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 제13 회 괴산군 어린이 날 큰 잔치가 5일 홍범식 고택 일원에서 개최됐다.
괴산군청,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전교조괴산증평지회가 후원한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날이자 사흘간의 황금연휴 첫날을 맞아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기익 (괴산군수권한대행) 은 오전 행사장을 방문, 행사를 위해 참가한 각 부스를 일일이 찾아 행사 자원봉사자, 어린이 및 부모님들을 만나 함께 어린이날을 축하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착한 어린이, 씩씩한 어린이, 행복한 어린이가 되어 달라며 어린이날을 즐겁게 보내라고 했다.
박용익 (괴산증평교육장) 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들을 위한 날을 만들어준 소중한 날이라면서 부모님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행복한 마음으로 보낼 것을 당부 했다.
오늘 하루 '어린이 마을'로 변신한 홍범식 고택 일원에서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괴산군 자원봉사센터, 괴산군취업센터, 괴산소방서, 괴산다문화가정 등 이 부스를 마련하고 어린이들을 맞고 있다.
또한 풍선아트, 비즈공예, 심폐소생술체험, 미니화분만들기, 작은 책 만들기, 솜사탕 달고나 만들기, 찰흙으로 창작품 만들기, 등을 체험 마당이 펼쳐졌으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에서는 우리 쌀로 만든 쌀빵 700인분을 준비하여 행사장에서 무료 나눔 행사를 했다.
또한 괴산바둑협회는 좋은 글 써주기 및 가훈 써주기 등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2018년 어린이날 행사는 체험 할 수 있는 코너가 많았으며, 특히 괴산소방서는 계곡에서 조난자 구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 물부리기 체험 등 을 선보여 어린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는 어린이날이 되어도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는 괴산군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 사회단체들이 개최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