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노동가수 오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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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터스 라는
용역깡패 침탈에 맞서 굳건히 싸우고 있는 안산 sjm 노동조합 지부장의 아내 이기도 하며 오랫동안 안산지역을 중심으로 노동자 문예 활동을 해온 . 사실 무명이라 하기엔 그의 목소리로 불려진 노래가
수없이 많은 노동자들속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
이 동지는 특히 인천지역 노동자들이 팬클럽을 꾸리고 있을 정도로 인천에서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
그는 인천노동자 시인 정세훈님의 시에 노래를 붙인
향기를 주마 라는 노래로 인천 지역노동자들 가슴속에 자리잡고 있지만
그 이전에 특수고용 노동자의 노래 .타워크레인의 애국가라며 부르는 하늘로 출근하는 사람들 .덤프야 가자 . 화물연대 진군가 등등 특수고용직 대다수의 노래를 그가 불렀다는 것이다 .
그런데도 건설노동자 들은 아직 오혜란을 모른다 .그는 철저하게
지역노동자들과 연대하며 숨쉬어온 노래하는 노동자이고 노동자의 아내 .엄마이다 .
이제
일부러 라도 sjm 투쟁의 현장에서 그를 만나야 한다
그와 함께 해야할 연대의 이유가 있다
그가 속한 가대위를 만나고
그가 부르는 향기를 주마를 만나길 .
오혜란 010-8713-1676
사진은 작년 겨울 평택 쌍차 동지들 투쟁에 연대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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