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는 더위도 한풀 꺽여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곤하네요.
올해 더위는 유난히 덥고 열대야도 많았던 여름 같았어요
다들 건강하시죠? 저도 여러분들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답니다.
최근 우리 동기회 카페에 가명을 자제하고 실명을 쓰도록 충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 카페 등록회원 37명중 19명이 실명, 18명이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실명을 강력히 요구하는 몇 분의 친구들 생각에 닉네임사용 회원이 위축되고 동기회 카페에 출입을 망설이게 되어, 카페 활성화에 저해될까 심히 염려되어 여러 친구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이제 우리나이도 중년의 나이입니다 장맛도 오래 될 수록 맛있고 친구도 오래된 친구일수록 좋은 사이가 아닐까요, 이 카페에 자신의 생각을 게제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사항입니다. 그러나 그 일방적인 생각으로 인하여 생길 수 있는 일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월이 갈수록 지난날이 뒤돌아 봐 지는군요, 이 지면에서 한분의 친구라도 더 만나고 싶은 생각은 모두 같다고 생각합니다. 동기 사이는 조금 불편한 사항은 참을 수도 있고! 또 궁금하면 다른 방법으로 닉네임의 주인공을 알 수 있지 않을 까요.... 왜냐하면, 동기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