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프로야구]"박민우는 박민우다" 논란도 감싸줬는데…올해만 사과문 '멀티히트' 배신 [MD이슈]

[송도국제도시]

 출처 : https://m.news.nate.com/view/20210715n02175

"박민우는 박민우다" 논란도 감싸줬는데…올해만 사과문 '멀티히트' 배신 [MD이슈]

KBO 리그 전대 미문의 리그 중단을 초래한 NC 다이노스 선수들의 '술파티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NC 박석민(36), 이명기(34), 권희동(31), 박민우(28)는 지난 5일 밤 10시경 서울 원정 숙소에서 박석민의 방에 모였고 박석민의 지인 2명이 합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라는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말았다. 이들 중 지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에게도 전염이 됐다.

2020 도쿄올림픽 최종엔트리에 들어간 박민우는 이미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라 자가격리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그렇다고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결국 박민우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태극마크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박민우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자 그와 함께 대표팀에 뽑힌 SSG 최주환은 "박민우는 박민우다. 민우가 잠깐 주춤하고 있는 것이지 좋은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금 성적이 조금 떨어져서 2군에 있지만 좋은 자질을 갖춘 선수인 것은 누구나 인정한다"라고 박민우를 감싸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실은 '술파티 파문'으로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현실에 놓였다. 박민우는 14일 SNS 임시 계정을 만들어 사과문을 게재했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사과문이다. 박민우는 지난 2월 자신의 SNS에 '구단이 갑이지', '차라리 이마트가 낫지', '아무도 모르지'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당시 SK를 인수한 SSG를 조롱하는 의미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상대 팀 팬들을 고려하지 않은 경솔한 발언이었다.

당시 박민우는 "문제가 된 '구단이 갑이지', '차라리 이마트가 낫지', '아무도 모르지' 라는 말들모두 제가 한 말이 맞다. 이런 식으로 공개되리라곤 생각하지 못한 채 전날 새벽 지인과 저런 내용의 DM을 나눴다.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부끄럽지만 당시엔 당혹감과 억울함이 커서 더 빨리 사과드리지 못했다. 죄송하다"라면서 "이번 실수를 저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어느 자리에서든 뱉은 말에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지훈이는사랑이야]

구단이 갑 맞습니다...

[노수광]

구단주 없으면 너네 야구 못해;

[기아 양현종]

백튀남 ㅋㅋㅋㅋ 화이자 효과 확실하다고

[기아 양현종]

NC도 똑같지 선수한테나 갑이지 크보에서도 갑질하나... ㅋㅋㅋㅋ

[기아 양현종]

ㄴㄹㅇ 와 화이자로 여태 알았는데 아스트라웅앵도 효과 미쳤네 백신 무조건 맞아야지 진짜..

[팰리셰이드]

화이자야 여샤~!

[만루반대]

화이자로 정정했어

[그레잇]

화이자 나나 줘~

[KT 강백호]

너거 구단이 ㅋㅋㅋ갑이아서 너네 숨겨주려고 했잖냐~~~~~

[KT 강백호]

근데 도대체 지가 랜더스랑 뭔상관이라고 나대는겨? 일진납셨어 나이먹고 입 무거워야지 함부로 나불나불 ㅋㅋ

[샤프란]

연봉 협상 때 올렸던 걸로 기억함=연봉 적게 준다, 쓱이 돈 더 잘 준다 ^^

[SSG LANDERS]

근데 저때 ssg팀명 안정해졌을때라 이마트로 한창 조롱 많았을때라서 박민우도 걍 그럴바에는 이마트팀이 낫지~ 하고 조롱한거..ㅎㅎ 저거때문에 별로 안좋아했는데 아주 멀티히트를..

[12234567889]

사과문 멀티히트 ㅋㅋㅋㅋㅋㅋㅋㅋ

[삼성우승소취]

아씨 사과문 멀티히트이칸닼ㅋㅋㅋㅋㅋㅋㅋㅋ

[두루루또로로롱]

사과문 멀티히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GO LANDERS]

사과문 멀티히트ㅋㅋㅋㅋ시이바

[햄돌아와]

이분 그분이셨구나 연봉협상으로 인스타 스토리 올린분.. 그때도 참 별로라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