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국가발전 기여 공로…16일 시상식 개최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이
‘2018년 자랑스러운 전주고인 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주고·북중 총동창회(회장 김광호)는 개교 99주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전주고인 상 선정위원회를 열어 윤석정(전주고 34회) 전북일보 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총동창회는 “윤석정 동문은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사)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 부총재와 전북애향운동본부 부총재,
전북일보 사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모교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진안 출신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을 지낸 윤 사장은
(사)신석정 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신석정 문학상을 운영하고
시 낭송 대회 등을 열어 시인의 업적을 기리는 선양사업을 하고 있다.
그는 또 구름재 박병순 생가복원추진위원장을 맡아 생가 복원과
시비 제막에 기여했고, ‘해운문학상’을 제정·시상하면서 해양문학 저변확대에도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총동창회는 이와 함께 ‘전주고를 빛낸 사람들 상’ 수상자로 임명환
전 완주군수와 이길홍 (주)KLS 대표이사, 정성후 전 전북대병원장,
김한주 신세계병원장 등 4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 전주고 대강당에서 열리는 ‘전주고·북중 총동창회
개교 99주년 정기총회 및 모교 방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첫댓글 어이, 석정!
'자랑스런 전고인상' 수상 멀리서 축하하네.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이 해 주시기 바라네.
고창에서 연정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