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지역 축사 지붕에 태양광 발전 설비가 추진된다. 횡성군은 한우의 고장으로 곳곳에 설치된 축사시설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축사 지붕 태양광발전소를 권장하고 있다.
관내 공공시설에는 태양광 328㎾, 태양열 250㎡가 설치됐고, 임야와 축사 지붕에는 태양열 11㎿ 생산시설이 갖춰져 있다. 축사 지붕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할 경우 전답이나 임야에 시설을 했을 때보다 발전수익이 높고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아 12년간 고정적인 농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군은 축사가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직영 혹은 임대로 태양광 발전 설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100㎾ 태양광 발전 설비를 할 경우 월 250만원 이상 농외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영철 군 기후변화담당은 “FTA,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태양광발전 설비를 잘 활용하면 전력을 생산, 한전 등에 납품해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