로 자연에서 치유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어떨까.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가 먹고있는 약은 대부분 자연에서 추출된 것들이다. 요즘 조선족 교포들이 남의 이름을 도용하여 의료보험 혜택을 받고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심재희 병원에서 실제 일어난일로 천만원을 의료보험공단에 배상하였다고 한다. 눈에서 황(黃)이 날 정도다. 손창인은 연로하신 아버지가 폐수종으로 매일 통원 치료받고 계시지만 언제 돌아가실줄 몰라 노심초사하고 있다.
오늘(29일)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어 속 타들어가고 있는 농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중부지방은 다음주 내내 장맛비가 계속되면서 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한다. 오찬 비용은 이찬철 회원이 쏘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