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에너지/화학/2차전지 강동진 & 조선/기계/방산 곽민정]
정유화학(Overweight)
<미국 LNG가 온다.>
■미국 LNG 확대로 보다 유연해진 LNG 시장. 한국과 일본의 LNG Trading 시장을 선도할 것
전기화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과 러-우 전쟁 이후 유럽의 LNG 전환 등으로 전세계 LNG 수요는 ‘30년 전후로 6억톤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LNG 시장은 중동을 중심으로 목적지 조항/Take or Pay 조항을 기반으로 공급자의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경직된 시장이었지만, 최근 미국 LNG 비중의 확대로 시장 매커니즘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미국 LNG는 주로 Henry Hub 연동에 FOB 계약으로 목적지가 자유롭다는 점에서 가격 경쟁력과 함께 보다 유연한 계약 조건을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Trading 기업들에게 차익거래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며, 특히 전세계 LNG 저장 능력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일본과 한국 LNG 업체들이 미국 LNG의 아시아 지역 허브로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한다.
■SK이노베이션(SK E&S). 포스코인터내셔널 LNG Value Chain 및 발전사업 성장 기대
LNG Trading 경쟁력을 위해서는 원가경쟁력이 높으면서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는 LNG 물량 확보, Downstream의 안정적인 수요처, LNG를 수송 및 저장할 수 있는 대규모 인프라가 모두 갖춰질 필요가 있다. 국내 주요 사업자인 SK E&S를 합병한 SK이노베이션과 포스코인터네셔널은 국내 최대 민자 발전사로 장기간 LNG를 직도입해 오면서 인프라와 해외 자산 투자를 해왔다. 유연하게 거래가 가능한 미국산 LNG 물량이 증가하면서 시황에 큰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LNG Trading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장기적으로 발전사업 역시 한전의 산업용 전기요금이 급격하게 상승에 따라 경쟁력 있는 발전원을 통해 산업용 전력수요를 흡수하며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All I want for love is LNG & LNG value chain
2025년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즉시 '미국 에너지 해방' 행정명 (Unleashing American Energy EO)을 발표했고 DOE에 신속한 LNG 수출 허가 재개를 지시했다. 2025년 2월 커먼웰스 LNG 프로젝트 조건부 승인은 2019년 이후 처음 승인된 17개 보류 프로젝트 해결의 신호탄으로, 2028년까지 북미 LNG 수출 능력이 114억 Bcf/d에서 244억 Bcf/d로 2배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세계 LNG 시장에서 미국의 점유율을 45%에서 6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 중인 LNG 터미널의 수출 능력이 거의 두 배로 증가한다는 것은 전세계 LNG 수요의 엄청난 증가와 미국의 시장 지배력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향후 피팅업체를 중심으로 LNG 밸류체인 시장의 성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2025년 트럼프 행정부의 적극적 LNG수출 정책과, 미국 남동부 전력회사와 파이프라인 기업들의 천연가스 인프라 대규모 확장으로 인해, Air Cooler에 대한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따라서 SNT에너지의 공랭식 열교환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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