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에서는 2코스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2코스 시작점 혜화문 입니다..한번은 올라 가 봐야지 하고 평소에 생각 하다가 이번 기회가
생겨 올라가 봤습니다.
혜화문 2층 입니다.
혜화문에서 바라본 2코스 성곽 입니다
혜화문이 동소문 이라는 것도 이날 알았습니다.
혜화문 맞은편 길건너 처음 시작 되는 곳입니다.
도성을 끼고 걷다 보면 암문(돌문)이 곳곳에 있어 도성안으로 또는 밖으로 걸을수 있습니다.
성벽이 파괴 되어 곳곳이 보수한 흔적이 보입니다..그 옛날 어마어마 하게 큰돌을 쪼개고 갈아서 만든 성곽이
얼마나 꼼꼼 한지 바늘 한개 들어갈 틈새가 없습니다..다시 한번 선조 들의 지혜가 엿보이기도 합니다.
성곽길 외부는 지금 보이는 길 처럼 새롭게 단장이 되었네요
한성대가 보입니다..시작점 한성대 입구역(4호선) 5번으로 나오시길 바랍니다.
멀리 북한산 인수봉이 보이고 도봉산 오봉이 오른쪽 끝으로 보이네요
푸른 창공에 먹구름도 보이지만 다 자연의 이치이고 ..인생사 맑았다 흐렸다를 보는것 같습니다.
성곽 내부 낙산 공원 입니다..본래 이 산 이름이 낙산 이더군요
성곽 너머에 멀리 남산도 보이고..눈에 익은 건물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목적지인 동대문(흥인지문) 입니다..가까이 보니 그 웅장함과 멋스러움이 저절로 납니다.
청계천 입니다
천둥오리 3 마리가 유유자적 헤엄치며 유영 합니다만.. 그 다리는 물속에서 쉴새없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세상에서는 쉬운것이 없다고 느껴 집니다.
광장시장에 들러 옆지기와 함께 왕대포를~^^
첫댓글 오늘은 첫번째로 도성 4구간중 2구간인 혜화문에서 동대문 까지 힐링 하고 왔습니다..약간은
더운 날씨 이지만 이 정도의 수고는 해주어야 몸도 마음도 튼튼 해지는것 아닌지요..천천히
즐기면서 걸으면 약 2시간 정도의 코스 입니다.
간편한 복장과 운동화만 있으면 걸을수 있는 무난한 코스 입니다..동창들에게 적극적으로
한번 걸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서울 성곽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