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정이 넘치는 나라
마눌을 태워주고
집에 와서 컴을 켜고 추매를 계속한다.
아침마다
새벽에 보내주는 카톡
날마다
서로가 안부를 물으면서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그림과 글
행복한 세상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계절
저번에
제비가 우리나라에 왔다가
다시
돌아가는 곳이 어딘지를 추적하는 방송이 있었는데 별로 감흥이 오지는 않는 것이었다.
요
카톡때문에
잠시
제비 이바구를 했고
이제
주식을 쳐다보니 갑자기 두개가 폭락을 하고있다.
하나는
삼성전자
올랐다가 내리고
내렸다가 잠시 오르고
내릴때
쪼끔 추매를 하는데 하나는 추매가격보다 더 내리고 있다.
뭘까?
이유가
삼성전자
오늘
더 빠지면 남은 돈을 전부 털어 넣을 예정인데 마눌 데리로 가는 도중에 오를지 내릴지 모르겠다.
아무
의미없고
부질없는 없는데도 자꾸 생각을 하는 내가 아직도 부족한 것 같다.
집착
버린지 이미 오래전인데도
주식
아들의 카톡만 받으면
1989년 부터 몇년간 생각이 나서
지금
아들의 수익은 이미 50% 매도를 하고도 일곱자리 숫자인데 아쉬워하는 모습이다.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질려고 해서 취했는데도
이익
곡대기에서 생각을 하니 도무지 가르치기가 힘들고 어렵다.
욕심
과욕
버리라고 수천번도 더 얘기를 하는데 그때마다 대답은 참으로 번개보다 빠르게 잘 하고
삼성전자
수익구간에서
적자구간으로 들어간지는 이미 오래
빠지면
3년 적금이라고 생각을 하고 더 들어가는데
아들은
구냥 단타정도로 약간의 수익만 챙기고 나올려고 하는 모습이다.
이번에
아들 친구는
순식간에 약 3천만원 넘는 이익을 챙긴 모양이다.(신용으로 몇억을 빌려 했는 모양인데 요늠은 돈을 돈 같지 않게 생각하는)
물론
도박은 저렇게 해야한다.
근데
털리면 대부분 고통을 느끼지만 저늠은 구냥 몇푼 그리고 날아가는 새처럼 간단하게 생각을 한다.
소비
몇십만원
몇백만원을
내가 쓰는 1만원 정도로 생각을 하니 당연하기도 하지만(올해말에 아마도 외제차 2억하는 것이 올 것이다.)
생일선물
술을 1백만원 하는 것으로 하고(시계는 몇천만원 정도)
생각은
아주 단순하다.
내처럼 벌면 구냥 쓰는걸로
ㅋㅋ
코로나19 이전에는 아들 친구들(특전사부터 해병대와 공익까지 대부분 부르는데)
로얄샬롯21년산 700ml
발렌타인21년산 700ml
그리고
삼겹살과 수제소세지와 햄과 기타등등으로 함께 마시면서 얘기를 들어주고 한마디 정도만 해준 후 나는 빠져 나와 산책
마지막은
삼겹살소세지뽁음밥으로 해주고
삶은
참으로
덧없고 부질없다.
저늠처럼
내일 죽을지 모르니 겁나게 벌어서 신나게 쓰는 인생
혹자는
겁을내고 구런다.
나중에
늙어서 거지처럼 아니면 노숙자처럼 살아가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근데
쓸데없는 걱정이다.
살아보니
HMM
삼성중공업
그리고 두산중공업(투자는 많이 늦었지만 볼때마다 위태위태한 회사라서 도박을 해야하는 기업이다.)
올
가을이면 어떻게 될까?
지금
3월에서
가을
10월까지
어떻게 투자를 하면 가장 좋을 것인지(필요하면 대출을 받아 : 물론 대출이자는 넉넉하게 생각을 하면 간단하고)
도박
지금은 함 하고싶은 생각이다.
상도
지금 다시 읽고 있는 이 책을 정독으로 다 보면 답이 나올 것 같은 생각도 드는데
사업
원자재 폭등
그리고 수많은 변수들
노후자금
어떻게 마련해서 마눌에게 주야할지 걱정이 되기는 한다.
30년
노후 아파트 수리도 해야하고
싱크대
화장실
그리고 LG에어컨 설치의 부작용으로 대형유리가 박살나고(ㅋㅋ 두번이나 나왔지만 답은 없고 : 지들도 어이가 없으니)
아니면
아파트 내부수리를 모두 하는 걸로(요건 또 몇천만원이 들어가니 쉽지않고 : 살려면 해야하는데)
오전 10시 25분 현재
계속
빠지고 있는데
어제
결제는 다 해줬으니
마눌에게
먼저
1천만원을 빌려 삼성전자를 모두 매수하고 싶은데 아마도 반대를 할 것이다.(ㅋㅋ 주식을 매수한다고 하면)
SK하이닉스처럼
그런
수익은 힘들지만 아주 좋은 기회인데(내 개인적인 생각이고 투자방법)
글을 마치고
상도
책이나 읽으면서 마눌 데리로 갈때까지 뒹굴뒹굴 하다가 혼자서 커피 한잔의 여유나 즐겨야겠다.(기름값 비싸서 꼭 필요하면)
금요일
내일은 매화꽃 구경을 다시 가자고 할텐데
원동
매화마을이 아닌
원동역
매화밭으로 가자고 할 것이다.(여기는 국수값도 싸고 파전도 싸고 : 개인땅이니 장사는 정말 좋은 곳이다. 봄에 1년 매출을 다)
주식투자도
이와 비슷하지만 대부분 생각을 하지않고 피같은 돈을 버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