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횃불회 11월 6일자 김현미 목사 편
10:30-13:00, 은파교회서 목사 사모 평신도 대상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에 대해 강의
전남동부횃불회(회장 고만호 목사)가 “성령의 횃불을 높이 들라.”라는 주제로 2017년도 2학기 여섯 번째 강좌를 가졌다.(사진) 11월 6일(월)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은파교회에서 김현미 목사(GIM대표, 소그룹 중보기도 사역단체, 지역중보기도학교 진행, 온누리교회 더 멋진 세상 실행위원, 온누리교회예수제자학교(JDS) 강사, 온누리교회 선교본부 중보기도 팀), 두란도 바이블칼리지(기도학교, 일일기도특강, 사모대학)강사, 두란토 기도-큐티세미나 강사, 횃불회 강사, 저도 ‘기도할 수밖에 없어요.’, ‘주님! 다시 기도해 볼께요.’, 말씀애 기도애) 등이 있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상임총무 이승룡 목사의 인도로 찬양과 경배 후 김현미 목사를 소개하였으며, 박수로 강의를 시작했다. 다음은 강의 내용이다. 정서적 건강과 영적 성숙은 분리될 수 없다. QT(큐티), 제자 양육, 일대일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님에도 분명하게 나타나는 한계가 있다. 건강한 감정을 찾지 못하면 건강한 영성도 갖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된다. 발전하는 교회 문화를 보면 교회시설 문제도 있다. 예배당 의자도 바뀌었다. 여러 시설로 바꾸어졌다. 그러나 요즘도 찬양을 랩으로 한다면 받아들이지 못하는 곳도 있다. 다음세대에 청소년에게 맞는 문화가 안 세워지면 청년들이 교회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고신교단 교회에는 드럼 넣어달라고 했는데 반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바뀌지 않으면 차세대들은 교회에 오지 않는다. 우리 시대에는 통기타 치는 것이 좋아서 교회에 갔던 친구들이 많았다. 교회당에서 실컷 노래하는 것 때문에 교회에 왔다는 것이다. 마음껏 뛰고 싶어 교회에 오게 해야 한다. 오는 데 뛸 곳이 없다면 문제가 된다. 문화충돌이 이뤄진다. 예언은 맡을 豫자로 말씀을 맡은 자들이 곧 예언하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성령이 말하고 있는 것이다. 말씀듣기가 묵상이다. 하나님을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채운다. 하나님과 친하지도 않으면서 뭘 달라는 것은 하나님 마음을 훔쳐가는 행위로 하나님의 마음을 도둑질해 간다고 봐야 할 것이다.
말을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 것은 성령의 기름이 부어지니까 그렇게 된다. 너무 웃으면 경망하다고 여긴다. 목사와 친구 되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교인들은 목사를 모든 문제해결자로 여기면서 특정한 곳에 두기 때문에 어렵다는 것이다. 그런 관계이다 보니 목사와 교인관계가 어떤 상황에는 곤두박질치게 하게 만들 때가 있다는 것이다. 친하지 않으면 친할 수 있게 하는 일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까지 헌신과 희생이 필요할 것이다. 복음도 중요하지만 유교적 정서 속에 기독교 전파를 위한 방편마련도 중요하다. 종교개혁 500주년기념을 맞이해 한국교회가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사람들은 거룩한 것, 속된 것으로 양분한다. 그리고 영적전쟁을 하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묵상훈련을 잘해야 한다. 김현미 목사는 건강하지 못한 영성 10가지가 있는데 *하나님을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채운다는 것이다. 그리고 *분노 슬픔, 두려움 같은 감정을 무시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정당한 욕구조차 거부하며, *현재에 미치고 있는 과거의 영향력을 부인한다는 것이다. 또한 삶을 속된 것과 거룩한 것으로 양분하고, 하나님과 동행하기보다는 사역에만 바쁘다는 것이다. 갈등을 회피하고, 상처와 약점, 실패를 은폐하며,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울의 삶의 수면 밑에서 사울 자신도 인식하지 못한 어떤 일이 빙산처럼 일어나고 있는지 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겉으로 ‘번제’와 ‘제물’을 바치는 시늉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 있는지 살피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어떤 식으로든지 인생과 계획들이 어긋나게 해서 하나님께만 의존하게 한다는 것이다. 분주한 나날이 살아계신 하나님께 귀 기울이는 것과 친밀하게 교제하는 것을 막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기 위하여 우리 자신을 알라는 것이다. 삶속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재인 것을 삶 속에서 느끼며 살라는 것이다.
주변으로부터 듣는 도전, 비난, 어떤 힘, 압력이 움츠려들게 하거나 몸에 맞지 않는 갑옷을 입게 하지는 않는지 살펴보라는 것이다.(삼상 17:26-45) 참 된 영성은 우리를 자유하게 하고, 즐거움을 누린다는 것이다. 이 땅에 오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경험하는 축복과 죄는 3, 4대 전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의 새로운 가족으로써 하나님을 기뻐하시는 삶을 배우는 것이다. 요셉은 아버지가 죽은 후 형제들을 친절하게 대한다. 각자의 가계도를 그려볼 필요가 있다. 여정 중에 수많은 벽을 잘 통과하기 위해 먼저 벽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말씀을 묵상하고 공급자이신 하나님께 대해 계속 배워야 한다. 벽을 통과하고 나면 더 많이 깨지고, 거룩한 무지를 더욱 귀하게 여긴다. 하나님을 기다릴 수 있는 힘이 더해지고 세상에 대해 이전보다 더 초연해 진다. 삶에는 애통이 있고, 상실이 있다는 것이다. 그럴 경우에는 마음 한 곳에 담아두지 말고 하나님께 호소해야한다는 것이다. 기다림은 애통을 극복하는 과정의 일부라는 것이다. 우리 삶을 부수고 영혼을 죽이는 종착역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성장, 부활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매일 경건과 안식일이 리듬 발견하기 정서적으로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하기는 삶의 규칙을 계발하기 위해 거룩한 삶을 위한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초대교회 공동체처럼(행 2:42-47)삶의 규칙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영적으로 더 결실하게 해주는 받침대가 된다. 김현미 목사의 강의 및 기도로 마치고, 자리를 이동해 은파교회가 제공하는 오찬을 들며 교제를 계속했다. 11월 6일 월요강의는 장재일 목사(이스라엘 BOB 아카데미)를 통해 말씀을 듣게 된다. /여수=정우평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