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table-wrap"><table data-ke-type="table" data-ke-align="alignLeft" style="width: 100%;" border="1"><tbody><tr><td style="text-align: center;"><br><br><br><br><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dt6/03f732a65677d8568b737086e3ee2b46290bca4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dt6/03f732a65677d8568b737086e3ee2b46290bca44" data-origin-width="700" data-origin-height="525"></div><br><br><br><br> <br>오늘의 역사(9월27일)<br><br>1962년 9월 27일<br>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출간<br>‘침묵의 봄’으로<br>환경운동의 새 장을 연 레이첼 카슨.<br><br><br><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dt6/6c86c0dd8f01a202c9444b957ae05bcb1343838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dt6/6c86c0dd8f01a202c9444b957ae05bcb1343838f" data-origin-width="488" data-origin-height="365"></div><br><br><br><br><br><br><br>바다 생물학자로<br>명성을 떨치던 레이첼 카슨(1937~1964)<br>에게 친구가 보낸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 것은 1958년 1월이었다.<br><br>미국 매사추세츠 주정부가 살충제인 DDT를 대량 살포했는데<br>이 살충제 때문<br>에 새들이 죽어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br><br>사실 카슨은 친구의 편지가 아니더라<br>도 그전부터 DDT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br><br>1945년 DDT의 폐해를 알리는 글을 ‘리더스 다이제스트’ 등 몇몇 잡지에 기고했으나<br>살충제 제조회사의 광고가 떨어질 것을 우려한 잡지사들의 거부로 실리지 않았다.<br><br>친구로부터 편지가 왔을 때 카슨은 유방<br>암과 십이지장궤양 등의 병마와 싸우는 중이었지만<br>편지를 계기로 이후 4년 동안<br>DDT의 해독에 관한 자료 조사와 집필에 매달렸다.<br><br>카슨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시골<br>마을에서 태어났다. 작가를 꿈꾸며 1925<br>년 펜실베이니아여대(현재는 채텀대) 영문<br>학과에 입학했으나 2학년 때 수강한 생물학 강의를 계기로<br>전공을 동물학으로 바꿔 1929년 졸업했다.<br><br>1932년 존스홉킨스대 대학원에서 동물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br>해양과학연구소의<br>해양 생물학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br><br>1936년부터는 미국 어업국 소속 공무<br>원으로 해양에 관한 라디오 프로그램 시리즈를 쓰고<br>어류에 관한 보고서나 소책자를 만들었다.<br><br>1949년 어업국이 어류야생동물청으로 승격한 뒤에는 그곳에서 발간하는<br>모든 출판물의<br>편집장으로 활동하며 ‘해풍 아래서’(1941)와 ‘우리 주변의 바다<br>’(1951)를 출간했다.<br><br>특히 ‘우리 주변의 바다’는 기존의 과학도서와는 달리<br>해양과학적인 내용을 매혹적으로<br>묘사해 32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86주 동안 베스트 순위에 오르며<br>카슨에게 명성과 부를 안겨주었다.<br><br>카슨은 집필에 전념하기 위해 1952년 공무원직을 내던지고<br>1955년 ‘바다의 가장자리’를<br>출판해 3권의 바다시리즈를 완성했다.<br><br>DDT에 대한 집필은 1962년에 완결<br>되었고, 연구 결과를 발췌한 내용은<br>‘침묵의 봄’이라는 제목으로 6월 16일자 ‘뉴요커’지에 실렸다.<br><br>2주 동안 연재된 기사에서 카슨은 ‘<br>기적의 화학약품’으로 칭송되던 DDT, 제초제, 살균제가<br>자연을 파괴하고 있다며<br>과학적 근거와 통계수치, 실제의 사례들을 들어 살충제의 피해를 낱낱이 까발렸다.<br><br>그러자 농약 제조업체들이 들고 일어섰다.<br>카슨을 가리켜 “살충제보다<br>더 독한 여자”라고 흥분하는가 하면, 내용을 소개하는<br>신문·방송사에는 광고를 끊겠다고 협박했다.<br><br>농약회사가 “카슨의 글은 부정확하고<br>또 악의에 찬 것”이라고 출판금지를 요청했으나,<br>‘침묵의 봄’은 1962년 9월 27일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br><br>‘침묵의 봄’이 불러온 여파는 컸다.<br>1963년 5월 대통령과학자문위원회가 “정부는 국민에게 농약의 가치와 함께<br>그 위험성에 대해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1969년에는<br>국가환경보호법이 제정되고 미 환경보호<br>청(EPA)이 발족되었다.<br><br>1970년 4월 22일에는<br>미국에 ‘지구의 날’이 제정되었다.<br>레이첼 카슨은 평생 결혼도 하지 않은 채<br>바닷가의 오두막집에서 화초밭을 가꾸고<br>새를 관찰하며 저술에만 몰두하다가 ‘침묵의 봄’<br>연구에 따른 유방암의 악화로 1964년 봄 세상을 떠났다.<br><br>20세기 말 타임지는<br>그녀를 ‘20세기를 변화시킨<br>100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았다.<br><br><br>✱2010년북한 ‘3대 세습’ 공식화<br>✱2000년음성인식 반도체 칩<br>세계 3번째로 개발<br>✱1998년독일 총선에서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사민당 총리후보가 헬무트<br>콜 총리를 누르고 승리<br>✱1990년한국-말리 국교 수립<br>✱1990년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설립<br><br>✱1989년일본 소니사,<br>미국 영화사 콜롬비아 인수 발표<br>✱1988년서울올림픽 100m 금메달리스트 벤 존슨의 약물복용 조선일보 특종<br>✱1986년전교협(전국교사협의회) 창립<br>✱1983년한국 가톨릭순교자<br>성인103명 탄생<br>✱1982년미국 경찰, 여인추행혐의로 유엔주재 북한외교관 수사<br><br>✱1981년트뤼도 캐나다수상 내한<br>✱1981년프랑스 고속열차 TGV 첫 운행<br>✱1981년중공, 대만에 교역제의<br>✱1980년정부, 기업체질강화대책 발표<br>✱1978년제42회<br>세계사격대회 서울서 개최<br><br>✱1964년주간한국 창간<br>✱1964년케네디 대통령<br>암살사건규명 워렌보고서 공개. 오스왈드를 단독범으로 단정<br>✱1962년예멘, 군부쿠데타<br>✱1962년서울운동장 야구장 개장<br>✱1961년한국, 국제과학연맹이사회 가입<br><br>✱1958년예멘에 군부쿠데타.<br>바드르왕을 시해하고 자유공화국 선포<br>✱1952년크라크 유엔군총사령관,<br>한국 전해안 봉쇄 발표<br>✱1949년정부, 서울주재<br>소련영사관원 니콜라이 추방<br>✱1946년제1회 IMF(국제통화기금)<br>총회 워싱턴에서 개막<br>✱1945년히로히토 일왕,<br>미국 대사관의 맥아더 방문<br><br>✱1940년일본-독일-<br>이탈리아 3국동맹 베를린에서 조인<br>✱1939년독일-소련 9.28 우호조약 조인<br>✱1938년`애국적 미국인`, 보브 호프 데뷔<br>✱1915년프랑스 시인 구르몽 사망<br>✱1901년시인 파인 김동환 출생<br><br>✱1854년대서양횡단여객선<br>아크릭호 침몰. 300여명 사망<br>✱1825년스티븐슨, 세계최초의 증기기관차 로코모션호 운전<br>✱1821년스위스 문학자<br>앙리 프레데리크 아미엘 탄생<br>✱1575년이이, 성학집요 저술<br>✱1484년창경궁 준공<br>✱1013년감수국사(監修國史)<br>최항(崔抗), 수국사 김심언(金審言)이 국사(國史)를 편찬<br>자료출처☞<a href="http://:goo.gl/GU8MEk" target="_top" class="ke-link">http://:goo.gl/GU8MEk</a><br><br><br><br><br><br><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dt6/8cfe7457e1447803886858759ded4adf042a988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dt6/8cfe7457e1447803886858759ded4adf042a988a" data-origin-width="700" data-origin-height="525"></div><br><br><br></td></tr></tbody></table></div><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p align=center tabinde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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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iv data-ke-class="article"><p align=center tabinde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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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iv></div><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8">[MV]🍁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을냄새 가득나는 첼로, 바이올린 & 피아노 연주</span></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8">[10월의 어느 멋진날에 - 바리톤 김동규]</span><br><span data-ke-size="size18">One Fine Day in October - Bariton,Dong-kyu Kim ]</span><br><span data-ke-size="size18">VIOLIN + CELLO + PIANO / 바이올린,첼로&피아노</span><br><span data-ke-size="size18">Arr & Performed by LAYERS 레이어스 클래식</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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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시월의 멋진 날 좋아하는 곡을 게시해주셨네요 즐감하며 오늘의 역사 해양 환경 운동가인 레이첼 카슨의 사연과 함께 프랑스의 시인 낙엽으로 유명한 구르몽이 사망하신 날이네요 오늘도 여러가지 상식이 될 자료 게시해주셔서 많은 상식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9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새 한 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양때님^^
첫댓글 시월의 멋진 날 좋아하는 곡을 게시해주셨네요
즐감하며 오늘의 역사 해양 환경 운동가인
레이첼 카슨의 사연과 함께 프랑스의 시인
낙엽으로 유명한 구르몽이 사망하신 날이네요
오늘도 여러가지 상식이 될 자료 게시해주셔서
많은 상식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9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새 한 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양때님^^
음악 참 좋지요
저도 참 좋아해서 시월이면 꼭 들고 안고 업고 다니지요 ㅎ
역사 코너에서 저도 많이 공부가 되기도 한답니다
멋진 시월 맞이 하입시다
도지현 시인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