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기와 17세기 초반의 커플 댄스는 강한 스타일의 힘이 있고 활력이 넘치는 몸짓이 점차 쇠퇴하고, 우아함과 세련된 태도를 강조하였는데요. 1913년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 샤넬(CHANEL)을 만든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이 말하기를 “패션은 사라지지만 스타일은 그대로 남는다.”고 말한 것처럼, 커플 댄스의 스타일도 15세기에 ‘뿔렌느(Poulaines)’를 신고 우아하게 추는 스타일로 변화되었습니다.
17세기 또한 커플 댄스의 우아함과 세련됨은 인위적인 태도를 낳았기 때문에 과도한 겉_치레를 중시하는 경향에 반발이 일어났는데요. 이 반발로 18세기부터는 좀더 자연스런 움직임을 추구하는 경향이 나타났고요. 16세기처럼 자연스런 몸짓으로 커플 댄스를 추기 위해 18세기의 커플 댄스 스타일은 기능적으로 슈즈의 모양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17세기 바로크 시대의 하이힐 슈즈가 유럽 귀족들의 커플 댄스 스타일에 변화를 주었다.17세기 패션의 트랜드를 주도한 프랑스의 ‘루이 14세(Louis XIV: 1638. – 1715. = 향년 77세)’에 영향을 받은 귀족들은 목이 넓은 부츠(Boots)에 ...caf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