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에 일어나
짝꿍과 아들은 시댁 천안으로
출발~~
난 오후에 사위가 오니
음식 시작 ~~
명절 음식 거기서 거기죠
소갈비 찜
쪽갈비 이따 동그랑땡 하고
그럼 땡이죠.
일단 소갈비찜 쪽갈비 마무리 하고
다른 반찬을 해 보기로 했어요.
일단 선물 들어온 전복
손질해서 냉동실에 얼려 놨는데
냉동실이 콱 차서 처리 하기로 했어요.
한번은 버터에 구워 먹었으니
이번엔 간장에 조려 밑반찬을
해 봤어요.
간장을 짜지 않게 물이랑 올리고당
고추청을 넣고 졸여주면 되요.
생각보다 맛있어요.
다음엔 선물 들어와 먹지 않고
냉동실에서 외로이 굴러다니는
육포를 꺼내 요리 해봤어요.
일단 물을 넣고 끓이면서 불리고
물기가 어느정도 쫄면 마늘과 설탕을 넣고 끓이다가 참기름 넉넉히 부어주고 ~~
고추장을 적당히 넣고 살짝
볶아주면~~
달고 맵고 짠 육포 고추장 볶음이
완성 돼요.
생각보다 달지 않고 맛있네요.
다음엔 멸치
선물들어온 멸치를 관리를 못해
몽땅 버렸어요.
이걸 다 아깝지만 눈물을 머금고 폐기처분
했어요.
건어물은 무조건 냉동보관이라네요.
이번 선물세트는 무조건 냉동실로
직행 황태도 냉동실 직행~~
멸치를 기름없이 볶아주고
잣과 호두도 볶아주고
식용유 두르고 멸치랑 건과류
볶아주면서 전 간장대신 마늘지
간장국물을 넣었어요.
그럼 짜지도 않고 촉촉해 맛있어요
올리브당 넣고 살짝 볶다가 설탕도
두스푼 살짝 뿌려주고 빠르게 볶고
불을 꺼주세요.
완성~~
큰딸이 맛있다고 밥한그릇 뚝딱~
다음엔 제가 물없이 담근 오이지를
썰어 물에 담가 두고~~
조금 있다 짤수기로 짰어요.
파 마늘 넣고 고추가루 뿌려주고
깨 솔솔솔 뿌리고 참기름 넣고
버무리면 끝~~
느끼한 명절음식과 같이 먹음
개운해요.
오이무침 완성~~
딸이 잘 먹으니 이따 보내려고
따로 담아놨어요.
몇가지 안 해도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명절은 주부들이 고생하는 날이죠
며느리나 사위나 다 상전만
있으니 언제 무수리 신세 벗어
날까요.^^
첫댓글 많이도 하셨네요
사위가 잘 드시겠어요
즐거운 명절 되세요
감사합니다.^^
밑반찬 잘하시네요아주 맛있게 보입니다
아주 맛있네요.
감사합니다.^^
밑반찬이 끝없이 나오네요.ㅎㅎ
이 많은걸 하루에 다 하시다니..
일도 척척 잘하십니다..
며느리도 사위도 상전..ㅎ
그말이 맞네요..
우리들은 우리가
대접해야하는 시대네요.^^
솜씨가 보통이 아니네요~
솜씨는 보통입니다.
감사합니다.^^
집집 마다 ...
자손들 먹걸이준비가 가득 입니다 ㅎ
많이도 하셨네요 ㅎ
즐거운 추석 한가위 되세요^^*
감사합니다.^^
밑반찬이 끝도 없네요
장모님 사위사랑이
넘치십니다
밑반찬 다 맛나 보이지만
그 중에 전복장조림
먹고 싶네요.
장모님 상차림에
사위분 눈이 휘둥그레
지겠어요.
ㅋ
감사합니다.^^
세상에나 손도 빠르고
뚝딱뚝딱 반찬 만드는 솜씨가
야무지셔요~^^
간장에 조린 전복 맛나보여요..
ㅋ
감사합니다.
짝꿍이 천안 시댁에서
밤을 많이 주워 왔네요.^^
@파란여우
@파란여우
쪽갈비 레시피 좀 알려주세용~~~
와~~
여러가지 많이 하셨네요
맛나보여요
저도 아침에 등갈비바베큐
해봤어요ㅎ
감사합니다.^^
원래 잘하는 솜씨이니 ㅋㅋ
많이도 했다요
식구도 많기도 하지만요
맛나게 드시고 또 춤춰야제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