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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부동산문제 저성장/저금리/저물가 대비에 대한 말씀 부탁 - 보험에 대해
박홍균 추천 28 조회 3,913 16.09.28 13:23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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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28 13:47

    첫댓글 보험에 개인적으로 조언을 하자면, 생명/암/실손보험 이외에는 저축성 보험은 들지않는것이 좋습니다. 미래에도 문제지만 지금도 그렇습니다. 보험회사 금융상품은 무엇이든 관리비용을 빼고 투자를 하기때문에 대부분이 수익율이 절대로 높을수가없는구조입니다. 그리고 보험형 상품도 납입기간을 80세 이렇게최대로 하셔서 월 보험료를 최대로 줄이면서 보험혜택을 받는것이 이익입니다. 보험에 저축하느니 그냥 은행에 저축하고 복리로 운영하세요..그게 장기적으로는 더 낫습니다.

  • 16.09.28 15:12

    넘 감사합니다.^^

  • 16.09.28 17:12

    너무 잘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 16.09.28 18:00

    적극 공감합니다. 저는 이미 너무 늦어서 빼지도 못하고.. 저축성보험 들지마시고 차라리 은행에 예금하시는 게 훨씬 좋습니다. 실비제외하고 유전력있는 병보험 제외하면 예금하는게 훨씬 나을듯합니다.

  • 16.09.29 11:01

    다 불입한게 아니라면 하루라도 빨리 중단하는게 유리합니다. 불입하는 돈 중에 계속 보험회사 몫이 빠져나가니까요. 그리고 원금이 회복된다는 얘기는 거짓말입니다. 나중에 불입하는 돈에 이자가 붙어서 회복되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 16.09.28 21:51

    전 실손도 안넣는데....
    요즘 의료보험 혜택이 잘되어서
    계산해보니 10몇년 동안 혜택은 못 받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보험료가 두배로 올라서 부담이 되고
    요즘은 계속 갱신이라서
    나이들면 그만넣고 혜택을 봐야하는데
    그렇지 않고해서
    그냥 적금 넣기로 했어요
    나이들면 필요하다고 하긴하는데....

  • 16.09.28 23:04

    영업방식이잖아요.....이글 보는 사람들도 많이 당해놓고 당했는지도 모르겠죠.
    친인척 보험들게 하고 몇달들 못가서 짤리는데......
    그게 영업방식인걸요.....

  • 16.09.29 00:56

    자동차(교통사고)보험과 치아보험등 각종 질병 보험의 차이는
    누구에게나 혜택이 돌아가는 보험이냐 아니냐의 차이가 아니라
    보험가입자가 자신의 기대값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알수 있느냐의 차이 인겁니다.

    치아보험등 각종 질병 보험은 가입자 자신이 그 질병에 걸릴 가능성(확률, 위험)에 대한 정보를 꽤 알 수 있습니다. 유전이라든지 생활습관이라든지 보험사는 모르는 정보를 가입자는 더 많이 알고 있죠.(정보의 비대칭성) 그래서 만약 소비자들이 합리적이라면 기대값이 1 이상일거라 예상하는 사람들이 주로 가입하겠죠. 이렇게 되면 보험사 입장에선 손실이 날 가능성이 높은 상품이 되는데, 그러면 납입 보험료를 올려야겠죠.

  • 16.09.29 01:29

    그러면 가입자는 그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은 사람들 즉, 역시 기대값이 1 이상일거라 예상하는 사람들만 더 가입하게 되겠죠. 그러면 보험사는 또 납입 보험료를 더 올려야겠죠. 역선택의 문제입니다.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죠.

    반면 자동차보험은 교통사고라는 위험의 특성상(통제가 어렵다) 가입자들이 자신의 사고확률, 해당상품의 기대값을 합리적으로 예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누구나 가입하는 것이죠. 기대값이 1 이상인 사람만 가입하는 역선택의 문제가 별로 없는 시장입니다.

  • 16.09.29 01:40

    이런 정보의 차이가 마치 누구에게나 혜택이 돌아가는 보험과 그렇지 않은 보험이 따로 있는것처럼 보인것 뿐이죠 뭐. 가입자 입장에선 보장성 보험은 그냥 기대값이 높을거라 예상하는 상품에 가입하는게 유리한 겁니다.

    저축성 보험은 과거 고금리 시절에 가입했던 사람은 (아직도 그 상품을 해약하지 않고 갖고 있다면) 재미가 좋을 것입니다. 은행의 예금상품은 이렇게 장기로 계약하는 상품이 없죠. 지금은 뭐 금리가 워낙 낮아서 저축성(장기) 보험의 메리트가 별로 없는건 사실입니다. 다만 앞으로 만약 금리가 오랫동안 더 낮아질거라고 예상한다면 나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역시 각자 예측 하에, 계산기 두드려보고 판단해야겠죠.

  • 16.09.29 03:05

    그리고 실손보험은 그 구조를 정확히 잘은 모르겠지만, 아래 주소의 TV 방송 보니까 아마도 역선택 문제 뿐만 아니라 가입자의 "도덕적 해이" 문제까지 유발하는 문제가 많은 보험상품 같더군요. 그 피해는 의료쇼핑을 별로 하지 않는 양심적인 혹은 무관심한 일부 실손보험 가입자와 특히 국민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일반 국민들이 다 떠안게 되는 구조 같던데, 정부가 왜 이런 상품을 허가해준건지 또 감독(규제)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는 분 있으면 설명해 주실래요?

    <kbs 추적 60분 - 사라진 보험금 6,500억 원의 비밀> (2016년 7월 방송)
    http://www.kbs.co.kr/2tv/sisa/chu60/view/vod/2480209_75588.html?dataType=202


  • 16.09.29 09:58

    질문 한가지 해도 될까요?? 신랑이 운전자보험을 46,500원짜리를 지금 6년반째 내고 있었더라구요(결혼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보통 운전자는 1만원내외로 들면 된다고 하는데 너무 많이 들고있는게 아닐까요? 지금이라도 해지하는게 나을지.. 유지하는게 나을지 모르겠네요ㅠ 20년납 80세만기 (보장:39,217원/적립7,283원/갱신대체보장/2,110원) 입니다..

  • 작성자 16.09.29 10:53

    저는 종합보험만 들면 다른 보험은 별로 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만, 운전을 하면서 사고가 잦거나 벌금등을 많이 낸다면, 운전자 보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대로, 사람마다 특성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저는 50대 후반이지만 아직까지 치아에 충치 한번 생기지 않습니다. 치간 치솔을 매일 하기 때문에 그 흔한 치석제거 한번 안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합검진 때 치과 의사는 "치석 제거한지 얼마되지 않았네요"라고 말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굳이 치아 보험에 들 필요가 없겠지요. 운전자 보험도 운전자 습관에 따라 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작성자 16.09.29 10:53

    꼭 들어야한다면 4만6천원과 1만원 보험의 차이가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16.09.29 11:30

    @박홍균 답변 감사합니다^^ 사고는 거의 나지 않는데 그당시 아시는분께 그냥 들었던것 같습니다. 보험료 차이와 보장차이 다시한번 확인하고 해지할거면 하루라도 빨리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6.10.01 23:59

    @dazzler 5만원짜리 운전자하고 1만원짜리 운전자하고
    물론 초창기 설계사 수당수수료는 차이가 나지만
    가격이 비싼데 같은 보장은 아닙니다.
    아마 운전자에 실손이 같이 있거나
    다른 진단자금이 포함되어있을겁니다.
    그리고 보장기간이 1만원짜리는 그야말로 죽을때까지 내는 소멸성 보험이거나
    30년내면서 30년 보장받는 연만기보험이고
    5만원짜리는 20년만 내면 80세나 100세까지 보장해주는 세만기보험입니다.

    그리고 위의 박홍균님의 보험에 관한 글들은 모두 틀렸습니다.
    보험상품을 잘 모르시고 쓰신거 같아요

  • 16.10.01 23:57

    종신보험이 연금으로 전환하면 기존의 특약은 사라집니다.
    생명보험의 종신보험들이 전부 그렇습니다.
    고객들은 종신연금을 들면 종신도 보장하고 나중에 연금으로 전환도 되는줄알죠.
    생명보험의 종신보험은 너무 비싸서(종신을 평균사망시기를 기준해서 나눈 평균사망보험금을 미리내는 것임)
    손해보험의 질병사망 80세 만기로 가장의 책임기간을 보장하게 하는게
    가장 저렴하고 좋은 방법이죠.

  • 16.10.01 23:57

    자동차보험은 한달에 한번 내는게 아니라 1년에 한번 내는 보험입니다.
    그리고 개인이 가입하고 안하고의 차원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적으로 강제하는 강제보험이 입니다.
    책임보험이라고도 하죠. 안내면 벌금이 보험료보다 많습니다.
    자동차보험의 목적은 차량사고로 다쳤을때 차주가 경제적으로 곤란하면 다친사람이 입는 그피해가 막심하므로
    당연히 강제하는 보험이어야하고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해마다 오르지만
    다른보험으로 손해율을 대체하는형식입니다.
    그리고 자동차보험의 설계사 수수료는 생각보다 너무 낮습니다.
    50만원짜리 자동차 보험 체결하면 3만원 수수료 받습니다.
    그야말로 미끼상품일뿐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10.02 00:05

    반대로 은행의 저축상품에 보험의 기능은 없죠.
    보험은 보험사에 가입하고 저축은 은행에 가입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10년이상 길게 가입하시고싶으면 이자소득세가 면제되고 상속이나 증여에 도움되는 비과세 상품에 가입하는것도 좋죠.
    서민들은 그런 중장기 저축보험에 가입하면 안됩니다.
    있는 사람들 절세나 증여의 목적으로 보험이 이용되는건 외국이나 한국이나 공공연한 방법입니다.
    서민들은 실손보험과 암보험 그리고 자동차 보험.
    근로소득세를 내는 회사원이시면 소득공제 혜택이 많이 좋은 연금저축 정도 갖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보장성보험은 월소득의 7%를 넘지 않는게 좋습니다.

  • 16.10.02 15:32

    저는 저축성보험에 가입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입니다.
    1. 장기적으로 가져갈 경우 비과로 인해서 약간의 이득이 있다.
    2. 어디에 묻어두지 않으면 돈은 꼭 쓸데가 생겨서 사라지더라.
    그런데 요즘 걱정이 과연 보험사가 안 망하고 버틸수 있을까 입니다.
    자산가치도 떨어지고 예전에 가입되어 있던 고금리 상품으로 인한 손실에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는다면 생각만 해도 끔직하지만, 걱저오디는 것이 사실입니다.

  • 16.10.02 15:36

    적게 떼는 사업비가 8%정도 하더군요.
    4-5년전에는 그래도 4-5%정도의 이율이어서 2년이면 복구되고 장기적으로 가면 좀 이득이 되었었는데.
    지금은 기본 이율이 2%대라서 복구하는데 4년 이상이라 장기적으로 보유해도 손해는게 100%라고 봐야겠지요.

  • 16.10.04 20:29

    고민이에요 저도 건강생명보험 부부가 가입한게 있는데 5년마다 15만원이 20만되고 5년후 25만되고 5년후 30만되고 너무 많이 올라 걱정이거든요 아직도 15년은 더 넣어야하는데 나중엔 감당도 안될것같고 그렇다고 지금 해약하면 앞으로 병원갈일만 있는데 그 보험료만큼 저축해뒀다 쓰면 병원비 감당 가능할지 걱정됩니다 잘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려요 참고로 외국계 잉보험이라고 ㅎㅎ 실손보험은 따로 가입해둔거있구요

  • 16.10.22 15:38

    보험 관련...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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