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준비중 우연히 알게된 굿필카페...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응? 왠 선거공보 문구ㅋ)
세상이 점점 흉흉해 지다보니 처음엔 좀 불안했던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며칠동안 카페 여기저기 살펴보고 여행 후기도 꼼꼼히 읽어보고 하다보니 의심은 자연스레 사라졌습니다.
타 여행사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특히 하루종일 여기저기 끌려 다니지 않고 자유롭게 즐기고 휴식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전에는 어린 아이들 끌고 페키지 여행 다니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올해도 이 카페를 몰랐다면 또 그렇게 했겠지요ㅋㅋ
제작년 일본가서 세라믹칼 엄청 사오고 작년엔 태국가서 라텍스제품 두박스 사왔습니다ㅠㅠ
이번 여행에선 영감님께서 맛난 바베큐 사주셨습니다.(참고로 저희 가족 8명 갔습니다ㅋ)
아무튼 좋은 여행 만들어주신 영감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저희 엄니께서 영감님 친절하시다고 꼭 좀 안부전해달라 하셨어요.
여건만 된다면 눌러 앉고 싶을 정도로 좋았던 세부여행!
본격적인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4월 9일 밤 9시 비행기로 출발!
세부행 비행기 시간 너무 애매해요ㅠㅠ 아침이나 오후 정도만 되도...
대한항공 아동식 정말 잘 나와요.
엄청 눈독 드렸다는...
요건 성인 기내식
이런 사진 찍는 사람 꼭 있다 했더니 내 동생--;
막탄 공항에 도착하니 반가운 굿필세부 피켓!!!
얼~~ 영감님 넘 준수하시더군요.
카페에 올라온 사진들과는 완전 틀려요. 사진발 안받으시나 봐요ㅋㅋ 실물이 훨 나세요^^
드뎌 샹그릴라에 도착.
밤이었지만 그래도 정원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로비...
다음날 아침 리조트안에서...
아침식사 후 바로 해변으로 고고씽!!!
리조트 곳곳이 그림엽서입니다.
해변가는 길...
날씨도 너무 좋고 바다는 더 좋고...
모래사장 바로 앞까지 물고기들이 다닙니다.
카약, 스노클링 모두 넘 재미있었습니다.
해변에서...
우리 딸 슬라이드를 수영복 엉덩이에 구멍날 정도로 탔습니다.
해변이고 풀이고 한적해서 좋았습니다.
메인 풀...
미니골프...(넘 폼들 잡으신다ㅋ)
꽃길...
이 날 저녁은 tea of spring 에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먹느라 사진이 없네요ㅋ
특히 탕슉과 새우요리가 일품임다.
또 다음날...
한국관광객들이 단체로 대거 몰려와서 야외에서 먹었습니다.
Tides 에서 아침식사...
오늘은 여기까지 구요...
샹그릴라 궁금하신 분들을 위하여 풍경위주로 올렸습니다.
여행하실때 참고하세요^^
... to be continued
첫댓글 골프장 에서 썬그라스 쓰신 남자분 누구세요.? 죽이는데요.
제부... 그러고 싶어요?ㅋㅋ
내말이~~. 함스!! 웃기거든. ㅋㅋ
아이들이 넘 귀여워요...그리고 넘 행복해보여서 부러워요~
고맙습니당~~~^^
별말쓰믈...ㅋㅋㅋ
온 가족이 함께 여행하는게 쉬운일은 아닌데....부럽습니다^^
모두들 직장인이라 날짜잡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모르셨겠지만 세부사나이님 샹글 로비에서 잠깐 뵈었습니다. 저도 나중에야 세사님인줄 알았어요. 인사라도 할것을...
아름다운세부. 사진이 엽서네요~~
한낮엔 무더웠지만 그늘에있으면 바람이 솔솔~~ 낮잠이 절로 오더군요. 저녁엔 시원한 바람~.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지상낙원이 따로없어요.. 그곳이 바로 낙원.~ 세부~~ 그립다..
사진을 누가 찍으셨는지??? 구도가 예술인데요~~~
저가요 좀 찍어여. ㅋㅋ
생각보다 덥지도 않고 햇빛도 따뜻하고 정말 좋았습니다...처음으로 갔던 해외여행~!! 완전 대만족이었습니다...^^*
지갑은 잘있지??? ㅋ
그러게요...제가 먼저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힐튼으로 체크인하시는 굿필가족이 있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다음에 한번 더 기회가 있겠죠^^ 특히 이 기간은 삼성생명 단체가 있어서 샹그릴라 방 잡기가 장난아니게 힘든 시기였는데...우리 영감님 진짜 능력도 좋으셔~~~
샹그릴라도 참 좋아보이네요....내년엔 저리로 가볼까나......ㅎㅎ
사진이 예술입니다용~~~~^^
야...이번 후기 리플 대박이다~~ ㅋㅋㅋ
쩡은씨~mcm 지갑 비싸게 사셨어요.
ㅍㅎㅎㅎ
그리고 유미씨 아름답소.
님프언니. 후기 또 올려주세요~~. 잼있어여 ^^
님프님~ 안녕하세요.. 벌써 이렇게 후기도 올리셨네요.. 사진 보니 정말 여기 저기 많이 다니셨나봐요.. 저흰 맨날 비치에서만 놀아서 수영장에는 한번도 안들어갔었는데.. 그리고 울 아가가 아파서 호핑다녀와서랑 마지막날은 너무 정신이 없고 맘에 여유가 없어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이렇게 님프님 사진으로 아쉬움을 조금 달래보네요.. check out 하고 호텔서 인사도 제대로 못해서 덧글로나마 인사 남겨요.. 감기약이랑 해열제 감사했어요.. 다시한번 감사해요.
와우~~~~~~~~~~~~~~~~~~~~~~
가족여행 너무 행복해 보여요~저도 담에는 꼭 가족들과 함께 가야겟어용...ㅎㅎ
리플 너무 많아서 나도 한표... 우리도 시간맞춰 여행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