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날개 밑으로 제주의 한라산 정상이 보입니다.
온 몸을 휘감는 제주의 싱그러운 솔향, 그 사이로 선들바람, 구절초 끝 고추잠자리의 날개,
한가롭게 초원을 누비며 여유로움을 주는 말,저 뒷편에 찬란한 햇살 머금은 성산일출봉,
제주의 이 목가적인 여행에 한라산을 보자마자 가슴이 벌써 설레였습니다.
마치 소가 드러누워 있는 모습이라 하여 우도(牛島)라고 한답니다.
성산일출봉은 예부터 정상에서 바라보는 해 뜨는 광경이 아름다워 '영주십경(瀛州十景)'에서 제1경으로 뽐냈죠.
전형적인 수성화산으로, 높이는 해발 182m로서
원래 섬이었지만 제주도 본섬과의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졌고 그 위에 다리를 놓아
섬의 육지가 되었답니다.
정상에는 지름 600m, 바닥면의 높이가 해발 90m인 거대한 분화구가 있는데
사면이 급한 경사를 이루고 커다란 암석이 분화구의 사방을 둘러싸 마치 옛 성처럼 웅장한 경관을 자랑하지요
99개 석봉으로 이루어진 이 일출봉,
배 위에서 찍은 경탄을 금치 못하는 멋스러움을 소개합니다.
2000년 천연기념물 제420호로 지정됐으며 한라산과 함께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낮 작열했던 태양이 서쪽으로 넘어기면서 연출해 내는 걸작품입니다.
거대한 성처럼 느껴지는 성산 일출봉..
어쩜 일출봉보다 성산 일몰봉이라해도 더 어울리겠는데요?..^*^
갈매기 소리, 선수파에 부서지는 파도 소리가 함쳐진 교향곡
먼길 달려온 번잡한 마음이 순간 정리되며 맑아집니다.
여인네 달콜한 정열 입술처럼 붉게 타들어가는 성산포 앞바다의 정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고고한 이 아름다움.. 우리 낚시인들께만 선사하는 자연의 경이로운 선물이지요.
황홀한 광경, 무릉도원에 휘감깁니다.
자연이 만들어 내는 영상에 넋을 잃습니다.
이 경탄의 자연속에 엉클어진 마음을 풀어 놓습니다.
첫댓글 이 얼마 만에 듣던 음악인가요 감 하고 갑니다.
시원한 제주도의 성산포의 앞바다를
속이 후련하게
외촌 빌님. 하시요
감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무지 덥군요..
제주 성산포 바다를 바라보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세유~세이미~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주피터방장님~
귀한 발걸음에 입이 함바지 귀에 걸렸습니다~ㅎㅎㅎㅎㅎ
방장님이 새로 부임하신지가
상당한 기간이 지났는 가 보디요..
그동안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못했군요..
앞으로 좀더 자주 뵈옵도록 하겠습니다.
역씨
공인해 드리는 걸요..
부듸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뼁기 타고 제주도 가는... 멋진이미지 담아주셨군요~
마음으로 시원스럽네요~
휴일 멋찌게 보내시구
여름철 건강 관리 잘하세요~^^
고맙구
감사합니다~
오늘 고교 동기님 과 함께 인천공항을아 다녀 왔습니다.
히 서울 촌놈이 다 되었답니다.
피서
제2인전 공항 터미날이 생겨 놀랐습니다.
작년 한해 동안를 인천공항엘 다니질 않은 동안
인천 공항 한개가 다시 생겼났 더군요..
이거
왕복 4시간 과 두개의 공항을 둘러 보는 데 2시간
도합 6시간 동안 시원 하게 피서를 잘 했군만요..
감사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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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사랑님.하세요..
감 하심에 감사합니다..
폭염에 찌드린 이 한몸을 저 제주도 성산포 앞바다에
푹 담구고 싶군요..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빌어요..
주피터 방장님.
거운 하루를 올려주신 팝송을 들으며 보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마드리드님. 더우신데도 불구하시고 이곳 까지 날라 왔시유
더운 하루를 음악과 함께 제주 바다의 물결과 함께 시원 하게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제주 성산포의 앞바다와
흑인가수의 멋진 팝송으로 오늘 하루의 더위를 다 날려
버리겠습다.. 감사합니다.
제비초롱님.감 하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