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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푸푸납치사건-v-
작가메일 /cat_v-@hanmail.net
만소설제목 / ♪포커페이스 요조숙녀 들기 ⊙㉦⊙ 。#
옮긴이 /장미가족소설작가3 *커피*
※퍼가실때 허락을 안받으시면 불펌으로 간주하고 신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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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_-?" - 한유라
".... 나 솔직히.. 너 애새끼 가졌따고 할떄 엄청 좋았다.. 너 이젠 다른 새끼한테 않 가니깐.. 다른 새끼랑 못 있으니깐.. 나랑 결혼해야 하니깐 좋았었다 -_-.. 그래서 형수한테 그 말듣고 열심히 노가다 뛰어서 이거 산거였어 -_-" - 채신비
"-_-...." -한유라
"이거 버리긴 머하니깐 -_-.. 그냥 끼고 다녀라. 부담스럽지도 않고.. 루비다 =ㅁ= 이것도 꽤 비싼거야" - 채신비
"-_-.... ^-^ 피식.. 고맙다.. 채신비" - 한유라
그리고 반지를 받아들고 손가락에 낄려고 하는데 -_-....
"너 보기보다 손가락 두껍다 -_-" - 채신비
"너 이거 내 손가락 보고 사온거야 -_-?" - 한유라
"아니 -_- 한유란이 너랑 지랑 손가락 똑같다던데" - 채신비
"-_-^" - 한유라
"지금은 이걸로 만족해주라 ^-^ 대신에, 나중에 돈 벌면은, 니 손가락에 딱 맞는걸로 사줄테니깐.. 그땐 결혼해야 한다 -_-" -채신비
"알았어 -_- 그때까지 니가 내 옆에 있으면 -_-" - 한유라
"그 약속 어기면 죽는다 -_-^" - 채신비
"니나 어기지 말아라 -_- " - 한유라
그래.. 약속 지킬테니깐 -_-^ 니나 다른 여자 만나고 돌아다니지 마.
"꺄아아 >_< 나현이 노래 한곡 부를래요 >_< 흠, 흠. 찰랑찰랑 >_< 찰랑 대네 ~ ♬" - 이나현
"아싸 -ㅁ-♪" - 현승한
"아란아 나 졸려 ㅠ^ㅠ" - 하나모토 미카
"방에 들어가서 잘래 ?" - 한아란
"아니 >_< 나 아란이 무릎에서 잘래요 >_<" - 하나모토 미카
"서진아 -ㅇ- 그만 마셔" - 한아란
"괜찮아 ^-^ 이정돈 껌이지 -_-" - 원서진
집안으로 들어갔을때 가간이 아니였다 -_-
노래부르고 춤추는 현승한, 이나현 커플..
한아란의 무릎을 비고 행복한듯 잠을 잘려고 하는 하나모토 미카, 그리고 술을 처마시고 있는 한아란..
마지막 커플.. 술을 마실려는 원서진을 말리는 한아란.. -_-
참으로 언밸런스한 구성원들이 아닐수 없다 -_- 다들 따로따로 놀다니..
"오오 +ㅁ+ 순진한 우리 유라 왔네" - 한아란
"-_-^" -한유라
"와서 마셔 - ㅁ-// 원서진이 쏘는거니깐 마시고 죽게 마셔" - 한아란
"마셔마셔 -ㅁ-" - 원서진
"그럼 사양않하고 마신다 -ㅇ-" - 채신비
그렇게 술잔치는 벌여졌고, 한참 무르익어갈때 였다 -_-
'쾅쾅쾅쾅'
"누구지 =_=?" - 한아란
"누구 올사람 있어 -_-?" - 한유라
"어어 =ㅁ= 우리, 미카랑 나랑 있고, 한유란이랑 원서진 있고, 승한이랑 나현이도 있고. 다 있는데 'ㅁ'" - 한아란
'쾅쾅쾅쾅'
"문열어 -ㅁ-!!"
"저 목소리 왠지 재수없는게 어디서 많이 들어본것 같지 -_-?" - 한유라
"문열어 -ㅁ-!!"
"저 목소리..." - 한유라
"-_-^ 야, 빨리 문열어줘 -_- 박아란 저거 끈질기다" - 채신비
박아란.. -_-^ 씨팔, 저거 일본간다고 준비한다더니 여긴 어떻게 알고 온거라니 -_-^
"문열어 -ㅁ-!" - 박아란
"-_-^" - 한유라
'철척' 문을 열어주고 밖을 내다봤다 -_-
"안녕 -ㅁ-" - 서연우
"술 먹고 있었네 -ㅁ- 신비도 있다 -ㅁ-" - 박아란
서연우와 박아란.. -_- 다짜고짜 문을 열자마자 채신비한테 달려드는 박아란 -_-^
"박아라ㄴ................-ㅁ-!!" - 한유라
"^-^ 한유라, 아는척도 않하네 -_-" - 서연우
"아, 왔냐 -_- 근데 왜 쟤랑 같이와 ?" -한유라
"^-^ 박아란이 나 찾아와서 그러더라. 자기는 채신비 포기않할거래.. 그리고, 나한테 너 포기할거냐고 물어보더라.." - 서연우
"ㅇ_ㅇ;;" - 한유라
"그래서 포기한다니깐 나보고 병신이래 ^-^ 고작 그것밖에 않되냐고. 자기는 너랑 채신비 인정해주긴 할거지만, 포기할건 아니래. 언제라도 돌아올거라던데 ^-^ 그 말 들으니깐, 나도 먼가 하고 싶어져서 말야" - 서연우
"-_-;;" - 한유라
"... 그러니깐.. 힘들면 찾아와 ^-^ 오늘은 놀러왔으니깐 술이나 진탕먹고 가야겠다" - 서연우
.. 박아란이랑 서연우가 같이 미쳤나 보다 -_-
그렇게 밖에 생각이 않된다. 아무리 다른 말로 포장을 해도 속은 미쳤따라고 밖에 않 보인다 -_-
"에이씨팔 -_-^ 박아란, 않 떨어져?" - 채신비
"오늘만 봐주라 >_< 나 내일 일본갈거야" - 박아란
"그거 잘됐네 -_-" - 채신비
"그렇게 생각하면 않되지 >_< 나는 언제라도 돌아올수 있단다." - 박아란
"-_-^" - 채신비
.........................
따지고 보면 -_- 나랑 싸웠떤 얘들도 다 나쁜건 아닌것 같다 -_-
다 나중엔 착하게, 친하게 지내지니깐..
임보희도 그렇고.. 박현민도 그렇고.. 지금은 박아란도 그럴것 같은 예감이다 -_-
다만, 채신비를 넘본다는게 마음에 않들뿐 -_-^
그렇게 하루는 지났다 -_-
물론, 술 처먹고 모두들 우리집에서 잠들었지만...
참고로 -_- 오늘은 화요일이다. 당연히 학교 가는날이다 =ㅁ=
따르르릉♬
아침부터 울려대는 전화소리에 잠에서 깼다 -_-
"=_=.. 씨팔. 누구냐.. ?" - 한유라
- 거기, 한유라네 집 아닌가요 ?
"맞는데 . 누구냐 -_-?" - 한유라
- -_- 니는 니 담임 목소리도 못 알아듣지 ?
"ㅇ_ㅇ 담임... ?" - 한유라
- 니들 단체로 머하자는거냐 -_-^ 오늘 소풍날인거 모르냐?
"아, 오늘이 소풍이에요 -_-?" - 한유라
- 빨리 서울랜드로 못 달려와 !!! 현승한, 이나현, 채신비, 한아란, 한유란 다 데리고 와!
그리고 전화를 끊어버리는 담임..
오늘이 소풍이였구나 -_-
담임이 손수 전화까지 했는데 않 갈수도 없고해서 주섬주섬 일어나, 옆에서 자빠져 있는 새끼들을 건들였다
"-_- 일어나 " - 한유라
꿈쩍도 않하는이들.. 마치 죽은 시체같다 -_-
어라 ㅇ_ㅇ.. 근데, 박아란이 없다.
"채신비 ㅇ_ㅇ 일어나봐 ! 박아란이 없어" - 한유라
"걔 어제 새벽에 갔자나 =_= 일본에 가야 한다나 머라나" - 채신비
"왜 그렇게 일찍 갔때 ?" - 한유라
"=_= 내가 어떻게 알어 =_=^" - 채신비
"씨팔 -_- 어따대고 소리처 !! 너 않 일어나 !! 오늘 소풍이라고 빨리 오라자나!" - 한유라
그리고 나는 참으로 기이한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으니.. -_-
소풍이란 말에 좀비처럼 스르르륵 일어나는 인갇늘.. -_-
"아, 잘잤따. 오늘은 날씨가 참으로 좋네" - 한아란
"머리 감고 학교가야 겠네" - 한유란
"승한아 >_< 우리 디카 가지고 갈까?" - 이나현
"우리, 저번에 산 가방메고 갈까 -_-?" - 현승한
"그러자 >_<" - 이나현
"서진아>_< 같이 갈거지?" - 한유란
"어디가는데?" - 원서진
"서울랜드 >_< 가서, 우리 사진도 많이 찍고오자" - 한유란
"미카는 당연히 데리고 갈거야 -ㅁ-!" - 한아란
"=ㅅ= 나 졸려" - 하나모토 미카
-_-^ 다들 지랄을 하고 있네
다 늙어가는 마당에, 무슨 소풍을 저렇게 좋아하는지 -_-.. 이해가 않가는 인간들이다.
그렇게, 좀비처럼 일어나더니, 30분만에 모든 준비를 끝냈다 -_-
놀라운것은, 이나현과 현승한놈은 옷을 어디다가 싸가지고 다니는지, 어느새 사복으로 갈아입었따는거다 -_-
그리고, 저번에 산 가방이란것도 어느새 둘이 같이 매고 있어따 -_-
"우리 정말 가는거야 >_<?" - 이나현
"가자 -ㅁ-" - 현승한
"아, 잠깐만 =ㅁ=!" - 이나현
"왜 -_-?" - 현승한
"아직, 연우가 않왔자나" - 이나현
"연우도 간대 ?" - 현승한
"응 ^-^ 내가 불렀어 >_<" - 이나현
얘야 -_- 이건 놀러가는게 아니라, 학교에서 가는거란다 -_-
근데, 이런 미계인들을 데리고 가자면 어떻게 하자는거니
"서진아, 나 이뻐 ?" - 한유란
"응 ^-^ " - 원서진
"서진이도 이쁜데, 옷이 한아란거 라서 좀 구려 -_-" - 한유란
"한유란 -_-^" - 한아란
"아란아 ㅠ^ㅠ 나 초쿄우유마시고 싶어" - 하나모토 미카
"있다가 사줄게 ^-^" - 한아란
밥맛 커플들과는 대조적으로, 옆에서 하품이나 찍찍해대고 있는 채신비.. 그리고, 그런 채신비를 한심하게 처다보고 있는 나다 -_-
곧이어,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고
어느새 말끔하게, 존나 뽀대나게 차려입고 온 서연우가 보여따 -_-
소풍이란 말에 제일 먼저 일어나서 집에 갔따왔따고 한다 -_-
"다왔으니깐 가는거지 >_<" - 이나현
이나현의 들떠있는 목소리가 나오고, 다들 지들 가는 길 바쁘다 -_-
이 여름에 찰싹 달라붙어서 땀띠나게 다니고 싶을까 -_-? 씨팔, 보기만 해도 더워 뒤지겠구만
전철을 타고 열심히 도착한 서울랜드... -_-
유치원 때 이후 처음와본곳이다 -_- 서울랜드 간다고 하면 항상 도망다녔으니깐 -_-..
"아싸 >_< 우리 사진 많이 찍어가자" - 이나현
"난 나현이만 찍으면 돼 -_-" - 현승한
"아란아, 나 초코우유 -ㅁ-" - 하나모토 미카
"저기에 있따. 사올게" - 한아란
"서진아 >_< 가자" - 한아란
"어 ^-^" - 원서진
그렇게 사라지는 밥맛 커플들..
그리고, 그 자리에 남은, 나와 채신비.. 그리고 서연우.. -_-;;
존나 살벌하다
"-_-^" - 채신비
"유라야, 우리 저거 타러 갈까 ?" - 서연우
"-_-;;" - 한유라
덩그러니 남아있떤 우리셋은 -_- 문앞에서 서있을수 없기에, 자리를 옮겼따 -_-
담임은 이미 없었고 -_- 우리 학교 학생들로 추정되는 인간들도 없기에, 개인행동을 하고 있던것이다 -_-
헌데, 채신비놈은 먼가 골나있고, 서연우새끼만 혼자 들떠있었따 -_-
"ㅇ_ㅇ 저기서 머하나본데. 사람들이 다 모여있어" - 서연우
사람들이, 그것도 여자들만 모여있는곳으로 나를 끌고가는 서연우 -_-^
그리고, 서연우의 손에 잡힌 나의 손목을 노려보는 채신비 -_-;;
가뜩이나, 어제 술도 많이 처먹어서 미치겠구만, 인간들은 왜 이렇게 많은지 -_- 그리고, 왜 이렇게 거북하게 노는지.. -_-^
"무슨 촬영하는것 같은데 ㅇ_ㅇ" - 서연우
"-_- 뭔 촬영?" - 한유라
"몰라 -_- 저기요, 지금 무슨 촬영하는거에요?" - 서연우
"지금 화보촬영중이자나요 >_< "
"화보촬영이요?" - 서연우
"아씨 -_-^ 귀찮게 하지말ㄱㅗ..........ㅇ_ㅇ 꽃미남 >_<"
"-_- 무슨 화보촬영이요?" - 서연우
"아, 요즘에 잘 나간다는 조규성있자나요 >_< "
조규성.. -_-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이름이다.
하긴 -_- 요즘에 잘 나간다는 모델이면, 이름 한번쯤은 들어볼 만도 하지 -_- 내가 예민 한계야
"조규성이 누구냐 -_-?" - 서연우
"내가 어찌알어 -_-" - 한유라
"-_-^" -채신비
"여자들이 좋아하자나 -_- 그러니깐 니가 알수도 잇지" - 서연우
"씨팔 -_- 넌 내가 그딴거 보면서 꺅꺅 거리면 좋겠냐 -_-?" - 한유라
"-_-;" - 서연우
"아주 보기좋다 -_-^" - 채신비
"-_-^ 왜 가만히 있따 시비야" - 한유라
"니가 듣기엔 시비겠지만 -_- 나는 칭찬인데" - 채신비
"씨팔 -_-^ 존나 꼴받게 하지말고, 찌그러져 있어 -_- 계속 골나있을거면 집에 가던지!" - 한유라
"-_-^ 너 말 다했어!" - 채신비
"=ㅁ= 싸워라, 그럼 나만 좋지 -ㅁ-" - 서연우
"-_-^" - 채신비&한유라
서울랜드 한가운데서, 그것도 화보촬영인가 먼가 한다고 사람들이 모여있는 가운데서 큰 소리로 싸우고 있어봐라 -_-
사람들 시선이 다 쏠리지 -_-
그리고, 서연우나 채신비 외모가 어디에 빠지는것도 아니다.. -_-
애새끼들 시선이 쏠리는건 인정한다.. 인정해 -_-^
헌데, 왜 모르는 새끼가 지금 내 옆에 와서 찰싹 달라붙어있냐고 -ㅁ-^
"유라맞지 ? 한유라? 우와 >_< 반갑다"
"-_-^ 누구냐?" - 한유라
"한유라는 아는 남자도 많아서 좋겠네 -_-^" - 채신비
"= 3= 남자도 많네" - 서연우
아까가지만 해도 닭똥보듯 하던 둘이, 지금은 둘이 쌍으로 나를 갈궈대고 잇다 -_-^
뭐가 저 새끼들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했는지는 미스테리다-_-..
"너 누구냐니깐 -_-^" - 한유라
"나야 >_< 나, 규성이" - 조규성
"규성이 -_-? 그게 누군데 ? 너 않 떨여져 !! 씨팔, 떨어져 -_-^" - 한유라
"나야 나 ㅠ^ㅠ 나 정말 기역않나 ? 너랑 나랑 결혼할거라고 하고 다녔자나" - 조규성
"너,너 누구야 !!! 내가 언제 그랬따고 그래!" - 한유라
결혼이란 말에 눈에 불을키고 나를 야려보는 새끼들 -_-;;
"나 정말 기역않나 ?" - 조규성
"-_-; 니가 누군지 내가 어찌 알어 !! 빨리 않 떨어져!" - 한유라
"나야 !! 나 조규성 ? 몰라 ?" - 조규성
"잠깐만 -_- 아까 화보촬영인가 먼가한다던 모델 이름도 조규성 아니였음니까 -_-? 채신비씨?" - 서연우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_- 서연우씨. 아무튼, 한유라는 재주도 좋지요 -_-^" - 채신비
"-_-^ 나 얘가 누군지 모른다니깐!" - 한유라
"유라야, 아란이 형이랑 유란이 누나는 잘있지 ? 나 엄청 이뻐해줬는데 *^-^* 전에, 너 파피 키우다가 죽었다고 엄청 울면서 나 찾아왔었자나" -조규성
"아니 이런 -_- 결정적인 증거네요. 잘 안다는 -_-^" - 서연우
"그러게요 -_-^ 한아란이랑 한유란이 그렇게 이뻐했따네요-_- 나는 아주 잡아 드실려고 하는데" - 채신비
"-_-;; 너 누구야 ?" - 한유라
"나 규성이라니깐 ^-^ 아란이 형이랑 유란이 누나는 어딨어 ?" - 조규성
"-_-^ 내가 어찌 알어 ! 너 않 떨어져!" - 한유라
"응 *^-^* 아란이형이랑 유란이 누나 보고싶은데" - 조규성
*-_-* 이 새끼 존나 귀엽다. 남자같지가 않다 *-_-*
내가 이렇게 생긴 새끼를 잃어버릴리가 없는데 왜 기역에 없는지 -_-;;
"아주 헤벌레구만 -_-" - 서연우
"아주 좋아 죽을려고 하네 =_=^"- 채신비
"-_-;; 아씨팔 !! 떨어져 !! 한아란이랑 한유란이 어딨는지 내가 어떻게 알ㅇ ㅏ.........ㅇ_ㅇ" - 한유라
정말 기막힌 타이밍의 쌍댕이들 -_-^
"한유라 -ㅁ- 니 옆에 있는 얘는 누구냐?" - 한아란
"우와 >_< 존나 귀엽게 생겼다" - 하나모토 미카
옆에 풍성하나 들고 말하는 하나모토 미카 -_-^
"얼라 -_- 니네 여기서 머하냐?" - 한유란
"-_- 쟤, 조규성인가 먼가 아냐 ? 요즘에 잘 나간다는 모델" - 원서진
"어? 정말이다 ㅇ_ㅇ 한유라, 저 쟤랑 어떻게 알어 ?" - 한유란
한아란과는 반대편에서 나타나는 한유란네 커플 -_-^
그리고 -_- 여기에 않 끼면 않될 커플
"우와 >_< 우리 승한이 디카빨 존나 잘 받아 >_<" - 이나현
"내가 좀 받지 -v-" - 현승한
밥맛 커플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들떠있는건 조규성이란 놈뿐이다 -_-
"아란이형 ㅇ_ㅇ? 유란이 누나 ?" - 조규성
"-_- 그, 그런데 -_-;; 너 누구냐?" - 한아란
"나야나 >_< 규성이. 나 엄청 이뻐해줬었자나" - 조규성
"ㅇ_ㅇ 조규성?" - 한아란
"니가 그럼, 갈현동에 살던 규성이야 ? 우와 >_< 어렸을때 부터 귀여웠던건 알았지만, 이렇게 크게 될줄은 몰랐어 >_<" - 한유란
마치, 이산가족 상봉하듯이 서로 부둥켜안고 난리도 아니다 -_-;;
한참 부등켜 안고 난리를 치더니 -_- 나랑 채신비를 째려보는 한아란 -_-;;
"왜,왜 -_-;;" - 한유라
"-_-^ 너는 어떻게 규성이도 기역못하냐 -_-? 니가 규성이 좋다고 쫒아다니는거 말리느랴 죽을뻔했는데 -_- 둘이 뽀뽀도 많이하고, 결혼한다고 약속까지 다 해놓고 -_-^" - 한아란
"맞아 -ㅁ-^ 규성이 내가 침 발라놨었는데" - 한유란
"-_-^ 한유란" - 원서진
"*^-^* 괜찮아, 그때가 4살때 였는데 기역하는게 이상하지 ^-^" -조규성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그럴수가 있ㅇ ㅓ..........ㅇ_ㅇ 아, 맞다. 내가 그때 옥상에서 한유라 밀었었다 ㅇ_ㅇ" - 한아란
그 말에 주위에 있던 인간들은 한순간 굳어졌따 -_-
나는 기역한다. 그때 한아란이 그랬었따 지는 퍼맨이 꿈이라고.. -_- 그러더니 사악하나 미소를 머금고 나를 밀어버렸었다 -_-
그 결과 옥상에서 떨여졌고, 떨어지기 전의 기역은 다 잃어버렸따고 한다 -_-
그나마 다행인건, 앞에 있던 돌계단에 않 떨어진거다 -_-^ 거기에 떨어졌음 머리 쪼개져서 뒤졌을거란다.
"형 !!! 그러다가 유라 다치기라도 했으면 어쩔려고 그래!" - 조규성
"-_-;; 미안. 그래서, 너 기역 못하는걸꺼야 -_- 저거 원래 머리도 나쁜대다, 그 사건 때문에, 머리에 든거 다 잊어버렸거던 -_-" - 한아란
"아, 니가 -_- 슈퍼맨인가 먼가가 정말 날수있는지 실험해본다고 한거 ㅇ_ㅇ?" - 한유란
"-_-^" - 한유라
"-_-;; 그것보다, 규성아 바쁜거 아냐?" - 한아란
여자들이 모여있는데서 조규성이란놈을 애타게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따 -_-
"규성아 !!! 뭐하는거야 !! 가뜩이나, 여자 모델 않와서 환장하겟는데"
"아,예 지금 가요 ^-^ " - 조규성
그리고 뛰어가는 조규성 -_- ... 그러더니 뭔가를 한참 얘기하더니, 조규성놈을 부르던 아저씨랑 같이 나를 처다본다 -_-;;
"씨팔 -_-^ 왜 처다보고 지랄이야" - 한유라
"-_-^ 한유라, 시끄러, 규성이한테 신경질 부리면 뒤진다 -_-^" - 한아란
"내가 니 동생이야 -_-" - 한유라
"한유라 -ㅁ- 나랑 아란이가 너 보다 규성이 더 이뻐했떤거 기역않나 >_<?" - 한유란
"-_-^" - 한유라
"채신비씨 -ㅁ- 우리는 이미 뒷전이네요" - 서연우
"-_-^ 그러게요. 쌍댕이들도 조규성이란 새끼한테 뻑 간것 같군요 -_-^" - 채신비
"-_-^ 저 새끼 마음에 않 들어" - 원서진
"꺄아아아 >_< 유라야, 그럼 규성이랑 아는 사이야? 나점 소개해주라" - 이나현
"-_- 나도 저 새끼 마음에 않들어" - 현승한
"아란아 >_< 난 솜사탕 먹고싶어" - 하나모토 미카
"사줄게 ^-^" - 한아란
같이 있던 새끼들은 다 조규성이란 새끼가 마음에 않든단다 -_-
한아란만 뺴고.. -_- 나도 마음에 않드는건 아니다. 오히려 입에 미소가 걸리고 있었따 -_-;;
"아란이형 ^-^ 유라 점 빌려도 돼 ?" - 조규성
"원한다면 ^-^ 근데 저거 머에 쓸려고 -_-?" - 한아란
"않돼 -ㅁ-!! 차라리, 한유란이나 이나현 데리고가 !! 하나모토 미카도 있네!" - 채신비 & 서연우
"-_-^ 한유란은, 이나현은 않돼!" - 원서진 & 현승한
"나는 우리 아란이랑만 놀건데 ㅇㅅㅇ" - 하나모토 미카
하나모토 미카의 말을 듣고 한아란을 부러운듯이 처다보는 새끼들 -_-
"아, 여자 모델이 않왔는데, 유라 얘기하니깐 좋다고 하더라고 ^-^" - 조규성
"이거를 데리고 화보촬영을 하겠따고 -_-?" - 한아란
"응 ^-^ 않돼?" - 조규성
"우리야 상관없지만 니가 피해볼까봐.." - 한아란
"규성아 빨리 데리고가! 우리 규성이 곤란한거면 않되지" - 한유란
쌍댕이들의 말이 끝나자 나의 손목을 잡고 나가는 조규성.. *-_-*
나는 얼떨결에 카메라 앞에서 많은 애새끼들의 시선속에서 조규성과 촬영을 하고 있었따 -_-;;
"-_-^ 아주 좋아 죽을려고 하네" - 서연우
"-_-^ 씨팔" - 채신비
"꺄아아아 >_< 유라 입은옷 정말 이쁘다" - 하나모토 미카
"규성이 엄청 귀여워 졌네 -ㅁ-" - 한아란
"규성아 >_< 너무 귀여워" - 한유라
"-_-^ 저게 머가 귀여워, 사내새끼가" - 원서진
"나도 같이 사진 찍고싶은데 ㅠ^ㅠ 부럽다 !" - 이나현
"머가 부러워 ! 저딴 새끼랑 친해지기만 하면 피곤해 -_-^" - 현승한
각기 다른 반응들을 보이는 인간들 -_-;;
그리고, 나를 째려보는 수많은 애새끼들의 눈깔들 -_- 다들 여자다.
"잠시만 쉬었따가 하죠 ^-^ 이름이 유라라고 했던가요 ? 정말 좋아요"
"-_- 예" -한유라
"유라야, 고마워. 이거 마셔" - 조규성
이쁘게 모자를 뒤집어 쓰고, 존나 쌔끈하게 차려입고선 베시시 웃으면서 주는 음료수 -_-
덕분에 째림은 더 심했졌따 -_-
내 성격은 지랄이다 -_- 그러므로, 이런 시선은 존나 엿같다
"씨팔 -ㅁ-^ 눈깔 않돌려 !! 왜 쨰려 ? 씨팔, 미친년들아 -_- 지금 엿같으니깐 좋게 말한다" - 한유라
나의 말에도 꿋꿋하게 째려보는 기집애들 -_-
아마도, 지가 아무리 깡좋다도 이렇게 많은데 다 조저버릴까 하는 생각이겠지 -_-^
"나는 분명히 좋게 말했었따 -_- 다시 한번 말한다. 눈깔 돌려라" - 한유라
그래도 눈하나 꿈쩍않하는 것들 -_-^
오히려 소리 질러대는것들 -_-^
"니가 뭔데 !!! 너 당장 규성이오빠 옆에서 떨여저!!"
"맞아 !! 화장빨 주제에!"
화.장.빨. -_-^
"씨팔 -_-^ 개같은 년들이, 애새끼 말이 우습게 들려 ? 씨팔 일찐새끼들 있으면 다 멈춰 -_-^" - 한유라
아무 상관없다는듯이 지나가던 인간들 중에 나의 말이 떨어지자 여기저기서 멈추는 인간드리 보였따 -_-
"명령한다 -_- 여기있는 년들 죽지 않을정도로만 조저나 -_-^ 하나라도 도망치게 하면 니들이 뒤질줄 알어" - 한유라
그러자 휘적휘적 걸어와서는 모여있던 년들을 한대씩 가볍게 때려줬따 -_-
내가 너무 한건 알겠지만, 그래도 열받은 이상 나는 이성을 잃어버린지 오래다 -_-^
헌데, 일찐새끼들이 병신같은 짓거리를 하고 있었다.
"-_-^ 씨팔, 않꺼져?" - 채신비
"뒤지고 싶어서 환장했지 ^-^?" - 서연우
"오늘 엿같은데 뒤졌어 -_-^" - 현승한
그리고, 묵묵히 애새끼들을 잡고 패는 원서진 -_-;;
또한, 쌍댕이들과, 이나현, 하나모토 미카한테까지 깐쭉대는 일찐새끼들-_-
결과는 죽지 않을 정도로 그 새끼들이 밟히고 도망갔따 -_-
"이젠 좀 조용하군 -_-" - 한유라
"유라야..." - 조규성
아 -_-^ 씨팔, 옆에 이 새끼 있었지.
"-_- 놀랐냐? 나 서열1위야. " - 한유라
"멋있따 ㅇ_ㅇ 다시 반했어 >_< 아까 처음 봤을땐, 이뻐서 반했고, 지금은 멋있어서 또 반했어 ^-^" - 조규성
그리곤 근사한 미소를 지으는 조규성 *-_-*
"규성아 =ㅁ=" - 한아란
"형 왜 ?" - 조규성
"배고픈데 니들 끝날려면 멀었냐 -_-?" - 한아란
"아, 배 많이 고파? 이젠 다 끝나가." - 조규성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다시 촬영은 시작됐고, 1시간정도가 지나서야 뭐든 촬영이 끝났따 -_-
"오늘, 오랜만에, 유라랑 아란이 형이랑 유란이누나 봤으니깐 내가 쏠게 ^-^ 가자" - 조규성
"역시 규성이야 >_<" - 한유란
"괜찮겠어 ?" - 한아란
"그럼 *^-^*" - 조규성
저 셋을 빼고, 아니 나랑 이나현, 하나모토 미카를 빼고 나머지 새끼들은 어둡다 -_-
허나, 어두운 그들은 신경도 쓰지 않고 중국집으로 휘적휘적 들어가는 중이다 -_-
딱 봐도 비싸보이는 곳이다 -_-;;
"유라야 ^-^ 오늘 고마웠어. 먹고싶은거 다 먹어" - 조규성
"너 돈 많나보다 =ㅁ=" - 한유라
"^-^ " - 조규성
조규성을 흐뭇한 눈으로 처다보던 한아란... -_- 그러더니, 갑자기 같이 있던 애새끼들을 야리기 시작했따 -_-
"씨팔 -_- 우리 규성이는 돈도 잘 쓰지, 잘생겼지, 유라를 엄청 좋아해주지... -_-^ 규성이가 유라를 데리고 가야할텐데" - 한아란
"-_-^ 한아란" - 채신비
"아란이형 -_-^ 그거 지금 나랑 채신비 들으라고 하는 말이죠 ?" - 서연우
"글쎄 =ㅁ= 규성아, 일루와서 앉아 =ㅁ=// 유라옆에" -한아란
"^-^ 고마워 형" - 조규성
"규성이 자리 내 옆으로 맞아났었는데 ㅠㅁㅠ" - 한유란
"-_-^" - 원서진
조규성의 등장으로 날카로워진 애새끼들이 눈에 보인다 -_-
하긴 -_- 그럴만도 하지, 조규성 보고 않 반하는게 이상할거다 -_-
그 예로, 지금 여기있는 기집애들 다 눈이 하트로 변했으니깐...- _-
......................................................................
비싼것만 시켜서 배부르게 처먹고 -_- 집에 가기 위해 일어섰다.
"잘라신 누구덕분에 비싼것도 얻어먹었네 -_-" - 서연우
"그러게 -_-^ 생긴건 기생오라빈에, 사내새끼한테도 이쁨 많이 받나봐 -_- 한아란한테도" - 채신비
"서연우 -_- 채신비" -한아란
"형, 신경쓰지 말아요 ^-^ 어차피, 유라 때문에 그러는것 같은데, 자신 없으니깐 저러겠죠 ^-^" - 조규성
"-_-^" - 서연우 & 채신비
"^-^ 왜요 ? 할말 있어요 ? 유라야 데려다 줄게 ^-^" - 조규성
"됐어 -_- 니 눈엔 내가 여자로 보이냐 ? 않 데려다 줘도 돼 -_-" - 한유라
"한유라 -_-^ 규성이가 데려다 준다고 할때 알았따고 해 -_-^" - 한아란
"맞아 =ㅁ=!! 기집애, 부러워 죽겟어 ㅠ^ㅠ" - 이나현
"-_-^ 이나현" - 현승한
"아란아 >_< 우리 집에가서 피자 시켜먹자" - 하나모토 미카
"규성아 =ㅇ= 누나는 ?" - 한유란
"-_-^ 한유라. 조규성인가 먼가 데리고 빨리가!" - 원서진
"시러 -_-^ 나 혼.자.갈.거.야. -_-^ " - 한유라
"규성아 >_< 그럼 누나 데리다 주라" - 한유란
"한유라! 가라고 -ㅁ-!" - 원서진
"=_= 시러" - 한유라
"^-^ 유라가 실타는데 어쩔수 없네." - 조규성
그리고 내 이마에 주댕이를 문대는 조규성 -_-*
깜짝 놀랐따 -_-;; 생긴건 귀여워서, 순빵하게 생긴게 갑자기 주댕이를 댄다니 ㅇ_ㅇ;;
"ㅇ_ㅇ 야 !! 씨팔! 너 머하는거야!" - 서연우
"-_-^ 한유라 서방님은 엄연히 나다 -_-^" - 채신비
"*^-^* 유라야, 그럼 잘 들어가. 아란이형이랑 유란이 누나도 ^-^" - 조규성
"너!! 무시해 -_-^?" - 채신비
"할말이 없을 뿐인데요 ^-^" - 조규성
"우리는 있어 -ㅁ-!!" - 서연우& 채신비
"뭔데요 ^-^?" - 조규성
"니들 -_-^ 규성이 괴롭히면 뒤질줄 알어" - 한아란
"아란아 -_- 내가 너보다 서열이 높거던 -_-^" - 채신비
그 말에 아무말도 못하는 한아란 -_- 그거 참 꼬숩다 -_-
"아란아 ㅠ^ㅠ 나 피자" - 하나모토 미카
"아, 가자 ^-^ 가서 피자 먹자" - 한아란
"이나현 -ㅁ-!! 너도 빨리와" - 현승한
"나는 쟤랑 친해지고 싶은데" - 이나현
"-_-^" - 현승한
"한유란 -_-^ 너도 " -원서진
"나는 규성이랑 오랜만에 만난 기념으로 술이나 한자ㄴ.." - 한유란
"-_-++++" - 원서진
가기 싫은걸 억지로 끌려가는 기집애들.. -_-
억지로 끌고가는 새끼들.... 왜들 저렇게 예민한지.. -_-
"-_- 야, 너는 않가냐?" - 채신비
"유라야 ^-^ 먼저 갈래 ? 할얘기가 있어서. 데려다 주고는 싶은데, 이 새끼들끼리 뭔 말 할줄 몰라서 ^-^" - 서연우
"유라야, 또 보자 ^-^" - 조규성
나를 내쫒는 새끼들 -_-^
내가 가고나자, 여기저기서 기집애들이 달려든다 -_-^
하긴, 멀리서 봐도 그림된다 -_- 잘난새끼들 셋이 서있으니깐..
"-_-^ 씨팔, 괜히 열받네" - 한유라
여기저기서 달라붙는 기집애들 때문에 괜히 열받아서 투덜대면서 집으로 향했다 -_-^
♬ 잠시 작가시점입니다 >_<㉭ㅋㅋㅋ - 그 남자들의 사정
"씨팔 -_-^"
"-_- 어쩌자고? 계속 여기서 서있을거야 ? 기집애들 존나 꺅꺅대자나"
"나는 빨리 가봐야 하거던요 -_-^"
시내 한가운데서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남자셋이 있었따 -_-
욕을 지껄인 남자는 쭈그리고 앉아 담배를 연신 펴대고 있었고, 신경질적인 남자는 달라붙는 여자들을 거칠게 때내고 있었다.
그리고 -_- 유명해 보이는 남자도 어느새 쭈그리고 앉아 담배를 피고 있따 -_-
"야 -_- 반말해라"
"^-^ 그래도 돼?"
"-_-^ 씨팔, 빨리 할 얘기하고 가자고. 기집애들 존나 달라붙자나"
"그러게 -_-^ 야, 한유라 포기해라. 내가 한유라 서방님인건 알지 -_-^"
"지랄하네 -_- 그럼 나는 조강지처냐?"
"왜 그러시나 ^-^ 나는 어렸을때 부터 알았어. 부모님들까지 나를 이뻐라 하셨는데 ^-^"
"-_-^ 좋아. 그럼, 우리 내기하자"
"내기 ㅇ_ㅇ?"
"나는 싫어 ^-^ 유라를 두고 내기라니 -_- 니들은 유라에 관한 마음이 그것밖에 않되나 보지 ?"
"-_-^ 그럼 너는 기권하는걸로 안다"
"-_-... 뭔 내긴데?"
"간단해 ^-^+ 내가 시도했던건데, 한유라를 요조숙녀로 만드는거. 서열에서 물러나게 하는거지 ^-^"
"나는 찬성 -ㅁ-!! 내가 한유라를 지켜주고 싶어. 한유라가 자기 몸 보호하는게 아니라"
"-_- 나는 유라가 일찐들한테 명령내리는 모습보고 또 한번 반했는데 -_-"
"그럼 너는 기권한다고 -_-?"
"... 한다 !! .. 만약에.. 정말로 우리 셋중 한명이 요조숙녀로 만들면.. 그땐 정말 포기하는거다 -_-"
"좋아 ^-^+"
"아싸 >_< 떨거지들을 이젠 때버릴수 있겠네"
"-_-^"
한참 얘기를 하더니, 기분이 좋아져서 서로 흩어지는 남자들..
남자들이 흩어지고 난 자리에는 무수히 많은양의 담배꽁투들이 있었다. -_-
저러다가 폐암 걸려 뒤지지.
그것보다 그들은 알까 ?
진짜로 좋아한다면.. 사랑한다면.. 내기를 하면 않된다는걸..
당산자는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는걸.. -_-
저들은 생긴것은 멀쩡한데 무식한것 같다. -_-^
아침부터 뒤숭숭하다 -_-
오늘 학교도 가야하는데 -_-...
"규성이 보고싶어 ㅠ^ㅠ" - 한유란
"-_-^ 시끄러 ! 규성이가 한가한줄 아냐?" - 한아란
"그래도 보고싶단 말야 ㅠ^ㅠ!" - 한유란
"시끄럽고 -_- 한유라나 깨워와" - 한아란
"나 규성이!!" - 한유란
아침부터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 깨어봐라 -_- 뒤숭숭하지 않나 -_-
"한유라 -ㅁ-!!! 너 규성이한테 연락해봐" - 한유란
"=_=... 나 걔 연락처 몰라" - 한유라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전화기를 들고 텨와, 번호를 누르는 한유란 -_-
언제 전화번호를 알았는지..
"빨리 받아봐 >_< 우리집에 놀러오라고 해라" - 한유란
"=_=^" - 한유라
- 여보세요 ? = 조규성
"여보셔 -_-" - 한유라
- 누구.. ? 유라야 ? = 조규성
"어 -_- 야, 한유란이 너 우리집에 초대하라고 하던ㄷ ㅔ............." - 한유라
- 아, 유라야 ^-^ 마침, 연락할려고 했는데, 시간있어 ? = 조규성
"나 학교 않다니냐 -_-?" - 한유라
- 그래... 어제 봤던 사진작가분이 너랑 같이 일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 조규성
"-_- 나 학교가" - 한유라
"-ㅁ-! 너 오늘 아퍼서 못간다며 ! 그러니깐, 만나!" - 한유란
"-_-^ 너는 내가 출석일수 모자라면 어쩔려고 그러냐 ?" - 한유라
"내가 책임진다-ㅁ-!" - 한유란
- 정말 ? 그래줄거야 ? 유란이 누나 사랑해 >_< 유라야, 어디서 볼까? = 조규성
"-_-.... 씨팔... 그럼 있따 10시정도에 아레스로 와 -_- 어딘지 알지?" - 한유라
- 어? 어 -ㅇ-;;; 찾아는 볼께 ^-^ 그럼 있다 보자 = 조규성
그리고 끊긴 전화 -_- 옆에선 눈을 초롱초롱 빛내면서 나를 처다보는 한유란 -_-
"나도 같이 갈꺼지 +ㅁ+?" - 한유란
"-_- 니가 대신 나가라" - 한유라
"나도 그러고 싶지만, 나는 서진이가 있자나 >_< 규성이는 귀여운 동생이구" - 한유란
"그러는년이, 원서진 앞에서 규성이만 찾냐 -_-?" - 한유라
"아냐 !! 나는 서진이밖에 없어 >_< 우리 서진이가 얼마나 귀여운줄 알어 ?" - 한유란
"-_- 마침 당산자도 있네 -_-" - 한유라
"*-_-*" - 원서진
언제부터 있었는지, 얼굴은 새빨개져 있는 원서진 -_-
그리고, 그 뒤로 채신비, 서연우가 들어왔다.. 물론 이나현과 현승한, 한아란, 하나모토 미카 -_- 까지.
"왜 다 기여와 -_-^" - 한유라
"유라야 >_< 학교가자 " - 서연우
"니 혼자가 -_- 어차피 학교도 다른데" - 한유라
"유라랑 같이 가고싶단 말야 ㅠ^ㅠ" - 서연우
"-_-^ 왜 질질짜" - 한유라
"한유라 =ㅁ= 학교가자" - 채신비
"니들 오늘 머 잘못먹었냐 ? 왜 갑자기 델려오고 지랄이야 ?" - 한유라
"내 마누라 내가 지킨다는데 멀 -_-" - 채신비
"내 부인 내가 데릴러오는데 왜 >_<?" - 서연우
아무래도 단체로 멀 잘못 먹은게 틀림없어 -_-
"야 ! 니들 다 나가 -ㅁ-! 유라 오늘 규성이랑 약속있어 >_< 나도 갈거다. 아란아 너도 갈래?" - 한유란
"규성이가 만날수 있대 ? 나도 갈래 +ㅁ+!" - 한아란
"아란이가 가면 나도 >_<" - 하나모토 미카
"우리도!"
"-_-+++ 니들은 어여 학교나가" - 한아란
지들도 간다는것들을 눈빛과 한마디로 제압해 버린 한아란 -_-
저런거 보면은 정말 서열0위라는게 실감이 난다.
그렇게 시끄러운 무리를 보내고 -_- 빈둥거리고 있자나 10시정도가 됐따
"꺄아아아 >_< 아란아, 나 이뻐 ? 응 ?" - 한유란
"어 =_= 존나 이쁘다" - 한아란
"오빠 >_< 우리, 가지 말고 다른데 가면 않돼?" - 하나모토 미카
"왜 ? 규성이 시러?" - 한아란
"싫은건 아닌데.. 그냥, 유라가 차라리 연우랑 잘됐으면 좋겟거던" - 하나모토 미카
"왜 -ㅁ-?" - 한아란
"연우 귀엽자나 ^-^ 하는짓도 그렇고, 무엇보다 유라한테 잘해주자나 =ㅁ= 유라의 성격을 알고도" - 하나모토 미카
"그건 맞는말이긴 하지 =_=" - 한아란
"무슨말이야 ! 나는 반대야 ! 우리 규성이가 제부가 되는거야!!" - 한유란
"그건 나도 동의해 =ㅁ=" - 한아란
지들끼리 남의 혼삿길 얘기를 주고받고 있다 -_-
미친놈들, 내 마음이지 니들이 정한다고 되는건 아니란다. =ㅂ=
"한유라 !! 넌 죽어도 조규성이랑 결혼해야돼!" - 한유란
"지랄 =ㅂ= 내 마음이지 니들 마음이냐 ? 그렇게 마음에 들면 니들이 데리고 살던가" - 한유라
그 말을 남긴체, 혼자서 휘적휘적 집을 나섰다 =ㅁ=
10시 정도가 됐다는거지, 아직 10시는 아니다 =_=
더군다나, 아레스는 우리집에서 5분도 않걸리는곳이다.
"=ㅂ=... 씨팔, 괜히 빨리나와서 .. -_-^" - 한유라
아직 시간은 20여분이나 남아있었따 -_-
그렇다고, 내가 돈이 많아서, 와뵹오락실에 갈수있는것도 아니고, 멀 사먹을수 있는것도 아니다.
승팔이를 만나면 편하겠지만 -_- 그 새끼한테 매일 삥뜯을수도 없는 노릇이다.
"씨팔 -_-^ 머하면서 시간 때우냐" - 한유라
아무리 생각해도 시간 때울만한게 없었따 -_-
단지, 길거리 한복판에서 우두커니 서있는것보단 그냥 걷는게 나을것 같아서, 열심히 걷고 있었따 -_-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체, 발걸음이 옮겨지는데로 -_-
......................................................
그렇게 5분정도 걸었을까 =_= ?
시내 한복판에, 깊숙이 위치한 -_- 아무튼, 어딘지 모를곳으로 와 있었다.
"=_=^ 씨팔, 여기는 어디야 ?" - 한유라
"아가씨가 입이 거치네 =ㅁ="
"내 입이 거칠지 니 주댕이가 거치냐 =-=? " - 한유라
"= ㅁ=// 오, 멋있는데"
"미친새끼 -_-[ㅗㅗㅗ] 니한텐 나의 가온데 손가락을 선물해 주고싶구나" - 한유라
"고마워 ^-^ 근데, 아가씨가 이런덴 왜 혼자 와?"
"이런데가 어딘데 -_-^" - 한유라
"여기 ? 뒷골목 =ㅁ= 쓰레기장 같은데야. 온갖 쓰레기들이 다 모이는데."
"그럼 넌도 쓰레기라서 여깄는거냐 -_-?" -한유라
"나 ? 아니 ^-^ 나는 청소하러 온거고 =ㅁ="
"미친 -_- 그럼 청소부냐 ? " - 한유라
"빙고 =ㅁ=!!! 아가씨, 이름이 머야?"
"-_- 알아서 머하게 ? 나도 청소하게?" -한유라
"아니 ^-^ 아가씨 처럼 이쁜 아가씨 이름이 궁금해서"
"병신새끼 -_- 내가 니 사는거 불쌍해 보여서 가르쳐 준다. 한유라다" - 한유라
"한유라... ? 서열1위.. ? 채신비랑 사귀는사이 ?"
"서열1위는 맞는데 -_- 내가 채신비랑 사귀는 사이였나 -_- 뭔가 미모한데" - 한유라
"이야 =ㅁ= 니가 한유라였구나. 생각했던것보다 이쁘네. 나는 서열1위라길래 존나 코끼리새낀줄 알았지 -_-"
"미친새기 -_- 그럼 채신비는 뭔데 ? 아니, 너 나 알어 ? 왜 존나 아는척해?" - 한유라
"나 ? ^-^ 내가 누구냐면은 말이지"
"씨팔 -_- 니가 누군데 그렇게 뜸들여 -_-? 너 미친싸이코 새끼아냐?" - 한유라
"=_=^ 어허, 처제!! 나는 채신비 형이네" - 채신한
"그래 -_- 채신비형..........ㅇ_ㅇ 그럼 니가 노땅, 아니 김수민이랑 결혼한새끼야?" - 한유라
"새끼라니 -_-^" - 채신한
"하나도 않 닮았어 =ㅁ= 채신비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귀엽기라도 하지, 근데 너는 느끼해 -_-" - 한유라
"처제 -_- 형부입에서 욕지거리 않나오게 해주련?" - 채신한
"그렇게 인상구겨봤자 않 무서워 =ㅂ= 쪽팔리게, 그 나이에 결혼하고선 가출하고싶나 =ㅂ= " - 한유라
"*ㅇ_ㅇ* 니가 나 가출한거 어떻게 알어?" - 채신한
"김수민한테 물어봐 =_= 그것보다, 집에 않 들어가고 여기서 생활하는거냐?" - 한유라
"아냐 =_=^ 채신비 새끼가 나 찾아서 집에들어가있어 -_- 지금은 청소하러 왔따니깐" - 채신한
"니 부터 청소해라 =_=" - 한유라
"=_=^ 처제, 내가 처제보다 2살 많거던 ? 나 20살이야 -_-^" - 채신한
"할말없으면 나 간다 =_= " - 한유라
"처제 =ㅁ=!! 잠시만!!!" - 채신한
무시하고 갈려고 했다.. 정말 무시하고 가고싶었따 =_=..
"처제!!" - 채신한
"야 -_-" - 한유라
"내 말 무시하는거 아니였구나 ㅇ_ㅇ" - 채신한
"-_- 여기서 아레스갈려면 어떻게 가야하냐?" - 한유라
"여기서 10분이면 가는데 ㅇ_ㅇ.." - 채신한
"고맙다 -_- 그리고, 처제처제 하지마" - 한유라
"처제 -ㅁ-!! 잠시만 !! 나 할말있는데 ! 1주일후가 채신비 생일이야!" - 채신한
생일이란 말에 내 발은 멈첬다. =_=
그놈시끼 생일이 1주일 후였어 ? 나 돈 한푼도 없는데 -_-
"^-^ 왜 ? 관심있어 ?" - 채신한
"-_- 시끄럽고, 생일이 언제라고?" - 한유라
"8월20일 ^-^ 참고로, 그 새끼는 향수는 죽어도 않쓰고, 로션도 않쓰고, 옷도 싫어해 =ㅁ= 다만, 시계는 좋아해" - 채신한
"... -_- 씨팔, 돈 없는데" - 한유라
"그럼 나는 갈게 =ㅁ= 처제, 나중에 또 봐 . 내가 결혼만 않했어도, 처제랑 어떻게 해보는건데" - 채신한
한쪽손을 주머니에 꼬자넣고, 다른 손으로 바이바이를 하면서 사라지는 채신한 -_-
지가 멋있는줄 아나보다 =_= 자아도취에 빠져서 히죽히죽대면서 가는걸 보니깐. 역시 싸이코새끼였어 .
"그나저나 돈도 없는데 어쩌냐 -_-^ 그냥, 못 들은걸로 해버릴까?" - 한유라
돈에 대한 걱정을 하면서, 아레스를 향해 걸었따 -_-^
헌데, 10분이면 갈수있따는곳에 30분은 걸려서 갔따 -_-^
덕분에, 나는 약속시간인 10시를 훨씬 넘어서, 10시 28분에 도착했고.
쌍댕이들한테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_-^
"=_=^" - 한유라
"유라야, 머 먹을래 ^-^?" - 조규성
"잠깐만 -_- 니들 둘이 대화하는것도 좋은데, 저 새끼들은 뭐냐?"- 한아란
"연우야 = 0=// 연우야, 일루와" - 하나모토 미카
"-_-^ 부르지마 ! 규성이랑 유라랑 이여줄거란 말야!" - 한유란
"-_-^" - 한유라
지금은 아레스 안이다 -_-
헌데, 서연우와, 채신비가 지금 왜 우리 옆 테이블에 떡하니 앉아있냐고 -_-^
"니들 학교않갓냐 -_-?" - 한아란
"어 =ㅁ=" - 서연우 & 채신비
"그래 -_- 규성아 ^-^ 쟤들은, 신경쓰지말고, 유라한테 할말있다면서?" - 한아란
"아, 맞다 ^-^ 유라야, 너 모델 않해볼래 ? 어제 본 사진작가가 너랑 일해보고싶다던데" - 조규성
"=_= 귀차나. 그리고, 너는 포커페이스가 그딴거 하고 다니는거 봣어?" - 한유라
"한유라 -_- 해! 그게 돈이 얼만대" - 하나모토 미카
왠일로 진지하게 나오나 했다 -_-
"규성아 >_< 누나는?" -한유란
"^0^ 누나랑, 아란이형도 모델할만큼 이쁜데, 이번에 필요한거는 귀여운거랑, 약간 반항적인거라서 ^-^" - 조규성
"-0-...=_=... -_- 니 눈은 가자미 눈탱이냐 ? 내가 귀여워 보여?" - 한유라
"응 >_< 해주라" - 조규성
잠시만 -_-
1주일뒤가 채신비새끼 생일이다.. -_- 난 지금 돈이 필요하다.
오락실갈돈도 없다 -_-..
"좋아 -_-.. 돈은 얼마나 주는데?" - 한유라
"^-^ 50은 될거야" - 조규성
"ㅇ_ㅇ 오, 오십 ? 아싸리 +ㅁ+!! 오늘부터 할까 ? 말만해" - 한유라
"^-^ 그럴래?" - 조규성
50이란 말에 핵가닥해버린 나머지 -_- 그 길로 사진찍으러 왔따
채신비와 서연우는 먼가 못 마땅한지, 잔뜩 열받은 표정들이였따 -_-
물론, 사진 찍는데까진 쫒아오진 못했지만 =ㅁ=;;
이것들이 오늘따라 이상하다 -_-^
"자, 그럼 옷 갈아입고 나오실래요 ^-^?"
"꺄아아 >_< 옷 입혀보는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규성아, 어디서 이런 미소녀를 데리고 왔어 >_< 니 친구야? 여자친구?"
=_=.. 씨팔, 시끄러 뒤지겠네 -_-
곧바로 사진찍으러 왔따가, 이옷 저옷입어보고, 머리해보고 -_- 화장도 옅게 해보고있었다 -_-
그런 모습이 머가 좋은지, 조규성은 옆에서 실실 거리고 있고 -_-...
"=_= 대충하죠 ?" - 한유라
"않돼 >_< 이렇게 이쁜데, 더 이쁘게 나왕야지. 그럼 너도 좋자나"
"=_= 나는 귀찮은거 싫은데요" - 한유라
지금 =_= 이 일을 하겠다고 했던 내 주댕이가 저주스럽다 못해, 아주 찢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고 있다 =_=^
"그만해요 ^-^ 화장 않해도 유라 이쁜데" - 조규성
"얘는 >_< 어머, 근데 유라야, 머리 염색 다 빠졌다. 초록색 말고 다른거 어때 ? 붉은색 ?"
"귀찮은거 싫어요 =_=" - 한유라
"하자하자>_< 이쁘게 해줄게"
그러케 또 시간은 흘렸다 =_=
씨팔 =_= 귀찮다니깐, 억지로 앉혀놓고, 머리가지고 이질복질 거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화장까지 해놓고 -_-
정말로 거짓말 않하고 4시간정도 있어야지, 사진찍는 작업을 할수있었따 -_-^
.........................................................................
"수고하셨어요. 유라, 사진빨 잘 받던데"
"아예 -_- 이젠 됐죠 ? 저 돈 주시는거죠?" - 한유라
"어, 어 그래 ^^;;;"
"그럼 저 가봐도 되죠 -_-? 돈은 규성이 통해서 주세요" - 한유라
그리고 그 세트를 나와, 건물을 나왔다 -_-
그런데 -_- 나의 팔목을 잡는 손이 있었으니.
"유라야 ^0^ 밥 먹으러 가자" - 조규성
"-_- 니가 사는거지?" - 한유라
"그래 ^0^ 가자" - 조규성
그렇게 조규성의 손에 이끌려, 분식점으로 들어갔따 -_-
조규성놈이 비싼데로 들어갈려는거 말려서 분식점으로 들어왔다 -_-
비싼데 들어가서 먹으면 존나 소화도 않돼고-_- 돈만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내 아래새끼들 모아서도 이런데 들어올려고 하면 -_- 대갈빡을 한대씩 갈겨주는데 -_-..
저 새끼는 모델이라는데 떄릴수도 없고 =_=^
"= 3= 나는 비싼거 사주고 싶은데" - 조규성
"됐어 -_- 떡볶이랑 김밥이나 사" - 한유라
"= 3= 여기요. 떡복이 3인분하고 김밥 2인분이요 " - 조규성
"옳지 ^-^ 앞으로 돈 낭비하지 말아라" - 한유라
주댕이를 잔뜩 뒤집어 꺼내놓고 투덜대고 있을때 -_- 떡볶이가 나왔고, 그리고 같이 나온 서연우 =_=... 채신비...
"우와 =ㅁ= 맛있게 먹어주마" - 채신비
"유라야 >_< 나 않 보고싶었어?" -서연우
"ㅇ_ㅇ 뭐야 ! 니들 스토커냐 ?" - 조규성
"-_- 니들가." - 한유라
"우와, 이집 맛있네" - 채신비
"조규성 =ㅁ= 더 시켜봐" - 서연우
"니들 왜 여깄어 = 3= 스토커야 ?" -조규성
조규성만 해도 모여드는 시선인데 -_- 채신비와 서연우의 등장에, 더 많은 시선들과 더불어 -_- 사진을 찍자는 기집애들도 속속 등장했따.
"-_-^ 씨팔, 서열1위로써 명령한다. 여깄는 새끼들 다 닥치고 -_-^ 서연우, 채신비 나가" - 한유라
"웃기네 =ㅁ= 마누라, 내가 마누라 보다 서열이 높다네" - 채신비
"나도 않가 ㅠ^ㅠ 신비야, 나도 가지 말라고 해줘" - 서연우
"그래그래 = 0= 우리 이쁜, 연우도 가지마" - 채신비
"=_=^" - 한유라
언제부터 친해졌는지 -_-^ 이쁜 연우란다.
웃긴 새끼들 -_- 왜 저렇게 변했는지..
"니들 왜 여깄는데 -_-?" - 한유라
"먹는데 말시키지마" - 채신비
"그냥 기달렸지 =0= 유라 나올때까지" - 서연우
"스토커들 = 3=" - 조규성
"-_-" - 한유라
"아, 맞다 ^-^ 유라야, 촬영 한번 더 않할래 ? 이번에 컨샙이 말이야.." - 조규성
말 끝을 흐리면서 힐끗 -_- 열심히 처먹고 있는, 채신비와 서연우를 처다본다.
"요.조.숙.녀. 스타일인데 ^-^ 어때 ? 그냥, 스타일만 인데. 찍자" - 조규성
"... 50.. ?" - 한유라
"응 >_< 찍을거지 ? 유라야, 찍어" - 조규성
"좋았어 +ㅁ+!! 50!!" - 한유라
"ㅇ_ㅇ" - 서연우 & 채신비
'털썩'
먹고있던 음식을 털썩하고 떨어뜨리더니 -_- 토끼만한 눈으로 나를 처다본다 =_=
"한유라 ㅇㅁㅇ!! 너 요조숙녀 죽어도 싫다며!!! 않 맞는다며!" - 채신비
"유라야 ㅇ_ㅇ" - 서연우
"+ㅁ+ 50" - 한유라
이미 그들의 목소리는 들리지도 않는다 -_-
"^-^ 유라야, 집에가자. 데려다 줄게" - 조규성
"ㅇㅁㅇ" - 채신비 & 서연우
"어 =ㅁ= 가자. 50" - 한유라
"유라 되게 귀엽다 >_<" - 조규성
눈을 빛내면서 조규성의 뒤를 따랐다 =ㅁ=
돈만 벌수 있다면야, 요조숙녀든, 공주든 머든 못하료 =0=
그 생각으로 산다면, 무서울거 하나없는 세상이다
......................................................................
"정말? 정말 니가 촬영을 하겠다고? 그것도 요조숙녀를 ?" - 한유란
"우와 >_< 나 한번 보고싶어"- 하나모토 미카
"유라야 ㅇ_ㅇ 정말이야 ? 마음 잡았구나" - 이나현
집에 가보니, 사내새끼들은 없고 -_- 아, 한아란 빼고, 기집애들만 있었다 -_-
"어 =_=" - 한유라
"아, 규서아 =ㅁ=" - 한아란
"^-^ 응 ?" -조규성
"조심해라 =ㅁ= 너 타도 대상이더라" - 한아란
"응 ?" - 조규성
"그게, 현승한, 원서진, 채신비, 서연우 =_= 이 새끼들 모여서 니 타도 할거라고 지랄하고 다니더라 =_= 그니깐 조심하라고" - 조규성
"아, 알았어 ^-^ 고마워. 나 이만 가봐야 겠따"- 조규성
그리고 가는 조규성 =ㅁ=
무슨 타도라니 -_- 존나 쪽팔린 새끼들. 할짓이 그렇게 없는지..
타도대상의 조규성 =_=이 집에 간후,
조규성을 두고 말을 하느랴 바빠보인다 =_=^
저러니깐, 니 서방새끼들이 다 바깥으로 나도는거다 =_=
같이있어봤자, 시끄럽기만 할것 같아, 방으로 들어왔따.
"씨팔 =ㅁ= 아까 하도 자서 졸립지도 않고, 나가자니, 채신비네 형만날까봐 드러워서 나가지도 못하고 -_- 머하고 있을까" - 한유라
머할까 한참 고민하고 있을때, 핸드폰이 울려댔다 =_=
♬♪♩x2
"누구냐 =_=?" - 한유라
- 한유라 핸드폰 맞나요?
"누군데 -_-?" - 한유라
- 싹퉁없는게 맞나 보구나. 나야, 수민이 =_= = 김수민
"왜 전화했어요 =_=?" - 한유라
- 너, 오늘 채산한 봤지 ? 어디서 봤어 ? = 김수민
"ㅇ_ㅇ 내가 본지 어떻게 알아요 ?" - 한유라
- 그새끼가 아까 전화로 그러더라 -_- 너 존나 이쁘다고 = 김수민
"시내 뒷골목에서 봤는데.. =_= 청소한다고" - 한유라
- 청소 ? 미친씨파롱새끼 -_-^ 청소 좋아하고 앉아있네, 개새끼, 또 집나가서 호프집에서 구르고 있는거지 -_-^ = 김수민
"그럼 청소하는거 아니였어요 =_=?" - 한유라
- 그 새끼가 미쳤냐 ? 그 새끼가 후레쉬맨이라던 ? 지가 머라고 청소야 =_= 지가 앞장서서 쓰레기될거면서 = 김수민
"=_=;;" - 한유라
- 너, 지금 나가서, 아까 봤다던데 가봐 =0= 가서, 꼭 찾아와 !!!!!! 찾아서, 집으로 않 들어오면 나 이혼서류에 도장 찍을거라고 해줘 = 김수민
"직접하지 -_-" - 한유라
- 너, 내가 도와줬자나 ! 채신비랑 = 김수민
"아, 맞다 ㅇ_ㅇ+++ 씨팔 !! 그거 말하지 말라니깐 왜 말해요!" - 한유라
- 어쨌든 잘 됐자나, 그러니깐 빨리 찾아봐 =ㅇ= 너만 믿는다 = 김수민
뚜뚜뚜.....................................
=ㅂ=.... =ㅁ=..... =_=..... =_=+++..... =_=^............
"씨팔 =ㅁ=!! 이 아줌탱이가 !!" - 한유라
내가 지 쫄따구야 ? 왜 나한테 시키고 지랄이야 =_=^ 채산한이가, 먼가는 지 나이가 몇인데 가출하고 지랄이야 =ㅁ=!!!
"유라야, 어디가?" - 이나현
"올때, 옥동자 사와 >_<" - 하나모토 미카
"규성이 만나러가 +ㅁ+?" - 한유란
"올때, 오징어도 사와라 =ㅁ=" - 한아란
"=_=... 씨팔, 아줌탱이랑 니들이랑 다를거 하나도 없어 =_=" - 한유라
그렇다 =_= 나는 은혜를 입으면, 갑을줄 안다 =_=
그러므로, 아줌탱이, 노땅의 부탁을 거절할수가 없었다. 머리로는 거절했지만, 몸은 정직하다 =_=
"에이씨팔 -_- 그 새끼를 어디서 찾으라고" - 한유라
땅만보고 걸은지 30분째.. -_- 아까 거기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그 새끼 얼굴도 기역도 않 나고 =_=...
"씨팔 =_= 그냥 집에나 갈까" - 한유라
"어어어어 +ㅇ+ 처재" - 채산한
"응 =_=?" - 한유라
누군가 나의 팔을 잡았따 -_- 그리고, 처재라고 불렀다 -_-^
"처재 =ㅁ=! 여기는 또 왜 왔어 ?" - 채산한
"가출한 노땅남편 찾으러요 -_- 지가 후레쉬맨인줄 아는 새끼 찾으러요" - 한유라
"=_= 그 새끼란 새끼가 나야 ?" - 채산한
"잘 아시네요 =_= 노땅이 전화해서 이혼도장 찍기전에 들어오라던데요 =_=" - 한유라
"근데 =_= 내가 처재랑 만난건 어떻게 알고 전화했지?" - 채산한
"..... 하 -_-... 노땅남편이 전화해서 처재만났는데 이쁘다고 *-_-* 했따면서요" - 한유라
"=ㅁ= 그랬나 ? 아, 아무튼 ㅠㅁㅠ 처재, 나 돈점 빌려주라" - 채산한
"=_= 내가 돈이 어딨다고 돈을 빌려달라그래요 ! 나도 돈 없어서 내 아지트도 못 다니는데 =_=" - 한유라
"나점 빌려줘 ㅠㅁㅠ 나 아니면, 저기에 잡혀서 설겆이 해야돼" -채산한
그러면서 손가락질로 가리키는 왠 호프집 =_=
무쟈게 비싸보이는곳 이다 =_= 이 새끼, 돈도 없으면서 이렇게 비싼데를 드나들었떤 것인가 =_=^
"내가 돈이어딨ㅇ ㅓ .................ㅇ_ㅇ" - 한유라
"요우 ㅇ_ㅇ 처재, 돈도 많네 ㅇ_ㅇ 고마워, 이 은혜는 채신비한테 갚으라고해" - 채산한
아까, 사진 찍고 받은 봉지... =_= 그걸 않 빼놓고 나왔었나 보다 =_= 씨펄.
채산한 새끼, 눈도 좋지. 어떻게 보고 꺼냈는지... =_=^ 저거 내 피같은 돈을...
.....................................................................................................................................................................................................................................................................
"어 ㅇ_ㅇ 처재, 아직도 있었어 ?" - 채산한
멍해져 있던, 나를 발견하고 웃으면서 -_- 해맑게 웃으면서 다가왔따. 빌어먹을 새끼 -_-^
"내돈 내놔 =_= 남은 돈이라도 내놔!!" - 한유라
"=ㅁ=;; 내가 좀 빚이 많아서... =ㅁ=;;; 4백원이라도 줄까?" - 채산한
"ㅇ_ㅇ................." - 한유라
"우와 ㅇ_ㅇ 처재, 눈 엄청 크다" - 채산한
이, 이 빌어먹을 씹새끼가 ㅇㅁㅇ!! 지금, 내돈 50만원 가져가서, 겨우 남긴게 4백원 ........................... ?
"씨팔 !! 그게 어떤 돈인데 !! 노땅한테 받을거야!!! 씨팔, 노땅한테 청구할거라고 ! 빨리 니네집 안내해 =_=^" - 한유라
"그, 그것만은 않돼 !! 나 정말 수민이한테 죽어 ㅠㅁㅠ 용서해 주라, 대신에. 좋은거 말해줄게 . 조, 좋은거 ㅠㅁㅠ" - 채산한
"조, 좋은거.... =_+?" - 한유라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더니 =_= 지나가던 애새끼 하나를 잡아왔다 =_=
"뭐야 =_=?" - 한유라
"이, 이 어린이 이쁘지? 그치 ? 잘봐봐, 누구랑 닮았지 ㅇㅁㅇ?" - 채산한
"=_=... 이 새끼가 채신비 애새끼라도 된다는거야 ?" - 한유라
"바로 그거야 =ㅁ=!! 빙고빙고 >_< 처재" - 채산한
"ㅇ_ㅇ.." - 한유라
"하하하하 =ㅁ=. 어린이야, 미안하다. 그만 가보렴" - 채산한
"병신 =_= 내가 병신인줄 아러 ?" - 한유라
"=_=... 정말 미안 ㅠ^ㅠ" - 채산한
"시끄럽고 -_- 니집 안내해" - 한유라
울며불며 -_- 한번만 용서해 주라는 말을 잘근잘근 =_=^ 씹어버리고, 채산한새끼를 앞에 두고 어느 집앞에 도착했따 -_-
존나 좋은동네인것 같은데 =_=.......................
"나, 나 한번만 살려주라 ㅠㅁㅠ" - 채산한
"=_= 여기가 정말, 노땅이 거주하는데 맞지? 거짓말 한거기만 해봐 =ㅁ=^ 씨팔, 빨리 벨 누르고 들어가" - 한유라
"ㅠㅁㅠ 나, 정말 한번만 봐주라. 응 ? 채신비한테 갚아달라고 할테니깐" - 채산한
"그렇게 살고싶냐? 좋은 동네에 살면서 빚을 그렇게 많이 지고 다니냐 =_=? 씨팔, 빨리 들어가!" - 한유라
무지무지, 으리으리한 집앞에서 =_= 아니, 정확하겐, 담장앞에서 으름장을 놓았따 =_=
이 새끼가, 정말 전설의 싸움광이란 새끼의 형이란 말인가 =_=............. 정말 놀랄 놀자다 =_=
'띵동'
벨을 눌렀지만 =_= 아무 대답이 없다 =_=
아무래도, 이놈시끼 얼굴 처다보고 아예 문도 않 열어줄것같다 =_=
한마디로, 집에서도 내다버린 새끼란 말이다 =_=
"=_=^" - 한유라
"ㅠㅁㅠ 나 문 열어줘 !! 나 얘 옆에 있다간 심장 오므라 들어서 뒤지겠단 말야 ㅠㅁㅠ" - 채산한
이봐 =_= 내가 니를 잡아처잡수기를 해, 아니면, 내가 너를 덮칠려고 해 =_=^
"씨팔 =_= 내가 니를 죽이냐?" - 한유라
"ㅠㅁㅠ 내가 너 보다 나이 많은데.." - 채산한
"나이 많은 대접 받고 싶으면 =_= 돈이나 먼저 갚아" - 한유라
"ㅠㅁㅠ 문 열어줘!" - 채산한
울며불며, 문을 열어달라는 채산한의 말을 맛있게 처씹어드시는지 =_= 집안에선 감감 무소식이다.
그렇게 채산한과 =_=^ 50분가량 기다리고 있을때, 채산한의 주머니를 뒤적거리더니, 먼가를 하나 끄냈다 -_-^
"+ㅁ+ 열쇠!!" - 채산한
"씨팔 -_- 그게 있었으면 진작에 끄냈으면 됐자나 !!! " - 한유라
"너무 그러지마 ㅠㅁㅠ 집에 않 들어간지 오래돼서, 나도 열쇠가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딴 말야 ㅠㅁㅠ" - 채산한
열쇠로 =ㅁ=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따.
씨팔, 이 집은 집에 들어가는데만해도, 15분은 걸리는것 같다 =_=^ 정원이 얼마나 크면은 =_=
"ㅠㅁㅠ 나, 정말 한번만 살려주라" - 채산한
"그럼 돈 갚아 -_- 돈 갚을 능력도 않되자나. 나 채신비 선물 사줄려고 돈 모으고 있었거던 =_=^" - 한유라
"+ㅁ+ 채신비 선물 ? 그 새끼 시계하나만 사주면 되는데.." - 채산한
"그래서 =_=? 그래서 않 갚는다고 ? 씨팔, 그거 내가 존나 꺅꺅 대는년들 사이에서 어렵게 벌은 돈이야 =_=^" - 한유라
"무, 무슨 일을 했길래 *-_-*?" - 채산한
"씨팔 =_=^ 엄한 상상하지말고, 빨리 들어가" - 한유라
안으로 들오온 집안 =_=............................................
정말, 눈이 동그랗게 뜨인다 ㅇ_ㅇ 정말로, 우리집도 못 사는건 아니였지만 -_- 그래서 세계 5위안엔 들었지만, 이렇게 해놓곤 살지 않았따 =_=
이유인즉슨, 쌍댕이들과 내가 집안에 물건들을 가만 두지 않는다는 말도 않되는 이유가 있었기에 =ㅁ=
"어머 -_-^ 이게 누구야 ? 채.산.한.아니야?"
.. "ㅇㅁㅇ;;;; 수, 수민아" - 채산한
"씨팔 =_=^ 존나 오랜만이지 ? 거이 2주만이지 ? " - 김수민
"ㅇㅁㅇ;;;;;" - 채산한
"니가 그러고도, 서열0위였다고 할수있어 ? 반찬한번 마음에 않들게 해줬다고 집을 나가 ? 니가 쟤정신이야!!" - 김수민
"ㅇㅁㅇ;;;" - 채산한
"너 따라들어와 -_-^" - 김수민
으름장을 놓고 -_- 나를 개무시하고, 채산한한테 들어오라는 말만을 남긴체, 어느 큰방으로 들어가는 노땅 =_=
"=_=^ 나는 어쩌라고?" -한유라
"ㅇㅁㅠ;;; 아무대나 들어가 있어" - 채산한
"=_=^ 씨팔, 너 빠릴 않오면, 니 생각 않하고, 노땅한테 청구한다 =_=^" - 한유라
"ㅠㅁㅠ" - 채산한
질렸다는 표정을 하면서, 노땅이 들어간, 방안으로 들어갔다 =_=
잠시동안 나를 처다보는 -_- 동정의 눈길을 보내는 채산한이 그 순간만큼은 불쌍해 보였따 =_= 아니, 정확하겐 처량해 보였다고 할수있다.
"씨팔 -_- 여기있기 뻘쭘한데 -_- 윗층이나 올라가 볼까" - 한유라
집구경이나 하면서 시간이나 죽일까 하는 마음에, 윗층으로 올라갔따 -_-.. 방이 몇개야 ? 씨팔, 열댓개는 대보인다.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_-... 말소리가 나는 방앞에 멈춰섰따 .
'씨팔 -_- 그러니깐, 조규성을 타도해야 한다니깐'
'그러니깐 어떻해 -_-?'
'안서진 =ㅁ=!! 너도 신경질만 내지말고, 말점 해봐'
'난 그새끼 그렇게 않 미운데 *-_-* 유란이가 귀여운 동생이라고..'
'병신아 =ㅁ=!!! 그건 둘러대는 말이지 !! 한유란이 조규성 처다보는 눈빛 못봤어 ? 사랑스러워서 죽을려고 했자나'
'=_=^ 씨팔, 그 새끼 밟아버릴까?'
'않돼 -_- 나랑, 서연우랑은 그 새끼랑 내기했단 말야'
'뭔 내기 -_-?'
'한유라. 요조숙녀 만들기 -_-'
갑작스럽게 언급된 내 이름에 나는 그 자리에서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_-...........
내.기. 라고 ? 씨팔. 그것도, 요조숙녀 만드는 내기.. ?
'내기 ? 미쳤냐 =_=^? 씨팔, 누가 한유라 두고 내기하래?'
'이봐이봐 =ㅁ=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그렇지, 그렇게 신경 쓸거 없다고 =ㅁ= '
'채신비 -_-^ 내기물러, 유라 생각은 않해봤어? 유라가 기분나빠할거란건 ?'
'모르게 하면 되자나 =_= 그치 ? 서연우'
'생각해보니깐.. 기분 나쁘긴 할것 같아... 미안하네'
'-_-^'
'아씨팔 -_- 신경쓰지마, 니들만 입 다물고 있으면 몰라'
-_- 그래서, 지금 계속 내.기.를 하겠따고.. ?
사람두고 내기를 하겠다고... ? 씨팔, 존나 실망이다..
내가 이렇게 미련하게 보인적은 처음이다 =_=^
누구는 나 놓고 내기나 하고있는데, 나는 그 누구를 위해서, 생일선물 사준다고 돈이나 모을려고 하고..
킥킥킥.. 한유라...... 병신
"어어 +0ㅠ 처재. 여깄었구나" - 채산한
"..." - 한유라
"처재..;;; 왜 그래 ? 왜 눈빛이 ..;;;" - 채산한
채산한의 지랄맞은 목소리를 들었는지, 문을 벌컥열고 나오는 채신비, 서연우, 원서진, 현승한..
그리고, 놀랐는지 눈이 땡그래져있는 -_- 채신비와 서연우..
"유, 유라야 ㅇ_ㅇ;;" - 서연우
"씨팔 -_- 언제부터 있었냐?" - 채신비
"................................ 씨팔, 사람가지고 내기하니깐 좋지 ? 사람 병신 만들어 놓으니깐 좋지 ? 엉 ? 대답해봐!! 씨팔" - 한유라
"유라야..;;" - 서연우
"씨팔.. 한유라.. 그게 아니고." - 채신비
"....... 앞으로 볼일 없었으면 좋겠다... 채.신.비...... 서.연.우...." - 한유라
그리고 -_- 그곳에서 당당하게 나왔다.
뒤에서 '처재, 뭔일이야? 갈때가더라도 수민이한테 말은 하지마' 라는 말을 들으면서 -_-^
어차피.. 이젠 그딴돈 필요하지도 않으니깐.........................
"어 -_- 니가 여긴 왠일이냐?" - 김수민
"-_- 이제야 보이시나 보죠?" - 한유라
"-_- 그래, 어떻게 들어왓냐?" - 김수민
"지가 후레쉬맨인줄 아는 아저씨랑 같이 들어왔는데요 -_- " - 한유라
"ㅇ_ㅇ;; 그럼 봤니.. ?" - 김수민
"멀요 -_-? 형수가 후레쉬맨인줄 아는 아저씨한테 지랄싸대는거요 ?" - 한유라
"봤구나 -_-^" - 김수민
"할말없으면 갈게요 -_- 앞으로 보는 일 없도록 하죠" - 한유라
할수만 있다면 -_- 채신비랑 관련된 인간들이랑 맞우치고 싶지 않다.
앞으로 알고싶지도 않고 -_-^
"이게 말하는 싸가지하고는 -_-^" - 김수민
그 말을 무시하고 -_- 집으로 걸었다.
오늘 정말 엿같은 하루다... 돈까지 뺏기고 드러운 얘기도 듣고..
-_- 그리고, 지금 이 새끼도 만나고
"어, 유라다 +ㅁ+" - 조규성
"-_-^" - 한유라
"왜 그렇게 뚱해있어? 아, 맞다. 지금 촬영중인데, 한번 해볼래?" - 조규성
".......-_- 씨팔, 니한테도 실망이고, 채신비랑 서연우한테도 실망이다." - 한유라
"유, 유라야 ㅇ_ㅇ;; 왜 그러는데?" - 조규성
"씨팔.. 됐어.. 니네랑 엉키는것도 싫고.. 지금 엿같으니깐 말 걸지말아라 -_-^" - 한유라
"유라야 ㅇ_ㅇ" - 조규성
.............................................................................................
그 날을 마지막으로 -_- 그 괘씸한 3명의 새끼들을 보지 못했다.
그렇게 5일정도 흘러갔고.. 나는 완전히 미쳐가고 있었따 -_-.. 피에 굶줄여서...
♬♪♩x2
"누구냐.. ? " - 한유라
- 니냐 ? 우리학교에 도전장 보낸게 -_-?
"어느학교냐.. ?" - 한유라
- -_-^ 니가 도전장 보냈자나!
"보낸데가 한둘이여야지.. -_- 시끄럽고.. 어디냐 ?" - 한유라
- 보성고다 -_-^ 오늘 저녁10시에 xx공원으로 나와라 -_-^ 기집애가 겁도없이
"그말 후회하지 않을거면 계속 지껄이던가.." - 한유라
뚜뚜뚜...........................
내가 한유라라는거.. 서열1위라는걸 숨기고, 그냥, 한학교의 대가리로써.. -_- 도전장을 닥치는데로 보내고 있었따.
그냥.. 피에 굶줄여 있어서.. 미치도록 피에 굶줄여 있어서..
"유라야. 나랑 얘기점 하자" - 한아란
"뭔데? 나 나가봐야 하거던 -_- 짧게 짧게 말해." - 한유라
"너 또 싸우러 가냐?" - 한아란
"어 -_-" - 한유라
"지금 대낮이야 !! 대낮부터 쌈질이냐?" - 한아란
"나 바뻐 -_- 그딴 말 할거면 나중에해.. 지금 만날새끼 말고도 2새끼나 있으니깐.." - 한유라
"한유랴!! 너 왜 그래 ? 너 2일후면 채신비 생일인건 알고있어?" - 한아란
"킥.. 벌써 그렇게 됐나 ? 알게뭐야... 나 나간" - 한유라
채신비새끼 말하지마 -_-^
내가 뭣떄문에 이지랄하고 다니는데..
지금 소문이 머라고 떠도는줄 알어 ?
[포커페이스.. 서열1위 한유라가 미쳐서 지금 학교들 깨부스고 다닌다.. 피에 굶주린 미친개처럼..]
아무리 숨길려고 노력해도 소문이란게 무섭긴 한가보군 -_-^
내가 이딴 말 듣는것도 채신비 떄문이야..그리고.. 조규성이랑 서연우........... -_-^
......................................................................
"... 머야 ? 왜 다 뻗어있는거지 ?" - 한유라
"유,유라님 오셨습니까" - 김승팔
"오랜만이다 -_- 아니, 어제도 봤지.. 씨팔, 이 새끼들 왜 여기 널불어져 있어 ? 여기가 이 새끼들 안방이야?" - 한유라
"저, 그게.." - 김승팔
"내가 그랬어 ^-^ 얼굴 보기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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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족 완결소설
(푸푸납치사건-v-) ♪포커페이스 요조숙녀 들기 ⊙㉦⊙ 。# 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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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빠내요 아 참 재미있다~
누굴까?누굴까?.......진따 궁금하네.....채신비?,......서연우? 누굴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