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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어서 죄송해요 ㅠㅠ
어찌하다보니 다른 것도 동시연재인데
영화캡쳐는 금방 끝나니까요~
저는 자동화기능 사용해서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서..
이래저래 연재하면 전공에 공부도 되고 재밌더라고요 ㅎㅎ
가타카 연재도 빨리 마칠게요 ㅠㅠ진짜 좋은 작품인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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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주의,피주의)
키보드에 얻어 맞은 건지, 아니면 자해를 한 건지 여튼 키보드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 이사.
사망 원인 중에 자살은 제외한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가타카에서 이들의 스트레스나 심적 부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지 않기 때문에
설사 자살을 했더라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조사가 정밀하게 진행되면서 비행계획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위기의식을 느끼는 빈센트와 아이린.
특히 아이린은 가타카의 원탑 엘리트였으나
혜성같이 등장한 빈센트와 1,2등을 다투게 되면서
더욱 의기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상사에게 사건 조사에 참여할 것을 지시받는 아이린.
지시를 따르지 않기도 어려운 입장인 아이린.
사실상 수사에 참여하게 되면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비행이 늦춰지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사건수사에 협조하게 되는 아이린.
빈센트도 슬며시 상사에게 비행일정에 대해 물어봅니다.
당연히 예정대로 할 진행할 것이라고 하는 상사.
아이린때와는 사뭇 반응이 다르죠?
그것은 빈센트가 현재 가타카 내부에서도 원탑이라는 뜻입니다.
한편, 사건현장 근처에 빈센트가 흘렸던 속눈썹 한 가닥이 조사를 위한 흡입기에 흡수되었습니다.
직무 이사님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자신이 대신 비행을 하게 됐다고 유진에게 말하는 빈센트.
한껏 감격에 찬 모습입니다.
이제 빈센트는 자신의 오랜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
너무 급작스러우니까 혹시나 네가 이사를 죽인 게 아니냐 살짝 의심해보는 유진.
말도 안 된다며 들켜봤자 자긴 이미 우주에 날아가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그럼 축하하러 술이나 마시자고 제안하는 유진.
술마시러 바에 온 빈센트와 유진.
조사하는 시늉을 하다가 몰래 빈센트 자리의 서랍을 열어보는 아이린.
빗에 끼워져있는 모발 한 가닥을 슬그머니 챙깁니다.
빈센트의 모발을 들고 유전자 검사 센터에 찾아온 아이린.
옆에 있는 여자는 5분 전에 키스했던 낯선 남자에 대해 알고 싶다며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시대에는 그렇게 상대방의 자취만 갖고도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이 시대에 불법인지 합법인지는 모르겠으나,
영화 분위기 상으로는 아직 사생활 침해의 문제로 불법적인 것인 것 같습니다.
드디어 빈센트에 대한 검사를 의뢰하고...
기대와는 달리 평점 9.3의 완벽한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뻔한 결과가 나옵니다.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빈센트의 검사결과지를 훑어보고는
상대적 박탈감과 자기가 한 짓에 대한 허무함으로 힘이 쭉 빠집니다.
가타카의 무수한 엘리트들을 제치고 빈센트가 우주여행을 간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 유진.
빈센트는 자신이 떠나있는 1년 동안 유진이 완전히 혼자가 되버릴까봐 걱정입니다.
유진이 돈주고 사는 사람이 아닌 진실된 사람들을 만나길 바라는 빈센트.
둘이 여기서부터 커플돋는 부분이 좀 많이 나옵니다 ; ㅋㅋ
감독이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둘 사이의 기류가 좀 묘한 감이 없지않아 있는 것 같아요...
진짜로 뭐할 거냐고 묻자 그냥 술이나 마시겠다며 회피하는 유진.
연기에 싸여있어서 그 속에 뭐가 있는지 아무도 모르는 신비의 별 타이탄.
빈센트는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우주로 떠나려는 겁니다.
분명 타이탄에는 내가 찾는 무언가가 있을 거라고 믿는 빈센트.
무중력의 세계에서는 다리가 필요없기 때문에 사실은 유진이 타이탄에 가야했다고 말하는 빈센트.
유진은 이번에도 자기는 높은 곳을 싫어한다며 그냥 말을 돌립니다.
술 진창 먹고 토하고 있는 유진.
빈센트에게 토사물도 필요하냐며 조크를 날립니다.
게이영화는 아님...☆
술김에 맨정신일 때 스스로 차에 뛰어들었었다고 말하는 유진.
당황스러운 유진의 고백을 빈센트는 그냥 외면합니다.
수사과정에서 수집한 흔적들을 전부 검사하고 있는 유전자 검사실.
그러던 중 한 가닥의 속눈썹에서 '무효자'의 것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그 결과를 의아한 눈빛으로 보는 경찰.
유진의 심박수 치수를 입력하게 시키는 빈센트.
(가타카에서는 저렇게 창이나 칸막이나 철창, 벽 등으로 두 사람이 나뉘어있는 그림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가까이에 있지만 계급으로 나뉘어져 있는 둘의 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가타카의 체력훈련소입니다.
정해진 활동량을 채워야 통과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자신의 심박체크기를 유진의 심박체크기와 몰래 바꿔치기하는 빈센트.
빈센트를 견제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아이린.
속눈썹 샘플의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샘플의 주인공은 과거 가타카의 청소부로 일했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폭력적 성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젊은 경찰은 그 무효자는 심장병 확률로 인해 이미 사망했을 거라고 추정합니다.
하지만 살아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 직무 이사의 사망에 대해 생각보다 무관심한 가타카 사원들의 반응에
이사님은 사랑받지 못했던 사람같단 얘기도 합니다.
유진의 심장박동이 인출되기 때문에 빈센트는 초슈퍼강심장을 가진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격한 심장의 고통을 꾹 참아가며 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사에게도 소식이 전해졌고 무효자에 대한 공개수배는 전면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이 가타카의 인재 선출 방식에 대해 묻자 유전자의 질에 따라서 판별된다고 이실직고하는 이사.
그 얘길 들은 형사는 너무 비인간적인 시스템이 약간 꺼림칙한듯 합니다.
약간의 단점이 있어도 되지만 어쨌든 가장 완전체에 가까운 사람이 우주를 탐험하는 데에는 적합하다고 주장하는 이사.
그리고 이 와중에 고통을 참아가며 런닝머신을 뛰는 빈센트.
정해진 기준치만큼의 인간만을 원하고 키워내는 비인간적인 시스템의 가타카.
너무 무리를 하자 기계가 오작동을 일으키려 할 찰나에 다행히 장치를 확 꺼버린 빈센트.
아무렇지도 않은 척 태연하게 걸어나갑니다.
헉헉!!!!!!!!!!
라커룸에 들어오자마자 터질듯한 심장의 고통에 괴로워하는 빈센트.
첫댓글 ㅋㅋ물리선생님이셨던 담임쌤이 하루 수업빼서 보여주셨던 영화였어요 아직도 잊을수 ㅇ없네요 다시 보니 정말 재밌어요 ㅋㅋㅋ 고생많으세요 잘보고잇습니다 ㅋㅋ
언제 올라오나 기다렸어요 완전 재밌어요!
기다렸어요ㅜㅜ
기다렸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