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흰머리, 처진 피부, 주름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노화는 발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늙어도 발만큼은 튼튼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발이다.
강한 다리 근육이 노년의 삶에 가장 중요한 필수 요소임이 밝혀졌다.
보름 동안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다리 근력이
20~30년 노화에 해당하는 1/3로 약해진다는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연구 결과도 있다.
다리 근육이 약해지면 재활 운동과
트레이닝을 해도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걷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발은 인체의 무게를 지탱하는 일종의 기둥이다.
인체의 체중 부하가 발에 얹혀 있다.
다리는 신체 추진력의 중심이다.
인간 활동의 70%, 사람의 일생에서 에너지 소모는
두 다리의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두 발에는 인체의 신경이 50%, 혈관이 50%, 혈액이 50%를 지나고 있다.
두 발은 몸을 이어주는 순환망이다.
두 발이 건강해야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다리 근육이 강한 사람은 심장도 강하다.
나이가 들수록 젊었을 때와는 달리
뇌에서 발로 지시를 전달하는 정확도와 속도가 떨어진다.
건강을 위해서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세요
무병장수의 만병통치약입니다
며칠 전에 대전 계족산 황토 둘레길(12.7km)을 3시간 동안 맨발로 걸었다.
맨발 걷기의 성지로 알려진 대전 계족산 둘레길(12.7km)의 맨발 걷기
조성제 대선 소주 회장은 대전 계족산에 황톳길을 조성 맨발 걷기 운동을 펼친다.
지금도 정기,수시로 계족산 황톳길을 유지보수를 하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황톳길 맨발 걷기를 계속하면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살펴보았다.
첫째, 발바닥 지압 효과가 크다.
맨발 발바닥을 지압해서 각 지압점에 상응한 인체의 기관과 장기의 혈액순환
면역체계 강화, 불면증, 감기, 변비, 무좀의 치유에 도움을 준다.
둘째, 접지 효과가 크다.
맨발 걷기를 할 때 땅속 음 전하를 띤 자유 전자가
양 전하를 띤 인체 안으로 올라와서 인체의 생리적 작용을 최적화한다.
① 항산화 효과 : 양 전하를 띤 활성산소를 중화, 암,
고혈압, 당뇨, 신장염, 치매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유한다.
② 혈액희석 효과 : 혈액을 묽고 맑게 해서 각종 심혈관, 뇌 질환을 예방하고 치유한다.
③ 활력 충전과 항노화 작용을 한다.
④ 신경안정 효과 :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분비를 억제하여 신경안정에 작용한다.
⑤ 염증, 통증 완화 : 세포 속 짝 잃은 전자에게 짝을 찾아주어 염증, 통증을 치유한다.
⑥ 면역계 정상 작동 : 면역력 증강과 감기, 코로나, 자가 면역질환 등을 예방, 치유한다.
셋째, 발바닥 아치와 발가락 꺾쇠 효과가 있다.
① 스프링 효과 : 맨발 걷기를 할 때 아치가 압축, 이완되며 스프링 작용으로
족저근막, 무릎, 고관절, 척추 등의 골격계 통증을 해소한다.
② 혈액 펌프질(Pumping) 효과 : 아치의 압축, 이완 시
대동맥의 개폐가 반복되어 혈류, 혈행을 촉진한다.
③ 발가락의 부챗살 효과 : 신발 속에 갇혀있던 발가락들이 부챗살처럼 퍼지면서
꺾쇠처럼 작동해서 혈류 촉진, 근골격계 질환과 치매 발생원인 등을 감소시킨다.
넷째, 기타 주의할 사항이다.
① 황톳길, 해변 모랫길, 마사토 등 안전한 길을 걷는다.
② 처음에는 30분, 차츰 늘려서 하루 1시간 이상 날마다. 맨발 걷기를 한다.
③ 겨울철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발바닥에 구멍을 낸 두툼한 양말을 착용한다.
④ 발에 가시나 못 등이 찔리면 걸릴 수 있는 파상풍예방을 위해
맨발 걷기 운동 전에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세계 유명 인사들의 걷기와 관련한 명언을 모았다.
♤ 모든 운동 중에서 걷기가 최고다. -토머스 제퍼슨(미국 대통령)
♤ 최고의 약은 걷는 것이다. -히포크라테스(서양의학의 아버지)
♤ 나는 걸을 때 명상(冥想)을 한다. 걸음이 멈추면 생각도 멈춘다.
나의 정신은 오직 나의 다리와 함께 움직인다. -장 자크 루소(철학자)
♤ 위대한 생각은 걷기에서 나온다. -니체(철학자)
♤ 인간은 걸을 수 있는 만큼만 존재한다. -사르트르(철학자)
♤ 오래 사는 최선의 방법은 끊임없이 목적을 갖고 걷는 것이다. -찰스 디킨스(영국 작가)
♤ 축복 속에 보내고 싶다면 아침에 일어나 걸어라. -헨리 데이비드 소로(미국 작가)
♤ 내게는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란 2명의 주치의가 있다. -G.M. 트레벨리안
♤ 좋은 약보다 좋은 음식이 낫다. 좋은 음식보다는 걷기가 더 낫다. -허준(동의보감)
맨발 걷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맨발 걷기 명소로는 대전 계족산 둘레길, 천안 용곡공원 둘레길
서울 종로구 인왕산, 강남구 일원동 대모산과, 성남 분당의 율동공원 황톳길
충북 진천 농 다리와 청주 용정 산림공원의 황톳길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순창 강천산
그리고 경북 문경 새재길 등이 그 이름이 자자하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누죽걸산이란 신조어
손과 발과의 대화도 재미있다.
손이 발에게 자랑을 했다.
나는 재주가 많아서 못 만드는 게 없다.
그러나 너는 걷거나 뛰는 것 말고는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느냐?
그러자 발이 점잖게 답했다.
발인 내가 더러워지면 손인 네가 나를 깨끗하게 씻겨 주지 않느냐?
따라서 발인 나는 그 정도로 고귀한 존재다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