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라고 증거된 아래의 본문 말씀에서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이듯이..
구주 예수님께서 비유하신 창수 등에 있어서도, 사실상 그 속에는 최악의 창수도 포함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인데 어쨌든 크고 작은 창수들 등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반석 위의 세운 집과 같은 인생에 있어서의 모든 기준과 관건은 다른 그 무엇도 아닌 말씀,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인 것임을 잘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실상 그 이유와 근거는 조금도 어렵거나 복잡할 수 없는 것이자 심히 당연하고 마땅함일 수밖에 없는 것으로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야 말로 근본적으로는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분인 것이기 때문이고, 뿐만 아니라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께서도 본질적으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셔서 말씀대로 구원을 모두 다 이루신 분인 것이며, 더 나아가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으로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누림과 성취들이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도 단적으로 말해 말씀의 영이신 분인 것으로..
그렇듯 근원적으로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또한 세상 끝 날과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분인 것일 뿐 아니라 삼위일체라는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 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본질적으로는 그 자체가 바로 말씀이신 것이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며 다 이루시는 분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구주 예수님과 함께 이 땅에 임해 있고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는 것일 뿐 아니라 세상 끝 날에 신령한 몸을 입고서 완전하고도 영원히 누리게 될 하나님 나라도 절대 진리이자 절대 의이며 완벽한 선이고 완벽한 하나님의 법인 말씀이 모든 중심인 것이고 오직 말씀으로 통치하는 나라인 것이며, 또한 오늘 우리들이 그토록 사모하고 품으며 누리고 의지하며 외치고 있는 복음도 말씀의 결합체이자 복합체이고 절정인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이고..
뿐만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되어 거듭나게 된다는 것도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으로 인해 말씀이신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가 깨어지고 단절케 되며 본질적으로는 말씀을 잃어버린 것이고 영적으로는 진노와 저주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노예 상태에 빠진 인생들 중 택하심을 입은 자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어떤 식으로든 반드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는 것이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는 것으로 직접적, 실질적으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며,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되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그렇게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된 자가 악한 세력들이 가득한 이 험악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 살면서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이 되어 세상이 주지 못할 하늘의 힘과 능력들을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과 인류 역사의 상황들 속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누리게 됨에 있어서도 결코 다른 방법과 통로는 있을 수 없는 것으로 오직 한 가지, 곧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언제나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특히 사도 바울과 같이 순간순간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 죄악들, 악한 세력들, 온갖 유혹과 시험들, 연약과 두려움들, 시련과 위기들 등과 싸우고 혹 범하게 된 죄악들에서는 즉시로 자복하며 참회하고 돌이키면서 다른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대로 사모하고 가까이할 때 가능한 것이고..
기도의 응답 한 번을 온전히 받게 됨에 있어서도 단순하게 따지고 보면 말씀이신 하나님 아버지께 말씀이 육신이 되신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하면서 직접적, 현실적으로는 그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자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인해 실제와 누림과 성취들이 될 수 있는 것이기에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과 생각 이상으로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천지만물의 창조도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인 것으로 그와 같은 일반 은총에 있어서도 전적으로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인한 말씀 그대로의 역사인 것임이 아닐 수 없고, 에덴동산도 본질적으로는 말씀의 동산인 것이자 말씀대로의 믿음이 모든 전제인 동산인 것으로 다름 아닌 말씀을 어겼을 때는 쫒겨나게 되고 박탈되어 질 수밖에 없는 것이며,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도 말씀과 함께 한 약속, 그리고 그에 있어서의 말씀대로의 믿음이 모든 시작이자 근본이며 실제이고 누림이라 할 수 있는 것이고, 홍해 바다가 갈라지게 됨도 말씀대로 인 것이고, 여리고 성이 무너지게 된 것도 말씀대로의 믿음으로 인한 것이었으며, 물이 포도주가 된 것도 말씀 그대로 따름으로 인해 가능했고, 중풍병에 걸린 백부장의 종이 낫게 된 것도 백부장의 믿음과 고백대로 오직 말씀 그대로였으며, 죽은 지 나흘이 된 나사로가 다시 살게 된 것도 실제적으로는 말씀과 함께였고..
베드로를 통해 성전 미문의 나면서부터 못 걸었던 자가 구주 예수님의 이름 한 번으로 그 자리에서 일어서게 된 것도 그 당시의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고 심지어는 저주하고 맹세까지 하면서 부인했을 때가 아닌 그와 정반대로 말씀을 사모하고 실행하며 증거함에 있어서 목숨까지 걸었을 때였던 것이며, 합당한 잘못이나 제대로 된 절차도 없이 치욕을 당하고 매 맞으며 갇히고 심지어는 목숨까지 위태할 수 있었던 빌립보 성 감옥의 깊은 곳에서 오히려 원망들이나 인간적인 강구들 대신 말씀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만을 말씀 그대로 믿으면서 기도하고 찬송함과 함께 감옥 터가 뒤흔들리고 옥문이 열리며 차꼬가 풀려지게 된 역사에 있어서도 잘 통찰해 보면 죽음의 두려움보다 더 컸던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었던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잠시라도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은 바로 그러한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이 되는 것부터가 마치 옛 사람과 같이 인간적인 힘이나 의, 세상적인 방법이나 능력들이 아니라 하늘의 힘과 은혜가 아니고서는 안 된다는 사실인 것으로 다시 한 번 더 강조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은 다른 그 무엇도 아닌 오직 한 가지, 곧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날마다 순간마다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특히 사도 바울과 같이 순간순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
죄악들, 악한 세력들 등과 싸울 수 있는 것이고 이길 수도 있는 것이며, 게다가 혹 범하게 죄악들에서는 즉시로 자복하고 참회하며 돌이킬 수도 있는 것이고 그로 인해 실제로 사함과 나음들, 회복과 역전들도 가능한 것이며, 더 나아가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대로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도 가능한 것이고 그러면서 가면 갈수록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더욱 생생하고 충만케 될 수 있는 것이며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특히 온갖 은혜와 은사와 응답들, 승리와 역전과 이적들, 복과 열매와 부흥들 등으로 차고 넘치게 될 수 있는 것이고, 게다가 그와 같은 은혜와 능력과 복들이야 말로 계속해서 더욱 더 죄악들과 싸울 수 있게 하는 것일 뿐 아니라 더더욱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마태복음7:23~27)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10월 30일(수)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