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을 자르다"라는 부분은 아무래도 너무 거칠다 싶어서 좀 순화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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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관계자들에게 드리는 편지 >
한나라당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청와대 익명의 관계자님!
우리는 대한민국 16대 대통령 노무현 님께서
지난 참여정부 때 잘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지만, 비교적 역대 어느 정권 때보다는
잘하셨다고 평가하고, 그분께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삼겹살파티를
마련 해드리고자 하는 "사회 각계각층의 일반 시민들의 모임"입니다.
저희는 또한 이명박 대통령님께도 5년 뒤에 똑같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아쉽게도, 조작하고 이간질 하기 좋아하는
일부 한나라당 관계자들과
수구 언론인 조중동이 우리의 자발적 모임을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후원모임 또는
팬카페의 모임으로 일축 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카페 구성원들은, 지난 한나라당 정권의 지지자들도 있고,
한나라당 총선 그리고 대선 때 선거운동에 앞장 섰던 사람도 꽤 많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한나라당 관계자 분들은 입만 열면 배후설과
좌빨, 천민등 일반 국민을 업신여기는 발언들을 일삼는 분들이 제법 많기에,
우리 모임의 성질과 인적 구성 그리고, "도대체 왜 모였나?"를 노파심에서
간단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우리는, 한나라당과 조중동이, 지난 노무현정권에 대해
입만 열면, 조작과 "~카더라" 통신으로 내뱉는 망발에 염증을 느껴
우리라도 국민이 뽑은 진정한 서민대통령을 위로 해주고,
과연, 진실이 뭔지를 알아 가는 활동들도 하고 있습니다..
서두에서 우리의 모임의 성격과 인적 구성에 대해서 조금 길게 설명 드렸습니다.
이렇게 까지 말씀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한나라당과 조중동은 또 폄하하고 왜곡은 하지 않으시리라 기대해 봅니다.
제가 이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이렇습니다.
이번에 "차명진 대변인"이라는 이름으로 노무현 전대통령께 쓴 편지를 보고,
한나라당의 구태하고 뻔뻔함에 유감스럽게도 우리국민들은 실소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마음속에는
한나라당의 이미지가 아직도,
독재자의 인맥, 군사독재정권의 인맥,
그리고, 무능한 IMF 정권의 인맥의 구성이라는 이미지가
가슴 한 켠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한나라당은 차떼기 정당의 이미지도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시다시피 지난 대선 때,
국민들이 한나라당에게 정권을 넘겨준 것은,
그 동안 한나라당이 잘해와서 넘겨준 게 아니라,
이번 기회에 잘해보라고 넘겨준 거라는 것을 벌써 망각 하신 것 입니까?
그런데, 이번 노무현 대통령에게 쓴 편지의 답장은 참으로 치졸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정치적 초 긴급한 현안들이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 국가기록원 관련 뉴스는
연일 톱뉴스에 오르내릴 만큼 중차대한 사건으로 다루어 지고 있어서,
나름대로 관계법령을 읽고 읽고 또 읽어보았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처음 시행되는 법령이고, 전임 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법령에 근거한
권리가 훼손되고 그 인프라가 갖추어지지 못해서 빚어진 촌극이라
여겨집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게 왜곡되어 정쟁의 도구가 된 것은
정말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그것도, 청와대 익명의 관계자를 내세우며
떳떳하지 못한 정쟁을 일삼는 점은 정말 보기 역겹습니다.
청와대 익명의 관계자분들..,
한나라당 의원님들 관계법령을 숙지하고는 계신지요?
또 그 기록물들과 인수에 필요한 절차 등을 논하자고 할 때도
이명박 대통령님 측은 거부하셨다고 언론을 통해 들었습니다.
어차피 다 바꿀 참여정부의 시스템이라고 폄하시시지도 않으셨는지요?
이점에 대해서도 알고 계셨는지요?
법적으로 보장받는 대통령 열람권을
기본조차 준비도 해주지 않았으면서,
이제 와서 왜곡시켜가며 정쟁으로 확대시키려는 저의가
과연. 무엇인지 심히 우려됩니다.
인수위 시절에 "오~뤤지"같은 쓸데없는 발표에만 몰두하시고,
점령자처럼 안하무인의 행동만 일삼다가 정작 중요한 인수위의 활동은
하지 못하셨나 보군요.
이점은, 인수위 시절 각종 언론들의 질타를 받으셔서 충분히 아실 겁니다.
인수위 시절에 제대로 인수인계 받고, 정리 했더라면,
이렇게 시국이 하수상할 때 쓸모 없는 정쟁을 걸어와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을 필요가 있었을까 생각 하니 정말로 가슴이 미어집니다.
그리고, 청와대가 할 일이 그렇게도 없으셨습니까?
국회의원들도 할 일이 그렇게도 없으십니까?
국민은 연일 "먹고 살기 힘들다!" 노래를 부르고,연일 정부정책에 실망을 하고
대통령에 대한 기본적인 믿음마저 무너져 하루하루 죽을 맛으로 버티고 있는데,
국회의원이라는 작자들과, 익명의 청와대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더러운 정쟁만 즐기고 계시는군요.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한 "~카더라" 통신을 연발하시는 모습은
대한민국의 올바른 공직자의 모습이 아닙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잠시라도, 자신들의 행동을 뒤돌아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웹관련 종사자 입니다.
봉하마을에 가있는 이지원 시스템과 유사한 서버 시스템은,
아쉽지만, 현 정부가 전임 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권리를 챙겨 주지 않아서
생긴 문제 입니다. 그리고 그 문제제기는 무지에서 나온 것 입니다.
서버 시스템의 특성상, 서버에 접속해서 구동되는 웹프로그램이 있어야
확인되는 문서들의 경우 서버 없이는 절대 확인될 수 없는 문서들입니다.
저는 웹관련 업종에 종사하기 때문에 대충 이번 일들에 대한 이해가
일반 국민들에 비해서 빠르다고 생각 합니다.
하드디스크를 카피해서, 봉하마을로 가져온 것은,
퇴임식에 임박해서 조차 대통령직 인수위가 대통령의 열람권을
보장해주지 않았고, 관심도 없길래,
전임대통령의 당연한 권리로, 하드 디스크를 카피 한 것입니다.
그것은 불법이 아니라, 당연한 권리 행사였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치졸한 정쟁을 걸어오기에
노무현 대통령은 대의적 결단으로,,
현 시국에서 이런 정쟁은 올바르지 않다는 생각이셨던지,
한발 양보하여 데이타를 돌려 준다고 의사 표현을 하였습니다.
그러면 되지 않았습니까?
이정도 선에서 정부와 한나라당은 더러운 정쟁을 그치고
지금 당면해 있는 민생현안들과 독도문제, 금강산 관광객 피격문제,
그리고 촛불집회에 대한 관심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선을 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더러운 정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전임 대통령이 취임 후 꾸준히 흠집내기에만 지난 5년을 보낸 한나라당이
아직도 전임 대통령 흠집내기에 몰두 하는 것을 보고 이런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무엇이 그리 자신 없고 두렵습니까?
자신들의 행동과 정책들이 얼마나 자신이 없었으면
전임대통령에 대한 까대기에만 몰두 하십니까?
한나라당과 현정부의 정책을 믿지 못하겠다고, 연일 촛불을 들고 모이는 국민들에게
자신들의 정책에 대한 이해를 구해도 모자랄 시간에 뭣들 하고 계십니까?
전임 대통령에게 확정되지도 않았고 근거도 없는,,
절도, 장물 등등의 망발들을 열거해서,,
얻고자 하는 게 무엇입니까?
자신들이 못나고, 미천해서 전임 대통령이라도 흠집 내서
상대적으로 조금이라도 자신들의 못난 치부를 감추고 싶습니까?
차명진이라는 생각 없는 대리인을 내세워서
국민들에게 보여준 노무현 대통령에게 쓰는 편지에 대한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이미 지난 참여정부에서
대통령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국민의 대통령에 대한 예우도 하지 않고
온갖 추태를 부린 바가 있습니다.
당신들이 추구하는 게 국민에 대한 전쟁 선포입니까?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예우 하지 않는다는 것은,
국민을 우습게 안다는 것인데,,
그를 뽑고 지지하는 국민들에 대한 업신여김입니까?
대국민 선전포고인지 분명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대한 확답 또한 비아냥거리는 편지로 써주실 건가요?
이왕이면,,한나라당 기관지인 조중동의 논조를 빌어서 써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국민들은,,영원히 당신들의 오늘날의 이러한 행동을 잊지 못하고
기억할 것입니다....
차떼기 정당의 이미지를 아직 벗기도 전에
이번 서울시의회 뇌물사건은, 씁쓸한 웃음마저 짓게 만듭니다.
정말 이런 중차대한 시국에 이러한 유치한 정쟁이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당신들을 찍은 자신의 손목을 원망하는 국민들이 한두 분이 아닙니다.
그분들께 미안하지도 않습니까?
이미 한나라당은 민의를 저버린 중죄를 짓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원성이 들리지 않습니까?
한나라당의원님들! 청와대 익명의 관계자님!
지금 해야 할 일이 전임대통령에 대한 근거 없는 ~카더라식 괴담 만들기 입니까?
반성하세요..한나라당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청와대 익명 제보자 여러분
그리고 어이 없는 차명진씨...제발 정신차리고, 자신들의 뒤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무슨 짓들을 하고 계신지...
국민은 오늘의 한나라당과 청와대의 일거수 일투족에 적잖게 실망을 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이명박 대통령님께도 저희는 5년 뒤에 삼겹살 파티를 열어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하고자 하는 전임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응원의 삼겹살파티를 이번 노무현 전대통령 대에서
끝나지 않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무더위에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기를 바랍니다.
2008년7월18일
노무현 대통령과 삼겹살 파티를 준비하는 모임에서 드림
첫댓글 십시일반이라더니... 동해님 엠케이님.보라소님~~저 쁘락치였"읍"니다~ ㅋㅋ
일단 반성합니다. 진즉 이런일은 벌엿어야하는데 동해님이 나서고 쫌 움직였으니 말입니다. 일단 제글은 지웟구요 수정이 필여해서 글쓰는데 시간을 많이 두고 쓰는편이라 여러번 수정을.. 옛날 수천부 스티커 붙엿던 아픔도 있고 원하시면 다시 올리도록 하죠. 전 한나라당은 과거를 들먹거리며 좀 씹어주되 반론의여지를 두고 희망을 좀가지게 한뒤 책임을 명박이로 몰아가며 강하게 비판하여 둘의 관계를 이간질했으면하는소망이 있어서 ㅎㅎ 어찌 그 둘을 비판하는데 몇줄 글로써 다할수있는지 그것도 불가능에 대한 도전 같네요 사안이 생겻다 싶으면 그때마다 이런식의 반박을 해보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