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병명(갑상선암, 항진증,저하증 등)이 포함되도록 부탁드립니다.
★투병기 : 갑상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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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까페지기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아내가 약 보름전...목소리가 약간 쉰소리가 자꾸 난다고~
그래서 검사 받았는데....갑상선암 판정....(세침검사까지)
목동 홍익병원.....큰병원 가라고하더라구요~(세브란스)
겁이 덜컥~
세브란스를 갔습니다..
다시 초음파...씨티..등 다찍고...
수술날짜 잡고~......보름만에 수술날짜까지~
마음여린 아내가 걱정이 태산.....원래 남한테 싫은소리 한번못하고~
매일 헤헤....거리는 그런 사람이 눈물로 지내고~.ㅠ,ㅠ
전....태어나 처음으로...신을 욕했습니다~
천사라고 소문난....그리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항상 있는거 없는거 다 주고오는...평생 남욕한번 못해본 그런사람을..
왜.....그런 병을 주었을까?
아내는...말없이 힘들어햇고 ..저또한 여러가지로 힘들었습니다~차라리 제가 아팟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세브란스에서~수술을 하기로 하였는데,,,선생님왈~
피막가까이 침범...그리고 암덩어리3개~1.4...하나 큰것~
그리고 성대까지 침범했을 가능성이있어서~ 비뇨기과 성대전문의와 합작수술~(전절제)...암파선 전위없음~
말을 못할 가능성이있고~하면서~(말은 하게 될겁니다~)말은 하게 해드려야지요~
흠.....일케 애기하더군요~(겁을 잔뜩먹고...아내는 눈물만~
물론...아무것도 모르는 난..초음파 사진을 보면서 애기하는...선생님의 말씀을 들을수밖에 없는..그런상황~
세브란스 다녀온후~~
너무나 힘든 나날을 보내왔습니다~ 아내에게""걱정마"" 말못하게되면~내가 수화먼저 배울께~"
ㅠ.ㅠ.........아무 걱정하지말라고~
그런후...전...아내를 위해서 무었이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저기..우선 좋은약을 보려고.....인터넷을 검색하다가~우리 까페를 알게 되었지요~
햐........
하늘에서 빛이내려오는것 같았습니다~
투병기....수술...휴유증등.....많은 분들의 경험과 노하우~또..정보를 알수있는것 만으로도...외롭지 않은 그런마음이었습니다.
여기서 보니...이용식 선생님의....이야기가 저의 가슴에 와닿더군요~
그래서...선생님의 진료를 다시 받아보기로하고~ 일단..세브란스에 가서....수술을 잠시 미뤘습니다~
별로 안좋아 하시더군요~?..
오늘 이용식 선생님을 만나고....희망을 보았습니다.
인간은 누구에게나...자체 면역력이 있으며~ 또한...어느 한쪽만 있어도 양쪽기능을 하면서~살아갈수있다..정상인으로~
물론....초음파와 ...세침검사서~등...
쟈료를 다들고 갔습니다~.....성대가 안좋다는데요??....선생님 ""
그래요?.....잠깐 이쪽으로....바로 성대마취하고.....내시경 넣으시더니....아...괜찮아요..깨끗합니다..조그만 물혹이 하나있네요~
감기 기운이나....아님 수술할때 제거해 드릴께요~
성대는 깨끗합니다~
ㅠ.ㅠ....세브란스 누구라고 못하겟고~욕나옵니다~
일주일 가까이...거의 초상집 분위기로....살은거 생각하면~ㅠ.ㅠ.ㅠ.
부분절제 하자고...하나만 좀 크고 두개는 적으니..부분부분 도려내고...나머지 갑상선은 활동할수 있게 된다고~~
동의원소 치료 안하고~~....정상인으로 약도 안먹고......한쪽부분은 아주 깨끗하니...걱정하지 말라고~
이렇게 다를 수가 있나요?
전절제 수술후 평생 약먹는 ...그런분을 주변에 아주 친한분이 있어서...보아왔습니다~
힘들다고....우울증 온다고~그리고 힘든일 못하겟다고~..산에 못가겠다고~
물론 별증상없이 살아가는 분들도 있으신 모양입니다...우리 키페에서 보아하니~
행여~~~~저의들과 같은 고민을 하시는....분들은..반드시 꼭....다른곳에서 수술하시는것은 자유지만...
이용식 선생님은....꼬옥~한번 진료받아 보세요~
아내왈~
당신 맘대로 해~~내목숨은 당신거야~/우린 ....한몸이자나~
전 서슴없이...말했습니다..
자기야?
.....잘못되도~혹시 .....혹시....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자나~
그치?......다시 수술하는 한이 있어도~ 가자~
우선 방사선 치료...안받고...평생 약안먹는것으로만으로~아내의 고통을 줄일수있고~
비록 수술후...아주 정상적일적의 컨디션은 아니더라도..
또 어떤 기능이던지........타고난 기능을 조금이라도 살릴수있다는것에..감사했습니다~
일단 수술날짜 잡고..왔습니다...1월20일~그전에 없다네요
일주일에 한번 수술 하시는듯~
무었보다.....일단 착한암이든....나쁜암이든....................
암이라는 것이 몸에 왔다고 생각하면....
갑자기....다운됩니다~병실앞에서....검사받고 울고있는 여자분을 보면서...너무 가슴아팠습니다~
꼭...꼭...........수술만이 전부는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하게되더라도 일부분 기능을 살릴수있는................꼭...꼭....저희처럼 고민하시는분들은...한번 다녀오세요~
그리고.....
석송 까페지기님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석송님 때문에~우리부부...다시 웃게 됬어요~
감사..또 감사~!!!!!!!!꼭 정모있음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습니다~
회원님들.....항상 건강하시고~투병중이시면.....꼭...승리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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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좋은 내용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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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쾌유 빌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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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처음 암진단 받았을때 정말 공포심...많이 울었고 앞으로 또 울지도 모르지만 제경험상 ..저두 듣기좋은말 해준곳에서 수술했구 후회했어요~~처음부터 깨끗하게 했으면 이렇게 고생않했을텐데 하구요~~물론 수술잘되실거구요...너무 걱정 않하셔도 되세요^^다행인건 대한민국이 갑상선암치료는 정말잘하니까요...저두 성대침범얘기듣고 목소리잃을까봐 무지걱정했고 님처럼 다른병원서 친절한샘만나 수술했으나 결국 오른쪽성대마비...하지만 지금 말잘해요...지금 힘드신건 수술후 언제 그랬냐듯 웃고 행복하게 사실거에요^^
네....감사합니다....행복하게 잘사세요~
*수술 잘 받으시고
쾌유하시기 바랍니다..
넵..감사합니다
수수류잘 받으시고 쾌유빌게요
전 세브란스에서 반절제했는데 ... 어떤경우든 정답은 없답니다
결정과 결과는 본인들의 몫이죠
힘내시구요..
남편분 사랑이 수술 치료만큼 효과좋은 약일듯~~ 합니다^^
수술 잘 되길...
네.....감사합니다...항상 건강하세요~
잘하신 결정인듯 합니다.
저는 무지 작은 혹이 몇개 있었는데 2013년 전전제를 하고 (서울대병원) 고음불가가 되었지요.
올해 딸아이도 목에 혹이 만져져서 걱정하던 끝에 이용식교수님을 찾아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어요.
저의 수술 이야기를 들으시곤 너무 아깝게 전절제를 했다고 안타까워 하셔서 너무 많이 후회를 하고 있답니다,
다른 암과는 달리 그다지 겁을 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수술 잘 받으시고 쾌유를 빌게요.
네 따님도 건강을 기원합니다..^^
저는 위험한 결정인 듯 합니다. 진료일지에서 읽었는데요..갑상선 한쪽이 암이면 반대쪽에 양성결절이 있을 때 암으로 변한 답니다. 그래서 한쪽 암 반대쪽 양성결절일 때는 전절제를 하자고 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이가 없다고 한 경우도 열어보면 전이된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이 곳 글들을 읽어보시면 알겁니다. 더구나 성대전이 의심이 된다는 의견을 들으셨다면, 이용식교수님의 듣기 좋은 말에만 귀기울이시는 것은 좀 위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일단 부분절제 하기로 하고...결정했습니다...다만...전이 의심이지 전이는 아닙니다..세브란스 박정수 교수님도 티브이 나와서 암인줄 전이된줄 알앗는데...암도 아니더라구~ㅎ 의술의 한계가 있다구 말씀하신거 생각이 나네요~
일단 인간은 누구에게나 자체 면역력이나 면역항체가 있다구 최대한 자연적으로 치유를 생각하고....다음에 또 결정해도 늦지않을듯 싶어요~....이유는....빨리 전이되거나 급하게 퍼지는 암이 아니라는 점...또...갑상샘암환자가 아무리 늘어도 해마다 사망자수는 늘지 않는다~무었을 시사할까요?....가장 인간이 살아가면서 믿을수있는건 통계적 속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암튼....글 감사합니다~
@땡칠이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니까요 몇년후에 꼭 체험기 다시 올려주세요 건강하시길 바래요
저도 며칠전에 갑상선반절제 수술을 강남세브란스 박교수님께 받았습니다. 사실 수술하지 않으려고 다방면의 방법들을 계속 알아보고 서울 유명병원 명의분들께 진료보고 건대병원도 다녔습니다 저는 사실 총경동맥옆 피막침범 된 상태여서 수술범위뿐 아니라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수술을 빨리 하는것이 최선이었는데 건대 이교수님이 크기가 1cm이하라고 수술안하고 지켜봐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얼마전 건대 진료에서 처음 방문한 올 3월 기준으로 내년 3월에 초음파하면 된다고만 하셨습니다. 저는 아주 초기라 전이나 암이 커지는 상황이 빨리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병원에 있으니까 함께 수술받으신 다른분들을 살펴보니
6개월 1년사이에 경과관찰하던중 폐나 식도까지 전이되어서 고생하신 사례들을 보았습니다. 한군데만 신뢰하시지마시고 박정수교수님을 가장 추천드리구요 아산병원이나 서울대병원든 꼭 가셔서 진료보시면 좋겠습니다 금방 암이 변화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암세포에 대해서 공부하신다면 자연치유 면역치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실겁니다. 이미 암세포가 몸의 면역력을 견뎌내고 성장하여 전이된 상태인데 자연적으로 나을거라는 생각을 하시나요. 선택은 자유지만 개인적으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님의 걱정 감사합니다....다만 제가 글을 잘못써서....좀 서로 이해가지않는 부분이 있는것 같네요.
저의는 수술을 합니다...다만 암제거~수술을 하지요..부분절제....전체 갑상샘을 떼어 내는것이 아니라...갑상샘의 암..부분을 완전히 떼어냅니다..수술은 암덩어리나 암을 제거하는것이지..전체 쓸수있는것을 떼어내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또...자체 면역력이란....암을 이길수있다고 단언하는것이 아닙니다..갑생샘의 멀쩡한 부분이 부족한 부분이나 자체로 면력력을 키울수있다고 생각하기에..드린말씀입니다..위암도 일부를 절제하면 다시 장이 위의 역할을 한다네요?...
암튼....감사합니다~
@땡칠이 아울러....이용식샘의 부분절제 수술이....잘못되어 심각한 부작용이나.....전이되었다는 말은 전혀없네요..아무리 찾아봐도~
쌤에게 수술하신분을의 글을 읽어보면...대부분...약평생안먹고...방사능 치료안받고....살의 질이 젼혀 수술전하고...변화가 없는 ...애기 뿐입니다....저희도 그렇게되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