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강아지 장례식장
펫로스케어입니다.
하늘에서 나를 지켜주고 있을
반려동물에게 편지를 써보세요.
아이를 떠나보내고
찾아온 후회와 슬픔이
조금은 나아질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은 강아지별의 천사
[가을이]에게 보내는
가을이 보호자님의 이별편지를 소개합니다.
가을이는 2023년 6월 11일
사랑하는 가족의 품을 떠나
강아지별의 천사가 되기 위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To.가을이에게
가을이 3일만에 불러보네. 엄마가 병원에 입원해있었어.
가을이 토하고 그래도 죽 잘먹는 거 보고 입원했는데..
그 이틀간 많이 아팠는지 저승 유치원에 갔네?
엄마는 가을이가 아픈줄도 모르고 병원에 편하게 지냈는데..
가을이 아픈 거 알았으면 엄마 입원 안했을 거야..
혼자 외롭게 아프게해서 엄마가 미안해..
마지막에 곁에 있어주지도 못했는데
엄마 바라기인 우리 가을이가 엄마 찾았을까봐 너무너무 미안해..
엄마가 있었으면 엄마 침대에서 같이 자면서
밤새도록 가을이 보살펴주고 계속 같이 있었을텐데...
가을이 혼자 밤새도록 토하고 힘들어 하다가
쓸쓸하게 잠들었을 거 생각하니.. 너무너무 가슴이 아파...
2012년 우연히 3살인 우리 가을이가 엄마 곁에 온게
엄마가 가을이를 데려와 키운 게 아니라..
천국에서 엄마 힘내라고 가을이를 보내줘서 엄마를 살게 해준 것 같아..
가을이가 엄마를 살린거야.. 가을이 덕분에 엄마 인생이 행복했고, 기뻤고
지금까지 잘 살았던 거 같아.. 엄마 곁에 와줘서 정말 고마웠고.
더욱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
산책도 맘껏 하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다시 엄마가 가을이 만나러 갈게.. 너무너무 사랑해 가을아
부산 강아지 장례식장 펫로스케어의
전문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들이 알려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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