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조14일광 학리 신년 하이킹:동해의 기운 받기
2017.1.21. 셋째 토요일 청조 14 산우들 정기 신년 산행이다.
이번 산행은 얼마전 개설된 부전에서 일광까지 전철 동해선을 타고 일광 종착역에 내려 학리마을까지 왕복 2시간 하이킹 예정이다.
벡스코역에서 9시 52분 출발 동해선에 김정섭,이강길,방춘일,안영면,이한초,백일랑,이익수7명이 타고 그 교대역에서 방재곤 회장,이광열,류근우,백승진,김경수 동기회장,김치봉,이경환 7명이 타서 일광역에내려 추억을 담는다.


최은석은 승차시간 착오로 다음차로 올는지 안올는지 미지수다.
10시 10여분 지나 하이킹 시작이다. 학리 마을 방향으로 나아간다.
갯마을 오영수 작가의 문학비가 우리를 반긴다.



배 모형 전망대에서 동해 바다의 기운을 마시면서 기념 사진도 담는다.


삼성대 작은 작은 언덕에 오르니 모두들 여기에 전망 건축물을 지으면 좋겠단다.
반대 방향으로 내리니 三聖臺다. 고산 윤선도 시비가 걸음을 멈추게 한다.



최은석 목소리가 뒤에서 난다. 빨리 왔다하니 김정섭이 평길엔 젯트엔징을 달고 걷는다고 해 웃는다. 학리 마을이다. 마을소개비가 있다.


빨강 등대 주위 낚시군들이 붐빈다. 전어가 제법 잡힌다.
등대를 올라 전망을 한다. .

백해 돌아나오면서 쌈지공원 정자옆 난간 양지에서 가져온 막걸리와 과자로 피로를 달랜다.

12시 반 직전 토속음식전문점 ‘시골밥상’ 우리집‘에 들어간다.

예약석으로 들어간다.
영양돌솥밥과 소주,맥주,타주로 점심 성찬을 한다.
백승진의 배려로 흑돼지 수육도 맛본다.
산우들 신년회 잔치는 식을 줄 모른다.







나와서 커피 한잔도 한다. 부산으로 돌아오는 동해선을 타고 온다.
백스코에 내려 김정섭은 해운대에 볼일 보려가고 광안역에 안영면과 내려 바닷가 아쿠아 목욕으로 피로를 씻는다. 신년 산행 아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