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들려온 전화
<졸려 죽겟는데 ㅠ>
-분명 회사 에서 전화온 걸꺼얌@.@Zzz
띠리리리리리리리띠리리리리리..
-힝ㅠ 여보새요- ㅇ-아함
-엇! 세리씨..나야!
-넹; 말씀 하새요 ㅠ
-오늘 화보 촬영 하기루 햇잔앙 -0- 또 깜빡한거야?
-꺄아악> 9< 죄송해요 ~ 깜팍 햇쓰요
-ㅉㅉ..빨리 뛰어와!
-네
-아니;; 차 보낼테니깜;;
세리씨 집이 어디랫지?
-아...네? 아니예요
젖 먹던 힘 다해서 뛰어 가게씀미다;ㅎ
<사실 난 가난한 패션모델이다;;
집이라곤 여관 - _-;; 푸훗
이게 무슨 모델이라고 -_- 모델은 큰 집에서
회장님 딸이 여야 하는거 아니얌?
푸후후훗 - 거지같은 년!@#$%^&*_)(*&^%$>
한편, 회사에선
-세리씨 왜케 안 오는고야-_-;;
-또 지각 해봐라;; 확 ㅠ
덜컹..
-앗~ 죄송합니다 사장님;;
-세리씨 ^-@;; 도대체 지각이 몇번이지?
-으앙ㅠ 죄송합미다
-됏고, 옷은?
-꺄아악 > 9< 놔두구 왓어요
-이런;; 빨리 갖다오도록
-넵^-^;;
휴~ 드디어 차에 올라서
화보촬영 하러 가는 길이다;;
-저기;; 사장님~ 전 누구랑..
<무척 기대햇엇다>
-너, 기대햇지?
-힛 ^ 0^;; 넷'ㅡ'/
-이번 촬영은 이지운씨랑;;
-엇;; 이지운씨요? 힛 ^ 0^;
-좋아서 입이 귀에 걸리겟는걸 ^,^;
-^ 0^~ 안 조으세요? ㅎ
이러쿵 저러쿵 어쩌다;; 금방 도착해 버렷다
이지운씨는 벌써 날 기다리구 잇엇다
화보촬영 감독 선생님께서는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오라셧다
-드디어~ 푸하하하 @_@;; 내 몸매를 공개할수 잇다
-사실 다른 예쁜 모델들도 왓엇다
다 이지운씨 팬이엿던 것이다. 나두 사실 이지운씨 팬에 속한다;-
난 옷을 갈아 입고 나왓다
-푸하하> 0< 나의 파격적인 모.....스....습....* _*
모두들 몸매가 장난이 아니엿다;;
그치만 이지운씨는 날 보구 활짝 웃엇다 ^-^;;ㅎ
-역시 내가 제일 이뿐고얍;ㅎ
-힝ㅠ 들리는 소문으론
이지운씨는 여친 잇다는데 ㅠ
-내가 여친이면 조을텐데;;
나 혼자 중얼 중얼 - 호-
-저기...세리씨?
드디어 지운시가 나에게 말을 걸어 왓다
-넵?
-듣던 대루 몸매가 장난이 아니내요
-정말요? 장난 이시죠? ㅠ_ㅠ
-아니요, 진짜요
"자자!! 들어 가도록 하겟습니다"
-네
-넵
-넹
-내엥
-네네네
-갑니당
-자~ 왼쪽엔 미유씨
-미유씨 옆엔 티나씽
-티나씨 여페 애니씽
-애니씨 여펭 시오리씸
-시오리씨 옆에 메구미냥
-메구미냥 옆에 요키씨
-시오리씨 앞에 이지운씨~
-헛 -_- 왜 난 안 부르냐고
-세리씨늠;;이지운씨 여페
-역시 ^ 0^ 내가 이뻐서 그럴꺼얌
<사실 투표로 뽑게 된거다;; 우리 사장님은
날 밀어 쥬기 위해 표를 매수 하셧다 ㅎㅎ>
찰칵~ 찰칵~
-이지운씨랑 세리씨 서로 마주보고 웃으새욤
난 기뻐서 6시간이 지나도록 지칠줄 몰랏다
저녁 시간 입니다~<벌써 저녁 ㅎ>
-자자~ 서로 매너저와 머쿠 시픈 사람이랑 드새요;;
덜컥덜컥 발자국 소리..
-저기;; 세리씨~
여기 내 별장이 있는데 거기 가서 우리
오뭇하게 저녁 먹을래요?
-저야 좋죠 ㅎ
이렇게 지운씨와 나l 사랑은 점점 커져 가는줄 알앗는데
역시 팬 때문에 내 카페에는
욕설과 비방 하는글 -_-;;
내 사진에 낙서 ;;
장난이 아니엿다;; ㅠ
난 두려워서 사랑을 포기 하려 몇번이고
다짐햇는데
자꾸 누우면 지운씨 얼굴만 ㅠ
애잇 ㅠ 모르겟어 ;;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나두 지쳣다구
미쳐 버릴것 같아 ㅠ
퍽~
50분 후
-세리씨 나 왓어
-세리씨~ 세리씨~ 정신 차려..
세리씨~ 세리씨!! 세리씨이~
병원으로 이송 한 나는
원장님 말을 들엇다
-지금 영양도 부족하고
몸도 약하면서
심장 부분이 약합니다
한 2년동안 모델 생활은 금해야 할것 같습니다
죽음을 택 하실지 건강을 택하실지
그쪽 분들이 결정하십시오;
-사장님, 매니저님;; 전 괜찮아요 ^-^;;
-이렇게 튼튼 한거.....얼....휴~
-세리씨~ 아프면 말을 햇어야지
-아니요~ 괜찮스..........
윽
-세리씨~세리씨~~
원장선생님~~~~!!!!!!!!!!~$%^&*^&%$#@
-잠시 기절한것 뿐입니다;;;
그러니까 모델생활은 2년 동안 금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기절을 하는 것이죠
그냥 잠을 잔것이라고 생각 하기 때문에
보호자 분들도
..
그냥 잠을 잣다고 하십시오;;
활동 하면서 무슨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고
어디 갓다가 잠을 잘수 잇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 병이라고 할수 잇습니다
-환자 혼자 안정을 취하게 다 나가 주십시오
5시간 후
덜컹
-세리씨,, 나 지운이 왓어요
-눈을 떠 보세요 ㅠ
-이게 다 저 때문입니다
-내 입맞춤으로 깨어 날수 잇다면
-당장 깨어 나세요;;;
-당신을 위해서라면 난
당신의 죽음을 가져 갈수도 잇습니다
지운은 마음먹고 세리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댄다
입 맞추기 2초 전에 세리는 눈을 떳다
-엇;;; 꺄악 >0<
-지운은 키스 할수 잇엇던 기회를
노쳐서 크게 안타까워 햇다
-세리씨, 괜찮아?
-네
-세리씨 눈감아봐
깨어난 기쁨으로 주는 거니까
-뭐죠?
-눈감아봐
-네
웁!! 아아 ...아
우우우웁 ~ 웁
헛~ 헥헥 하아~
-내 마음이야;;; 받아줘
-이지운씨;;
2부에서 계속
카페 게시글
소설연애
☆.*.자작
난 가난한 패션모델걸 -1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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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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