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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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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미움받는 사람
곰내 추천 0 조회 404 18.07.09 13:26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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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7.09 14:03

    첫댓글 그냥 토론과 논쟁이기보담! 쉬어가듯이 보시고 쓰심 될 것 같습니다
    내가 편하듯이 쓰심 읽는 우리도 부담없이 뎃글이며
    가벼운 인사하지요~ㅎ
    바렘을 몇자 적어 봤습니다 ~ㅎ

  • 작성자 18.07.09 15:23

    그래요. 저도 편안하게 읽었으면 합니다.
    쉽게 댓글 달고요. 서로가 존중하는 회원이기에...
    각자의 성장배경., 살아가는 형태가 사뭇 다르니까요.

    제 성격이 까치런하다는 뜻으로 쓰기 시작했거든요.
    더 자세히 알았으면 하는 학구적인 면이 강해서요. 더 공부하고 싶어서요.
    저 자신을 위한 글이기도 하고요.

  • 18.07.09 16:22

    남한테 민폐 안 끼치고 내 나름데로 편하게 사는게 제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다육이 안크는 놈한테 이걸 어쩔까 하고 있어요
    건데,,쌀 뜨물을 화초에 주면 잘 큰다는 말은 들었지만..
    벌레가 생긴다는데 곰내님은 벌레가 안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

  • 작성자 18.07.09 17:28

    벌레 많이 생겨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의 잔 날벌레..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아요!
    엄청나게 큰 날벌레도 생기고, 민달팽이가 한 밤중에 꾸물거리고... 시골 텃밭에서 흙 퍼왔더니만 지렁이, 모기 알도...
    베란다에 화분농사 지을 게 아니더라고요. 화분 50개쯤 올려놓은 나는.. 늘 불안합니다. 내 방문을 열면 바로 화분인데...
    조금만 몇 개만... 욕심내지 마세유.

  • 18.07.09 17:11

    @곰내 저는 지렁이만 보면 밤새도록 꿈에 나타나 선잠을 잘 정도라
    화분에 흙은 산이나 논 밭에것 싫어요 지렁이도 나오고 해서,,
    꽃집에 가서 쌀 뜨물 야기를 하니까 벌레 생긴다고 하길래
    궁금했는데 정말 벌레가 많이 생기는것 맞나봐요
    답글 대단히 고맙습니다

  • 작성자 18.07.09 17:27

    @꽃자리 지렁이가 많다는 뜻은 그만큼 토양(흙)이 살아 있다는 증거인데...
    시골사람들은 지렁이를 일부러 키워야 하거든요. 지렁이가 흙속의 부유물을 먹고는 똥 싸고, 그게 아주 훌륭한 거름이 되지요.
    님이 한 번 자연에 대해서 너그럽게 보아주세요. 농촌/산촌/어촌에서 일하는 사람은 지렁이, 벌레는 아무 것도 아녀요. 그들도 도시사람과 똑같은 사람이어요.
    님. 한 번 흙속에 식물을 키워보세요. 지렁이를 자주 보고 만지면 그렇게 징그러운 것은 아녀요.
    농사 짓는 사람, 음지에서 일해서 도시사람한테 먹을거리를 대주는 시골사람한테 고마워해야지요.
    님의 닉네임이 이쁘네요. 나중에 지렁이, 벌레하고 친구하실 수 있겠죠?

  • 18.07.09 18:07

    곰내님
    서울에 집있고 시골에도. 크던작던. 텃밭이
    딸린 집이있고 공무원 퇴직 연금 빵빵하실텐데
    생각만 유아하게 바꾸면 누구보다. 행복한
    은퇴자 입니다.

    글을 보면. 곰내님. 성격을 금방. 알수 있습니다.
    이렇게 장문으로. 주제를. 이것저것. 백화점
    식으로. 한꺼번에 올리지 말고. 새털같이
    많은세윌. 쉬엄쉬엄. 분할하여 올려주면
    쓴사람도 읽는사람도 힘이 덜 들텐데
    친구같은 년배라. 허물없이. 조언합니다.

    본문이나 댓글이나 너무나 장황하면
    뒷맛이 전혀없어 피곤하기만 하오니
    참고하시고 가까운 시일에. 소주나
    한잔 합시다

  • 작성자 18.07.09 18:17

    예.
    낭주님이 그리셨지요. 1,000자 정도이면 충분하다고요.
    저는 그게 잘 안 되네요.
    인터넷 화면으로는 글이 무척이나 길지만 프린트 하면 길다는 느낌도 안 들지요.
    좋은 지적 늘 고맙습니다.
    삶방에는 하루에 1건 밖에 못 올리지요. 그래서 위 글에서도 몇 개의 주제가 혼재되었습니다.
    줄이겠습니다.

  • 18.07.09 18:18

    @곰내 ㅎㅎㅎ 지적이 아니고
    프랜드쉽. 멘트(조언)이라고
    언급했건만. 쥐띠 돼지띠
    친구사이에 감히 지적질 하겠습니까?

  • 18.07.09 19:21

    @낭주 낭주님의 긍정적인 정신 이어받아 제가 지금 전성기입니다.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좋아질 가능성이 더 커지는게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정규직 교수 때문에 크게 숨쉬기도 힘들었는데..
    거기서 짤리고..집의 전문서적도 왕창 고물상에 버리고...
    .
    .
    지금은 강사 100%가 외래교수..
    전직 대학학장 등 90% 이상이 박사급이지만 강의 실력은 송아지가 톱이랍니다.

  • 18.07.09 19:27

    @송아지1 그러면 언제 한잔 산다는
    내용은 없구. 자랑만~~ㅎ

  • 18.07.09 19:30

    @낭주 토,일요일은
    콜라텍에서 이쁘기도 하지만 애교 죽여주는 70,60대 신여성과 예약이 있어서.....
    더 죄송합니다 ♥♥♥♥

  • 18.07.09 19:24

    농사꾼은 하늘이 낸다고 하는 말이 있어요
    땅을 사랑하고 그곳에 심은 풀한포기도 사라하는 마음이 있어야만이
    농사 꾼이 될수 있을것을
    비가오니 내가 심은 동생네 텃밭과 꽃밭이 방실방실 할것을
    어제는 풀 뽑는다고 힘들어지만요 ㅎㅎ

  • 작성자 18.07.09 19:33

    빙그레 웃습니다.
    동생네에서 텃밭, 꽃밭 흙을 호미로 매며, 풀 뽑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사실은 풀도 하나의 꽃이겠지요. 너무 흔해서 탈이지만...
    댓글 이쁩니다.
    꾸벅꾸벅!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07.09 20:35

    고맙습니다.
    그냥 다다닥한 글입니다.
    다듬으려면 아마도 50번 이상을 고쳐야 겨우 제대로 된 글이 되겠지요.
    그냥 저를 위해서 다다닥한 수준이지요.
    그만큼 체계화되지도 않았고, 아마츄어이겠지요.
    댓글 고맙습니다.
    그냥 부담없이 읽어줄 겁니다. 회원님들이. 그냥... 편한 마음으로요.

  • 18.07.09 22:22

    곰내님 글 잘 읽습니다 시골 고향 못가셔서 병나실까 걱정되네요 어서 가보시길 원하고요 우리나라 희망 별로 안보이니 걱정됩니다 흙수저는 그냥 그렇게 살다가는것 같아서 가슴이 아파요

  • 작성자 18.07.09 23:54

    댓글 고맙습니다.
    시골... 그렇습니다.
    부의 계승... 을사오적의 한 사람인 이완용.. 일제로부터 돈 얼마나 받았을까요? 소문에는 여의도 면적 8배...
    이완용 가계의 재산은 지금 어찌되었는지 사라지고요.
    금수저도 더한 다이야몬드 수저도 있지요. 쓸씁합니다. 제 자식들은.. 전세도 아닌 월세... 보태주지 못하는 무기력한 아비인 나...
    꿈을 가져라, 야망을 가져라...이런 것은 그냥 책속에서나... 신분이 고착되어 가대요. 끼리끼리...

  • 18.07.09 22:55

    @곰내 설마 이병철이 이완용 자손이라니요

  • 작성자 18.07.10 00:35

    @신미주
    인터넷으로 다시 검색. 이완용의 큰아들 이승구, 작은아들 이항구.
    이항구의 1남 이병길, 2남 이병희, 3남 이병주, 4남 이병철.
    '이완용가계도'로 검색했는데 표제어에 이건희 현 회장의 사진도 뜨네요.
    왜 그런지 의문스럽네요.
    모두 신비, 비밀에 둘러싸여 있기에.
    님의 의문에 더 공부해야겠습니다.
    위 댓글에서 몇몇 친일행적이 있는 분의 이름을 삭제했습니다. 정계와 재계에 연계된 가계도가 줄줄이...저 혼자만 기억할랍니다.
    이완용만 남기고는...

  • 18.07.09 23:48

    @곰내 그쵸

  • 18.07.09 23:37

    김형석교수님이 말씀하시길
    100살가까이 살아보니
    인생에서 가장 황금기가
    60에서 75세까지랍니다.
    곰내님은 인생의 황금기를 살고 계시네요.
    오늘밤 내리는 이 비가
    곰내님의 시골 텃밭에도 시원스레 내리고 있겠지요.
    언젠가 불쑥 저도 들려보고픈 마음의 고향같은 곳이 되었습니다.

  • 작성자 18.07.10 00:33

    그 분이 늙어서 그렇게 보셨겠지요. 세계인이 모두 공증하는 말은 아니고요. 그 분 혼자이거나 몇몇의 생각에 불과하겠지요.
    그래도 수긍은 가네요. 저는 아직껏 75살까지는 살지 않아서 모르겠고... 그분이 왜 60세부터라고 단정을 지었는지 그 설명도 모르고요.
    제 인생의 황금기는 60이 아닌데요. 너무 늙었대요. 퇴직한 뒤의 삶이란 그저 잊혀지고, 사라지고 있대요.
    자식들은 아비를 별로 필요로 하지 않았고, 직장에서는 나이 많다고 내쫒고, 갈 데는 없어서 그냥 촌에 내려갔지요. 늙은이뿐인 그 산골마을에요.
    님의 위로해 주는 댓글이 예쁩니다.
    오늘 밤에 내리는 비, 바람 등은 때로는 피해를 주지만 자연한테 큰 혜택을 주지요.

  • 18.07.10 00:45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니
    솔직히 무얼 말씀하시고자 하는지 헷갈립니다.
    ( 아마도 자세히 정독하면 일관된 주장이
    있으리라 봅니다만..)
    암튼 전부터 접하는 곰내님은 천상 꼿꼿한
    충청도 양반이십니다.^^

  • 18.07.10 06:38

    글은 쓸 수록 길어집니다 ㅎㅎ
    다닥님처럼 간결하게 요점과 유머를 곁들여 쓰는 것도
    재주입니다 곰내님 ..글은 자꾸 길어지고 그대로 마음 속엔 할말이
    산더미고 ...그렇지요?

  • 18.07.10 07:03

    이것 저것 마음 걸리적 거려 조금 예민래진것 같습니다.
    빨리 시골 텃밭에 가셔야 될텐데요.
    첫문장 '꾸밀거린다'는 충청 지방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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