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헌터x헌터 를 다시 정주행 중인데
확실히 토가시는 천재가 맞네요
그림없이 소설로 썼어도 잘됐을 작품같네요
어릴땐 만화책에 글자가 너무 많고
흐름상 알아야 하는 캐릭터들의 능력 설명이나
조건이 많아서 대충 대충 넘기면서 봤는데
제대로 읽으니까 훨씬 재밌네요
하지만 그림은??ㅋㅋ
대충 대충 그린 느낌이긴한데
딱히 못그린다는 느낌은 안듬니다ㅋ
그리거 베르세르크
헌터x헌터에 비하면 내용은 비교적 쉬운편입니다
글자보다 액션이 더 많고
액션도 시원시원한게 빠르게 읽을수 있고
상당히 잔인하고 자극적이죠
하지만 그림은 거의 예술의 경지에 오른듯한 느낌
큰 배경그림 마저 대충 그린게 없을정도로 디테일하고
잘그렸습니다ㅎㅎ
두 만화 서로가 약간 상반된 느낌..
캐릭터들위 쉴틈없는 티키타카를 보는 듯한 내용이지만
그림은 약간 대충.. 헌터x헌터
내용도 쉽고 전개도 빠르지만
그림은 예술수준의 베르세르크
작가가 건강상의 이유로 연재가 늦는다는 공통점..
헌터x헌터는 유유백서 같은 결말이 나오지 않길 바라고
베르세르크는 완결을 꼭 봤으면 좋겠네요ㅎㅎ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만화책 헌터x헌터 & 베르세르크
다음검색
첫댓글 토가시 가끔씩 힘줘서 그리는 장면은 아우라가 보이는 것 같을 정도인데.. 아쉽...
토가시는 만화보다 애니로 보는게 편합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