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화) 세속화된 성전을 향한 거룩한 분노
요한복음 2:13~25
오늘의 찬송(새 208장 내 주의 나라와)
* 성전을 깨끗하게 하심 2:13~22
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 모든 사람을 아시는 예수님 2:23~25
23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24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25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성전에서 짐승을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이들의 상을 엎으시며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고 하십니다. 표적을 보이라는 이들에게 성전을 헐면 사흘 동안에 일으키겠다고 하십니다. 많은 사람이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믿지만, 주님은 그들에게 의탁하지 않으십니다.
* 성전을 깨끗하게 하심 2:13~22
성전은 주님의 몸입니다. 그렇기에 정결하고 거룩해야 합니다.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가십니다. 성전 뜰(이방인의 뜰)로 들어가신 예수님은 그곳에 희생 제물을 파는 사람들, 두로의 은 세겔을 성전세로 바꾸어 주는 사람들을 발견하십니다. 그들은 성전의 지도자들과 결탁해 이익을 챙겼습니다. 예수님은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양과 소를 내쫓으시고 환전상들의 상을 엎으십니다(말 3:1~3). 이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성전 곧 자신의 몸을 장사하는 집으로 변질시킨 자들에 대한 분노를 나타내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행동을 받아들일 수 없는 유대인들은 예수님께 표적을 구합니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보이실 표적은 오직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 장사하는 집으로 변질된 성전을 보신 예수님은 어떻게 행동하셨나요?
*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의 모습은 주님 보시기에 어떠할까요?
* 모든 사람을 아시는 예수님 2:23~25
예수님은 유월절 기간에 예루살렘에 계시면서 많은 표적을 행하십니다. 표적(헬라어로 '세메이온')이라는 말은 예수님의 신성을 보여 주는 기적을 뜻하는데, 요한복음에 17회 나옵니다. 많은 사람이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믿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에게 자신의 몸을 의탁하지 않으십니다. '믿다'와 '의탁하다'는 모두 같은 헬라어를 사용합니다(23~24절, 헬라어로 '피스튜).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죄의 본성을 아시는 하나님이기에 사람들을 믿지 않으신 것입니다. 단지 예수님은 자기 생명을 주시기까지 사람들을 사랑하십니다. 믿음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사람은 믿음이 아닌 사랑과 섬김의 대상입니다.
* 예수님이 자신을 사람들에게 의탁하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내게 믿음의 대상은 누구며, 사랑의 대상은 누구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의 집을 정결하게 하신 주님의 거룩한 열심이 저에게도 있는지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성전으로 삼아 주신 저 자신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지키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유익과 득실, 세상의 이해관계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 정결하게 살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예수님이 성전에 들어가셨을 때, 성전으로서의 본래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장사하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향해 분노하시며 상을 엎으시고 장사치들을 내쫓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성전을 청결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자들은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주님은 하나님을 향한 열심으로 성전을 정화하셨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깊은 헌신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들에게 성전 된 자신의 몸을 가리켜 말씀하셨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의 모형입니다. 참된 성전은 예수님 자신입니다. 예수님이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믿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의탁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의 환호나 비난에 영향을 받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만 붙들고 나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가야할 목적과 다른 곳을 향하여 갈 때, 나의 삶을 고치고 바로잡아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나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찾아오셔서 올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주님 앞에 내 자신을 내어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나를 고쳐주시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따라 믿음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아멘!
예수님은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셔서 선전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ㅈ파는 사람들과 돈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성전에서 양이나 소를 다 내쫏으시고 돈바꾸는 사람들도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여기서 나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마들지 말라 하십니다
예수님은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만에 다시 지으리라
예수님은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르켜 말씀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거룩하게 사용하시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이 장사하는 곳으로 정결하지 못함을 비유하여 하신 말씀으로 성전된 우리 몸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를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합니다
우리의 몸이 성전임을 깨닫고 하나님이 언제 어디서나 나와 함께 하심을 늘 명심 하고 정직하고 정결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을 닮아 우리 마음 가운데 거하시는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우리는 항상 힘써야 할것입니다
내마음에 무엇을 심고 살아가는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내마음이 세상것에 맘몬을 심고 거두는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항상 거룩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알아갈수 있는 생각과 지혜를 주셔서 어느곳에 있든지 주님이 나와 함께 있음을 알고 정직하게
주님나라 위해 힘써 심는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심고 거두는 열매가 맺혀지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은 예루살렘 성전 안에서 소와 양 비둘기 등, 환전하는 모습을 살펴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에 모세를 통하여 중앙성전 제도를 설정하셨는데 제물을 드리기 위해서 원근 각처에서 소와 양 비둘기를 몰고 예루살렘 성전까지 오는 도중에 짐승들이 병에 걸리거나 상할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약시대에 와서는 이러한 불편과 수고를 덜어주기 위하여 성전안에서 봉사하는 제사장들이 정결하고 흠이없는 짐승들을 팔고 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편리한 제도는 기도하는 성전을 더럽히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또 성전 안에서 돈 바꾸는 행위도 마찬가지 입니다. 구약시대에 그리스도의 구속적 대가를 치르기 위하여 성소에 드리는 화폐는 반 세겔이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후일에 가서는 이러한 환전 제도가 막대한 이익을 남기고 돈을 바꾸어 주는 부패성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면을 보신 그리스도께서는 성전안에 있는 환전 상들을 내어 쫓으시며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고 책망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이 집을 일으키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부활하시겠다는 말씀입니
그러나 유대인들은 네가 무슨 권한으로 이 같은 일을 행하느냐고, 네가 하나님이라도 되느냐고 하면서 이해하지 못하는 그들의 영적 무지함을 보여줍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이 왜 자신을 믿고 따르는지를 잘 알고 계시기에 자신을 믿는 사람들에게 조차 자신의 몸을 의탁하지 않으셨습니다.
나와 우리 모두는 오직 말씀위에 굳게서서 말씀에 진리를 깊이 깨닫고 행하는 것이 우리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며 주님오시는 날에 의로운 심판대 앞에서 심판받는 것임을 깨닫고 믿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