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3.
캄보디아 김득수 선교사 뚜얼 가는 길 신작로가 열렸습니다.
신작로? 옛 시골길 큰 길이 열리면 부르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신작로’ 글자 그대로 2차선 넓이의 큰 길이 열렸습니다.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매립하며 1.5m 이상 높이는 대대적인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뚜얼센터는 길목에서 완전 사막의 모래바람에 덮혀 지내는 것과 같은 시간을 지냅니다. 물 뿌리는 것이 사명 같이 되어 심하게는 하루 세 번씩 물을 뿌리는 것이 일과가 되었습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니 불편하게 사는 것이 힘들어 진 것입니다. 전에는 물이 들어오면 물고기 잡고 물이 빠지면 농사를 진다며 여유가 만만했는데...^^ 절이 나서고 마을 사람이 매립 흙차 몇 대씩 부담하며 이 큰 일을 한 달에 해내는 것입니다. 뚜얼은 도시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땅 값은 수직 상승 할 것입니다. 뚜얼 선교전략을 다시 점검해야겠습니다.
아이들에게서 눈높이 교육을 배웁니다. 뚜얼 유치원 신임교사 한 분 충원하며 유치원 사역은 안정되었습니다. 아침이면 5시30분 길가에 물 뿌리는 것으로 시작, 유치원 원아 등원 준비를 하면 6시 30분이 되면서 급하게 바빠집니다. 어떤 아이는 6시 좀 지나면 와서 아침 식사부터 하면서 500리엘(150원정도) 들고 연신 들락날락 하면서 사탕과 과자를 사들고는 주점부리(주전부리)를 이어갑니다. 꼬박 서서 아이들 손님을 받으면 500리앨 30장에서 40장이 모여집니다. 5달러 정도 매상입니다. ^^ 카운터에서 브런치로 가볍게 해결하면서 자리를 지켜야합니다. 아침 일 끝냈다 싶어 방에 들어와 잠간 쉬는데 한 아이가 방문 열고 들어와 과자 산답니다.^^ 오전 10시30분에 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야 개인 일과 시작입니다. 아이들 높이에 맞추는데 지혜를 모읍니다. 까치발을 들며 과자를 고르니 자연스럽게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사탕 과자류 매장 진열대도 내립니다. 아이들 손 씻는 씽크대, 거울 모두 하나씩 눈높이에 맞춰가며 유치원 환경을 바꿉니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어야 하는 아주 기본적인 이치를 몸으로 배워갑니다. 예배당 입구와 통로 전체에 나무 마루 깔기로 아이들은 신바람이 났습니다. 우기 전에 예배당 입구에서 카페 오가는 통로와 화장실 오가는 통로 마루공사가 끝냈습니다. 놀이 공간이 없어 있는 공간 활용으로 그냥 거실처럼 바꾸자 센터 전체가 한 공간이 되어 아이들의 쉴 터,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화장실은 아이들의 숨바꼭질 공간이 되었습니다. 마구잡이로 공간을 즐기며 뛰어 다니는 아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고군분투 바티에이대학 세우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5월 신입생 확보와 함께 입학식을 가지기를 기도하며 전 스텝과 직원 교수 총동원 하여 뛰며 달리는 중입니다. 스페셜 강좌는 멈춤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구마 프로젝트의 고구마 생산은 1차 성공적인 수확을 했습니다. 줄기 나누기로 생산 단지 조성에 들어갔습니다. 고구마 전분으로 당면 만드는 기계를 설치하여 가동을 준비하고 있고 이달 중에 당면 샘플을 만들어 한국에 보낼 예정입니다. 선교농원은 커피나무부터 커피빈을 거두고 있습니다. 아보카도가 다음으로 수확하기 시작하면 카페에서 아보카도 쥬스로 런칭하게 됩니다. 케쉬넛은 풍성한 수확을 거두고 있으며 150mg 패트병 보다 큰 신발짝 망고는 특별한 맛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작년 전지를 하고 난 뒤 한 해 걸러 열매가 열리면서 1개가 1kg이 넘는 크기로 열립니다. 바티에이대학 후원자초청잔치를 위한 대학 농장이 발맞추어 거들고 있습니다.
바티에이대학 후원자 초청잔치 6월 19일부터 23일 행사 메인 일정입니다. 앞뒤로 열흘간 바티에이대학 세우기 사역에 모두 함께 할 것입니다. 6월 21일(수) 오전 11시(캄보디아 시간) 캄보디아교육문화봉사회 임시 이사회는 카톡 라이브톡 단톡방을 열어 해외에서도 시간을 맞추어 함께 참여 할 수 있습니다. 바티에이대학 총장 청빙공고 대학을 통한 교육선교를 원하시는 분 초청 청빙 합니다. 바티에이대학 총장 역할 담당하며 선교의 뜻을 두신 귀한 분 e mail로 신청 하시면 고맙겠습니다. magokim2004@naver.com 서울 사무실 김영순 실장
바티에이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캄보디아 선교에 뜻을 같이 하시며 바티에이대학 팀 사역. 팀원이 되어 함께 교육선교사로 동역하실 분들 초청 청빙합니다. 사역지 분양과 재능기부 독립 사역 위임 하며 팀 선교로 대학을 세우 가려고 합니다. 1주일, 한 달 혹 장기간 자신의 재능과 삶을 드려 선교에 동역하실 분들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은 5리 만 가도 되는데 10리를 동행하시는 분들이십니다. 이 달 주님이 주시는 메시지에 깨달음과 내일에 대한 평안함을 얻습니다. 5리를 동행 해 달라는 것은 율법의 요구인데 5리를 동행하면서 할 도리와 책임을 다했다 하는 자부심 자긍심에 차 있다면... 바리새인 같은 삶이니 영적 삶을 돌아보는 피드백이 필요하며 성령 안에서 깊은 주님과의 만남과 교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우십니다. 주님은 깊게 다가와 내게 채찍을 드셨습니다. “네가 10리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느냐?” 완전 큰 울림입니다. 10리를 동행 한다는 것은 사랑이고 율법의 완성이니 그리 사는 것이 은혜인 것입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급식을 먹게 하며 이를 위해 돈을 벌며 최선을 다했다 할것인가? 집밥 먹이지 못해 마음이 아프고 아이는 급식이 아닌 엄마의 밥상을 먹고 싶은 것입니다. 뚜얼에서 은퇴의 삶과 은퇴사역이 소일거리처럼 생각하며 100세 시대 삶을 고민 하는데... “영혼 추수가 소일거리냐?“ 내 영혼의 밑바닥을 흔드는 큰 울림에 참 부끄럽고 한심한 내 모습이 투영됩니다. 그동안 선교후원 동역하심은 단순한 선교 후원이 아닌 하나님의 선교를 너무너무 사랑하시는 분들의 10리를 동행하며 동역하심이었습니다. 캄보디아에 바티에이대학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려는 주님에 뜻하심에 드려진 분들 귀한 선교 후원 동역자 모든 분들에게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내가 은퇴하고 선교지를 떠나면 대학 운영은 어찌 되려나... 늘 고민과 기도제목이고 ‘대학 다음을 어떻게 이어달리기를 하지?’” 주님은 내게 “너를 후원한 것이 아니고 바티에이대학을 세우는데 뜻을 두고 한 것이다.“ 너무도 큰 무거운 짐에 대한 주님의 음성에 나는 웃사처럼 붙들고 있는 손이 부끄러워 졌습니다. ‘내가 아니고 주님이 하셔야 된다.’는 팩트 앞에 하나씩 내려놓으며 주님을 바라봅니다.
5리 동행에 10리를 동행하시는 분들에게 마음담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늘 기도 기도 가운데 함께 합니다. 주님 기뻐하심을 찬양합니다.
바티에이대학 후원/ 한경상 왕림교회 이태종 주평강교회 푸른마을교회 성동교회 금마중앙교회 한사랑교회 박영철 바티에이대학세우기지원헌금/ 한수산나 작은손장학후원/ (바티에이대학생 장학금 지원/ 한 구좌 월 2만원이상) 지기태 동성교회 김광선 김진하.도무경 강미정 정차균 권회만 최근선 박강희 장옥주 임명순 로뎀교회 최현진 선대영 이혜옥 단혜봉 노현태 박종례 이건우 이건희 장명순 김유정 양이슬 방동규 노인옥 문화영.최윤희 참빛누리교회 푸른마을교회 김창수 민경진 차춘현 캄교봉회원/ (월 1만원: 캄교봉 단체 정회원 ) 박동윤 최경옥 김영순 김용래 김동현 박지혜 김동준 조미정 이창기 김숙영 이종훈 윤소영 김성재 방주은 박은옥 김봉기 김명수 윤정숙 한지영 김영래 박혜원 김수한 김수민 김영희 김득수 이옥란 김명자 전종석 전종훈 신일성 김현자 신은화 신은경 신문범 나병주 김애자 장은영 김예슬 장영호 윤예원 윤채원 권택범 강미나 이종화 교회세우기 선교후원/ 평화교회 새에덴교회 오세철 서울반석교회 이관휘 더사랑교회 열방교회 진주갈릴리교회 빛된교회 김봉은 김신혜 삽교성결교회 문원순 세움교회 김도영 비산동교회 이시영 아둘람선교회 참빛누리교회 뚜얼유치원운영/ 인도차이나선교회 선교사케어/ 주옥렬 * 뚜얼선교센터 아이들놀이마당 부지(한구좌10만원)/ 박지혜(2구좌) 바티에이대학 후원자 초청잔치 후원/ 축제 사용 문구 와플기계(성목회) * 축구시상비/ 왕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