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규남, 신앙(이곡교회), 24-7, “기도 합시다.”
조경천 목사님과 이곡교회에서 따듯한 차 한잔하며 이야기 나눴다.
“규남 씨 요즘 일은 잘 나가요?”
“예. 저기 은파로 나가고 있어요.”
“몇 시 출근해서 몇 시 퇴근이야?”
“9시 출근해서 4시에 끝나요.”
“시간이 좋네요.”
“예,”
일상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한참을 양규남 씨 학원가는 이야기 생활하는 이야기 나누었다.
“목사님 나 할 말 있어요.”
“뭔가요 규남 씨?”
“목회표 있을까요?”
“목회표?”
직원이 약간의 설명을 더 드렸다.
“목회표가 있기는 한데 이게 주기는 좀 그런데.”
“예?”
목사님께서 목회표를 주기 힘든 이유를 설명해 주셨다.
직원이 질문을 바꿔 양규남 씨가 참석하실 만한 행사를 여쭤봤다.
“이제 교회 자체에 행사가 그렇게 많지 않고 규남 씨가 참석하실 만한 교회 행사가 크게 있지는 않아요. 뭐 성경 퀴즈 대회, 추수감사절, 윷놀이 대회, 성가 대회 정도가 있어요.”
“아 직접 참석은 못 하시더라도 교회 성도로서 자리를 함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래요? 내가 그러면 행사가 있을 때 규남 씨에게 말씀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목사님이 양규남 씨에게 직접 전달해 주시겠다는 말씀이 감사했다.
“목사님 나 청년부 활동은 언제 해요?”
“규남 씨 청년부 활동이 지금 뭘 하고 있지를 않아요. 이것도 활동이 있으면 규남 씨한테 내가 말해줄게요.”
“예.”
“양규남 씨를 위해 기도 합시다.”
양규남 씨를 위한 목사님의 기도가 잔잔히 이곡교회를 채웠다.
2024년 7월 16일 화요일, 김현승
여느 교회 성도처럼 참석하면 좋겠다.
의미를 잘 살리니 좋습니다. - 구자민
기도로 의논했네요.
이곡교회에도 여러 행사가 있네요.
여지를 두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니 고맙습니다.
행사 쯤 다시 묻고 의논하고 부탁드려야 겠어요. - 더숨
첫댓글 여러 행사들 성도로서 참여하시면 좋겠네요.
할 수 있는 만큼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