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리스입니다~
지난 주에는 카메라도 들고가서 사진으로 장식하고 막 그럤는데 이번주는 출근했다가 바로 오는 바람에
(이게 정상이겠죠^^;) 플룻만 달랑메고 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12시 조금 넘었는데 지난 주말부터 너무 빡빡한 스케쥴도 있었고 해서 씻고 바로 뻗어버렸습니다. (풀썩~)
카메라 매주 들고가고 싶지만 가는데 오는데 3시간 거리에 둘 다 메고 가는것도 힘들지만
카메라 들고가서 찍느라 연습에 집중이 잘 안되더라구요. ㅠ.ㅠ
(비 오는 날은 카메라가 물에 젖을까봐 더 신경이 쓰여요. 50D하고 17-55렌즈가 방수 되어 있다지만 그래두요. 흑흑)
필요할 때는 미리 요청해주시면 준비해 가겠습니다.^^*
디카 크기면서 이 카메라처럼 찍어주는 카메라 나오면 히트칠 꺼 같아요. ㅋㅋㅋ
두 번째 갔는데도 영 어리버리 했습니다.
지난 번에는 마포역에서 내려서 갔는데 아무래도 3호선을 타는 저로서는 6호선 환승이 편해서 공덕역으로 가서
나름 약도보고 열심히 갔는데 한 15분 걸으니 갑자기 효창공원역이 나오더라구요. 띠용 -0-
하는 수 없이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이번에는 간식을 꼭 먹어야 한다는 일념으루용)
기대는 헛되지 않았습니다. 슬리퍼도 못신고 먹었던 떡볶이, 김밥, 순대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너무 행복한 기분으로 플룻을 불었구요.
우주자전거 노래로 불러보니 잼있더라구요.
원래 노래 부르는거 안 좋아해서 합창대회때도 피아노 반주만 줄곧 해 왔는데 오랫만에 동요를 불러보니 감회가 새로왔어요~
80년생 모임 보면서 부러웠는데 동갑임을 일깨워주신 김브라이언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집에 갈 때는 길 안 헤메고 갈 수 있었어요.
한분한분 모두 좋은 분이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거 같습니다.
제가 나가고 있는 앙상블이지만 계속 감동을 받네요.
중간에 지도해주신 인천 지휘자 선생님도 감사드리구요.(2년 전의 저를 기억해주셔서 더욱 기뻤답니다.^^)
모두들 담주에 뵈어용~
첫댓글 그래도 잘 찾아오셔서 다행이세용~^0^ 간식 진짜 넘 맛있어요 ㅋㅋ그쵸~ (전 어제 우산 바꼈었던 ㅋㅋㅋ선주입니당.^^)담주에 뵈용~~*
길치가 받는 만성적인 스트레스였답니다. 그래도 간식 먹어서 너무 기뻤어요. 떡볶이 원래 좋아하지만 이렇게 맛있을줄은 상상 못했거든요. ㅋㅋ 우산 건도 잼있었습니다. 한창 가다가 오신 거 같은데 우산 챙겨주셔서 감사하구요.(아마 안 주셨음 그 검은 우산을 들고 갔을껍니다. 제가 좀 둔감해요.^^;)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디카 크기면서 이 카메라처럼 찍어주는 카메라 나오면 히트칠 꺼 같아요. ㅋㅋㅋ" 올림푸스 ==> 마이크로 포서드 기반의 EP-1 // 파나소닉 ==> 마이크로 포서드 기반의 GH 시리즈~ ㅋㅋ!! 그리고 내년 1월쯤 출시 or 전시 예정인 삼성에서 만든 ==> APS-C 센서 기반의 미러리스, 카메라 "NX"!! 소니에서, 최근 미러리스 카메라를 만들예정이다고~ 루머가 떠도네요, ㅋㅋㅋ 지르세요, ㅋㅋㅋ 저도 지르고 싶지만, ㅠㅠ 올림푸스,, 가격이 ㅎㄷㄷ 해서, ㅠㅠ
아,, 저는 그래서 비슷하게나마 갈려고~~ 전에 카메라 다 정리하고,, 펜케익 단렌즈 로, 넘어왔습니다~ ^^
올림푸스가 렌즈교체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호환도 안되고 그 돈이면 캐논 초급정도는 살 꺼 같아서 그런걸로 서브를 할까 검토중이었어요. ㅎㅎ 펜케익 단렌즈도 좋은 대안인 거 같아요. 아직 저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답니다.^^; (50D로 찍던게 있어서 포기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디카도 못사고 있구요. ㅠ.ㅠ)
리
님
드뎌 어제 뵀네요
* 사진두 잘 찍구, 피아노도 잘 치시나봐요

담 주에 또 뵈요
사진은 카메라가 있어서 찍구요. 피아노는 중학교때까지 전공을 해볼까 해서 배우던거라 학창시절때는 종종 쳤었답니다. 지금은 녹이 많이 슬어버렸어요. ㅠ.ㅠ 너무 좋게 봐 주셔서 쑥스럽습니다.^^; 담주에 뵈어용~ ㅎㅎ
앗.. - 간식 순대도 있었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 순대도 있었어요. 저는 부산 출신이라 순대를 막장(쌈장 비슷한거예요.)에 찍어먹던 버릇이 있어서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푹 찍어 먹고 싶었는데 혹시 싫어하실 분이 계실 꺼 같아서 조심스럽게 살짜기 ㅋㅋ
어제 한분한분 모두 뵈서 좋았구요

집에오니까 엄청 배고팠다능 


담엔 간식 꼭 먹고 불어야겠어요 ㅇ^^ㅇ
아..집에 같이 가셨던 아인님이시네요. 독어로 ein인 줄 알고 말씀드렸다가 아닌 걸 알고 많이 죄송했어용. 6호선에서는 반대로 가지만 그까지는 같이 다녀요~ ㅎㅎ
아인님 오랜만에 반가웠어요~~^^
다음주에 가면 잘 찍어주시길....^^
헛 담주에는 카메라도 들고 가야하는거예요? ㅎㅎ
저두 첨에 헤맸어요 ㅋㅋ 담에 오실 땐 개인 슬리퍼 지참하셔서 추운 바닥에 맨발로 다니는 불상사 없으시길 ><~
저 첫날 개인슬리퍼에 주머니까지 들고와서 잘 넣어 두었었답니다. 다만 처음에 떡볶이에 눈이 멀어서 슬리퍼는 떡볶이 먹고나서 신었다는 일화가 있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뒤에 앉으셨던 분이시죠? 같은 퐈트!!! 잘 지내보아요 ^^
제 앞에 앉으셔서 제가 없던 우주자전거와 다른 악보 하나를 보여주셨던 분이신가요? 여러가지로 고맙구요. 잘 지내보아용~^^
정말 대단하셔요~ 저도 집까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어쩜 덜 걸릴지고 ㅋㅋ) 엄청 힘들다고 하고 있는데, 굉장하십니다. 3시간씩이나~ 그 열정~~~ 멋지십니다^^
헉 왕복 3시간이라는거예요. 저랑 비슷한 거리네요. 뭐 ㅎㅎㅎ
와우~~~ 리리스님....왠지 강한 포스가 느껴집니당,,,ㅋ 환절기에 감기조심여^^
헛 무려 저에게서 강한 포스가~ ㅎㅎㅎ 감기는 안 걸린지 몇 년 됐어욤. 열심히 사니깐 덜 걸리는 거 같아요. ㅋㅋㅋ
부디 담주에는 일찍오셔서 연습하기전에 편한맘으로 간식먹어요~~이야기도 하고요!!^^
제가 길치라 이렇습니다. ㅠ.ㅠ 다음주에는 좀 돌아가더라도 마포역에서 내려야겠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멀리까지 가셔서 ㅜㅜ 비도 오는데 고생하셨어요~~~^^ ㅋㅋ
그러게요. 가다가 삼천포로 빠져서 좀 마니 돌아갔네요. 그래도 결국 무사히 찾아가서 다행입니다. ㅎㅎㅎ
리리스님 하이랜드 카메라라고 있어요 DSLR보단 좀 못하고 똑딱이보단 좋고 그런거 있어요... 저도 하나 가지고 있는데. DMC-LX3 파나소닉제품이고 라이카랜즈 (밝기가 2.0-2.8)를 사용하는 그런 카메라예요... 모임때 보여드릴께요~
네 하이앤드 카메라 알죠. 궁금했는데 구경하고 싶네요. 오늘 갖고 오시나요? 저도 오늘은 카메라 메고 왔습니다. (토끼풀님 믿고 갖고 갑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