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마을휴게소 주차장은 여행객들로 붐비니
휴게소 내에서 선자령 방향으로 80m 가다가 지방도로 위를 지나는
고가도로를 건너 대관령숲길안내센터 광장에 주차를 한다
내비가 혼동을 하기도 하니 일단 휴게소내로 들어간다
멀리 고속도로준공비가 보이는 곳으로 가면 능경봉 제왕산
팻말이 있다
등산초보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백두대간 길이다
능경봉을 넘어 고루포기산 닭목령으로 가는 백두대간
등산을 하다보면 산길보다 숲길이 신선하고 맑은 산소가
많다는 것을 분명하게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숲과 잡초는 틀리잖어~!
나무그늘 아래서 자생하는 식물이라 할까....
댓재에서 두타산으로 가다가 통골재를 지나
빡신 오르막을 오르고 나면 숲길이 나타나는데
진땀을 뺀 보람을 안겨준다
정복하려는 산을 멀리서 바라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백두대간 종주 735km를 자가용을 이용해 완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산악회 관광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구간별로 31구간 또는 41구간은 정하기 나름이며 31구간은 새벽4시경에 헤드랜턴을 켜고 시작을 해서
길게는 34km가 넘는 구간도 있고 고치령에는 대형버스 출입금지라 마을에 1톤 봉고를 빌려 접근 하기도
한다 완주를 하기 위해선 미시령 황철봉 벌재 문장대 등 비탐방 구간도 몰래 통과해야 하는 어러움도 있지만
사실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산꾼이라면 산림유전자원 보호종에 손 안댄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