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토요일
정상적인 근무자는 없고 관광객과 씨름하는 매표소와 현장에서 시설물 및 일용 인부 작업관리하는
나만이 이곳 저곳 다니다가 퇴근시작이 다 되어가는 즈음 백정면 장로로뿌터 전화가 왔다.
오늘은 시간이 있으니 공주 중앙성결교회에서 23기 아버지학교 2주차 교육에 스탶으로 섬기자고
스탶으로 봉사하고자 해도 차량 등 걸림돌로 망설이던차에 잘되었다하여
예복을 입고 부랴 부랴 공주로 향하였다.
차안에서는 추수감사절 저녁찬예배시 공연에 따른 솔로 살아계신주를 불럿언 이야기와 사회를 보면서 진행하던 멘트가
화제가 되었다, 내가 가장 존경하던 선배들.. 어릴 때부터 이웃에서 살면서 어려울 때면 괜한 투정을 부리던 사이가 아닌가?
미자 오빠 정찬국 교수는 우리의 5년 위 49회.. 백정면 장로는 45회로 9년 선배다
신앙적으로 믿음 위에 승리하신 장로들이라기 보다는 인간적인 애증의 세월이라고 할까?
백정면하면 백곰이라 하여 부여 건달 세계에서 이름깨나 날렸던 주먹세계에서 살던 사람이
주님을 영접하고 화개하고 이제 찬양 가수로 활동하는 분이기도 하다.
간증사역과 아버지학교에서의 간증, 딴따라가 되겠다고 다니던 과거 목소리를 못잊어 나하고는 베이스에서
같이 찬양도 많이 하던 분이기도 하다.
콩쿨대회 사회 주역임에 행사를 주관하는 정찬국 교수가 사회자로 지명 내차례의 독창 솔로 소개와 멘트 한마디
그 좋아하던 술과 담배는 요즘도 즐겨하십니까?
궁남지 연박사로 소문나셨는데 천국을 향한 마음 가짐은 있습니까?
참으로 나의 잘못된 삶을 꼬집는 회개의 눈물에 4번이나 생명을 연결 시켜 주신 하나님 은혜에 마지막 생이 다할 때까지
주님을 찬양하리라.. 살아계신 주를 높이 외치리라..
교인들이 나의 술과 담배 그 속에 일어난 우환을 그제서 알았다는 것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회개와 눈물로 다짐한 신앙고백이었다,
이야기 속에 공주 시내에 언제 왔는지 도착하여 이미 5시부터 시작한 수업소리를 들으며 우선 저녁식사를하고]
맨처음하는 스탶이라 뒤에서 선배들의 한 모습 한 모습을 따라 앞치마를 두르고 위생모를 쓰고 쟁반을 들고
식사를 배달하고 음식을 먹은 뒤 그릇을 챙겨 주방으로 나와 한바탕 설겆이 봉사와 틈나면 대기실에서
아버지학교 강의실에 연결된 영상물을 보면서 다시금 아버지의 중요성을 느께게 한다. 아버지 남성으로서의 사명
왕으로서의 현군이되라 폭군이 되어서는 안된다.. 나가 싸우는 전사가 되라 삶을 방관하는 비겁자는 안된다
스승이되라 선생은 있으나 스승이 없는 세상이다, 스승이란 아무나 붙여지는 것이 아니다. 끝으로 사랑으로 가족을 이끌어라.
후식과 토론과 편지 읽기로 눈물바다와 감동의 바다 속에서 진행자는 간증과 강의 후 의식에는 내가 맡은 것은 신발 정돈이었다.
지금까지 알게 모르게 저질렀던 모든 죄를 소각하고 다시 태어나는 의식에 숭고하고 거룩한 탄생을 다시 맛보게 하였다..
찬양과 허깅과 악수 속에서 수업이 끝나고 뒤 정리 등 11시가 지나서 나와서 뜨끈한 오뎅과 김밥으로 속을 데피고 부여로 향하였다.
밤 중에 무의미하게 채널을 돌리며 방구석에서 있는 시간보다는 봉사하며 느끼는 진한 감동이 효율적인 시관리가 아닌가? 싶다
봉사는 아름답다..틈나면 봉사하자..
첫댓글 좋은일이다. 특히아버지와관련하여 이말이 마음에 드는구나" "아버지 남성으로서의 사명 왕으로서의 현군이되라 폭군이 되어서는 안된다.. 나가 싸우는 전사가 되라 삶을 방관하는 비겁자는 안된다 스승이되라 선생은 있으나 스승이 없는 세상이다, 스승이란 아무나 붙여지는 것이 아니다. 끝으로 사랑으로 가족을 이끌어라.".... 그래서 아버지들이 고생 하는거지^^
참 잘 했어요!!^^ 이렇게 나이 들고 신앙도 깊어가고~~ 부디 신앙인으로서도 모범이 되시게나 ; 교육가나 교육자는 스스로 될 수도 있지만 스승은 본인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제자와 학부모가 동참해서 키워내는 공동 작품인 것 같습니다.
심보 칭구 여러모로 이해해주니 고맙구 이제 나이 먹고 추억을 먹으며 살면서.. 얼굴이라도 보면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