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떠나는 가을
출처 국민일보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329180&code=11171369&cp=nv
알록달록 물들었던 단풍들이 한 잎 두 잎 바람에 흩날리며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바닥에 수북이 쌓였습니다. 또 계절이 지나는 쓸쓸함이 아쉽기는 하지만 다가올 겨울을 기대하며 잠시 마음을 달래 봅니다. 이번 주말 낙엽 길을 걸으며 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하는 건 어떨까요.
사진·글=이한형 기자
빛명상
꽃비 내리던 날
겨우내 깊은 땅속에서 끌어올린 수액으로
정성껏 빚어낸 작은 꽃들
벨벳처럼 보드라운 꽃잎과 왕관 같은 수술 달고
살아 있음의 기쁨
하지만 그 눈부신 꽃그늘도
간밤에 불어온 바람 한 줄기에
아무 미련도 없이 꽃비 되어 사라지니
모든 것을 주었다가
또 어김없이 가져가시는
이 ‘힘’
당신은
어디서 오십니까?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93
꽃비 내리던 날, 화우화풍花雨花風
한 장의 달력이 벗겨지니 또 다른 바람이 잎사귀마다에서
38-39도를 오르내리던 날씨가, 태풍이 지나가고 8월달 달력이 벗겨나가자, 조석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일고 오늘은 가벼운 이불을 목까지 끌어 올리게 했다. 똑같이 불어오는 바람이건만, 지금의 바람은 추석을 앞두고 햇곡식과 풍요로운 과일들을 여물게 하도록 도와준다.
어디서 누가 보내는지 추호의 어김없이 계절은 순환된다. 냉방기구가 동이 나고, 한전 사상 전기공급은 연일 기록 치를 경신했지만 그 더위를 막을 수는 없었다. 그러나 지금 불어오는 이 바람은 조금 전 더운 열기의 바람을 어디론가 몰아붙이고 있다. 가을바람이 불다가 또 한 장의 달력이 벗겨지면 또 다른 바람이 온 잎사귀마다에 아름다운 마감을 재촉한다. 그런 연후엔 찬바람이 앙상한 가지를 몰아치면 모든 것은 겨울이라는 계절 속에서 적막해진다. 서너 장의 달력이 지나가면 또다시 봄바람이 찾아든다.
이러한 바람을 누가 만들어 내보낼 수 있는가? 자연의 법칙이며 원리라 하지만 그 법칙과 원리를 조정하는 힘에 우리는 창조주, 전지전능하신 분, 조물주, 천지신명, 하느님 등의 호칭을 붙인다. 모든 존재는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에게로 되돌아간다.
한 세상 살다가 되돌아갈 때 돈독과 명예와 권력에 눈멀어 온갖 악행을 좇다가 돌아가는 것 보다는 맑고 밝고 의젓하게 돌아가면 기다리는 자리조차도 밝고 아름답고 선할 것인데, 일부 사람들은 그것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죽음이 자신에게는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옆을 보고 가까이 보라. 이곳저곳에서 죽어가는 사람이 많다. 그들도 자신에게는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무분별하게 살아온 사람들이다.
세상에 있는 것은 모두 그분의 것으로 우리는 단지 빌려 쓰고 있을 뿐이다. 영원한 것은 없다. 열심히 모아서 충족하게 지내고 여분이 있으면 비축해 둔다고 썩히지 말고 큰마음 먹고 둘러 보아라. 어디에 어떻게 주고 갈 것인가를?
그분은 마지막 임종 때까지 당신이 곁으로 오기를 기다려 주나, 막상 죽음 앞에서 베푼 일이없으니 당신은 갈 데가 없다. 마음을 고쳐먹자. 눈앞의 광명의 세계가 있건만 보지 못하고 나락(인간의 생각과 창조가 만들어낸 곳)으로 떨어지는 마음들을 건지고자 그분은 여러 가지 방법을 선택했지만, 핑계에 핑계를 대고 빠져나가니 최후의 힘 초광력超光力을 보낸다고 한다.
하! 답답하여 이 책을 온 세상에 흩어 보낸다. 이 책에는 그분의 바람이 담겨있고, 그분에게서 오는 힘이 실려 있다. 의심하지 말고, 읽고 긍정하라. ‘선’에 어긋나지 않고 결과가 아름다운 일이라면, 생각대로 부탁한 대로 되는 결과의 힘, 우주의 힘이 이 책에 봉입되어 있다. 이 세상 소중하지 않은 책이 있으랴마는 이 책 이상 가는 것은 전에도 지금도 내일도 없다.
이 책에는 그분의 마음이 있다. 온 가족, 친지, 이웃,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읽기 싫으면 사진만이라도 보아라, 마지막 죽음 앞에서 나락으로 떨어지지는 말아야 한다. 모든 존재는 우주의 마음에서부터 왔기 때문이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7.10. 1판 1쇄 P. 235~236
맑고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삶 청원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죽음 앞에서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시는 마음
이심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감사함을 주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 더 높은 영광 받으소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_^
빛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
떠나는 가을... 사색의 가을입니다.
가을을 주신 우주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빛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무한의 빛명상의 빛과 함께 특은의 무궁한 공경과 감사마음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