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 여행 2 : 자유일정(신주쿠, 하라주쿠, 메이지신궁)

[sukji]

23일(일), 오늘은 하루 자유일정입니다. 디즈니와 시내 투어가 옵션이었는데,

경비도 줄이겸 걍 우리끼리 여유있게 돌아다니기로 했답니다. 가기전 도쿄돔과 동경대학, 신주쿠 등을 생각햇는데,

신주쿠에서 동경대학은 좀 멀더라구요. 암튼 가이드님께서 한 지역만 공략하라 하셔서

신주쿠, 하라주쿠, 메이지 신궁으로 정하고 아침 9시쯤 숙소 앞 미즈에역에서 신주쿠선을 탔습니다.

역에서 티켓팅도 꽤나 오래 걸렸답니다. ㅋ 암튼 우여곡절 끝에 신주쿠로~~

이쿠 전날이네요. 영민이든 일본 과자 먹으며 핸폰 게임에 여념이 없습니다.

숙소가 좁으니 영민이 한명으로로 꽉찬 느낌이네요. ㅋ

호텔 옆 식당의 조식입니다. 호텔과 조인한 곳인가 봅니다. 참 일본 식단은 간단합니다.

밥, 김, 계란 후라이, 연어구이, 미소된장국...ㅋ

울 승현이는 해물 및 생선을 먹지 않아 불고기 덮밥 같은 것을 따로 시켜 먹었답니다. 

아까비...저 연어구이 정말 맛있었답니다.

드디어 신주쿠 도착...게속 직진하여 나왔는데 어디가 메인 거리인지 몰라 헤맸답니다.

걍 근처 백화점과 거리 구경하고, 미즈노 매장 가고....아이들 좀 실망~~ㅜ.ㅜ

어느 출구인지 자세히 알아 보고 갔어야 하는데 미안하더이다. ㅋ

중저가 백화점이라 해 들어갔는데 우리 수준엔 고가였다. 보통 10만원 이상이였으니...

ㅅ신주주쿠쿠 거리를 원어뵤이 돌아 댕김...

라멘집 앞에서 후배~

횡단보도를 건너 또 어느 거리를~~~

울 후배 일본 라면응 먹어야 한다고 헤메다 줄 서 있는 라면집 발견~

줄 서 있는동안 자판기로 메뉴를 발권하고 대기.

일본은 대부분 식당이 메뉴를 자판기로 주문하고 있었다.

난 사진 못 찍고 조카가 찍었다 했는데 안 보내줌..ㅋ

점심을  먹고 우리나라의 대학로라는  하라주쿠로 가기로 했다.

일본어도 짧고 영어도 짧아 몸언어까지 3개언어를 사용 물어봤다. 다행 조카가 경찰에게 영어로 물어왔다.

직진하여 20분정 걸어 가야 한다고....가까워서 어찌나 대행인지..바로 뚜벅이로~

일본의 거리는 참 다양하다. *^^*

드디어 하라주쿠 입구 입성~~입구를 보니 대단하다. 많은 인파가...헉. 안되겠다 싶어 1시간 뒤 맥도날드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흩어져 구경하기로 했다. 큰넘들 따로 가고 후배네랑 나랑 영민이랑 넷이 다녔다.

울 영민 덩치만 컸지 아직 초등이라 그런지 힘들다고 해서, 둘이 맥도날드로 와 아스크림을 먹으며 일행을 기다렸다.

좀 있으니 후배도 힘들었는지 아들이랑 차 한잔 마시고....나와 보니 다들 와 있었다.

하라주쿠 입구에서 한컷~

하라주쿠 거리 풍경들.......유명한 아이스크림 집이 있엇는데 줄을 많이 서 포기...ㅋ

바로 옆 메이지신궁 관람전 단체사진 ~~에고 후배 아들~ 엄청 크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