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의 Fun Fun 세상] 소셜미디어시대 즐겁게 사는 법
2011. 03.23.
소셜미디어의 열풍이 전 세계를 넘어 정보의 강국이라고 하는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제 분야에 불어 닥치고 있다.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 Social Network Service)의 대표주자인 트위터는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전 세계 약 1억5천만명, 국내 250만명, 페이스북은 전 세계 6억명, 국내 360만명이 이용을 하고 있다고 하니 그 증가폭은 기하급수이다. 현재 국내 블로그, 싸이월드, 미투데이, 요즘 등의 소셜웹 서비스 등을 모두 포함하면 전 국민의 약 70%가 소셜채널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미래사회에 상상하지 못할 엄청난 일이 벌어지리라 예측한 바 있는데, 바로 ‘제5의 물결’로 소셜혁명을 통해 소셜미디어 시대 인 것이다. 이 충격적인 사실에 놀라지 않은 것은 감각이 무딘 것일까. 그래서 ‘소셜미디어를 만나고도 놀라지 않은 사람은 가슴이 없다’는 말이 있다. 예전에는 하루의 시작이 e메일을 먼저 확인하는 것 이였는데 이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동시에 점검하는 일이 되었다. 그만큼 소셜미디어 서비스가 우리 생활에 깊숙이 파고 들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내가 만나고 싶은 유명인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한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 되었다. 소셜미디어는 참여, 공유, 개방의 가치를 표방하고 있으며,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하고 강력한 소통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하는 것이다. 과거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활용도는 상상을 초월한다고 하겠다. 분명히 소셜미디어는 사회의 트렌드를 크게 바꿔 놓고 있다. 일본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아랍국가들의 민주화 바람들은 소셜미디어의 영향으로 전 세계로 생중계 하듯이 퍼졌다. 유명 정치인·스포츠인이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이를 매스미디어가 보도를 하며, 언론사 기자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보와 기사를 찾고 있다. 낯선 QR(Quick Response) 코드가 대형간판, 시내버스, 신문, 잡지를 비롯해 개인 명함에까지 등장하고 있다. 지하철의 승객들도 신문이나 책을 읽는 대신에 트윗을 하고 있다. 또는 페이스북에서 온 친구의 알림 소식을 듣고 친구를 늘려간다. 손자병법에 ‘전승불복(戰勝不復), 응형어무궁(應形於無窮)’이라는 구절이 있다. 전쟁의 승리는 반복되지 않는다. 무궁한 변화에 유연하게 내 모습을 바꿔 대응하라는 의미다. 세상의 변화속도는 바로 IT산업에 있으며 실제 소셜미디어가 주도하고 있는 현실이다. 월트디즈니에서 출발한 엔터테인먼트 산업도 이제 21C 대중문화의 전성시대를 맞아 문화+정보+엔터테인먼트가 금세기의 최대 유망사업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소셜미디어 문화와 엔터테인먼트의 결합은 우리 삶을 다양성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김영식 (남부대학교 교수·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장)
프로필: http://cafe.daum.net/recyoga/AT48/62
김영식 남부대 교수 제주특별자치도 특강
2011. 03.25.
남부대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장 김영식 교수는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민친절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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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웃음 바이러스
#인간의 몸에서 6배로 늘어나는 기관 어느 대학에서 교수가 여학생 A에게 “어떤 조건이 주어지면 그 크기가 평소의 6배로 늘어나는 몸의 기관을 말해보세요. 그리고 그 조건도 말해 보세요”라고 질문 했다. 지명된 A는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다가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이것은 적절한 질문이 아닙니다. 학교에 고발하겠습니다.” 그러나 교수는 태연하게 다른 학생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했다. 그러자 지명받은 여학생 B가 침착하게 대답했다. “눈 안의 동공입니다. 어두우면 커집니다” 이에 교수는 “정답입니다. 그리고 A씨에게는 고소하기 전 말해주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라며 말을 이었다. “혹시라도 당신이 생각하는 그것이 6배가 된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실망하게 될 겁니다”
#말하는 오믈렛 오믈렛 두개가 프라이펜에서 지글지글 익고 있었다. 한 놈이 다른 놈에게 말했다. “이봐 형씨. 근데 여기 좀 덥지 않수?” 그러니까 다른 놈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살려줘! 우오오오! 내 옆에 말하는 오믈렛이 있다아!”
#반했습니다 어느 회사 복사실에 신경질적이고 날카롭게 생긴 미혼 여상사가 들어왔다. 마침 먼저 와 있던 잘생긴 남자직원이 복사를 하다 말고 그녀를 바라보더니 뜬금없이 말했다. “바, 반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여상사는 기쁘고 감격스러워 눈을 반짝이며 어쩔 줄 몰랐다. 그러자 남자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나머지 절반도 금방 끝납니다.”
# 포경 수술 태어날때 해주는 것보다 초등학교때 해주는 것이 낫다는 그 당시의 여론에 따라 늦추고 늦추던 큰놈 포경 수술을 해줬다. 수술 날짜를 예약하고 나서부터 마취주사를 엉덩이에 맞는지 꼬추에 맞는지에 대해 걱정이 태산 같았던 큰 놈에게 “걱정 하지마 엉덩이에 하니깐…” 하고 안심을 시켰다. 업무를 보면서 수술이 잘 끝났나 걱정을 하고 있던 차에 아내에게서 문자가 왔다. (고추에 주사 맞는거 맞잖아) 수술을 마치고 집에 온 오빠의 이상한 행동거지를 보고 막내놈이 엄마에게 이유를 물어 본 모양이었다. 설명하기가 복잡해 아내가 그냥. “응 오빠 꼬추 잘랐어”하고 답하자, 막내놈이 오빠를 보며 한마디 했다고 한다. “언니”
#더 이상 못참겠다! 남편이 지방 출장을 갔다가 3개월만에 집에 돌아왔다. “여보, 정말 오랜만이야.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 사랑해!” “자기 빨리 화끈하게 해줘요.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몰라요” 두 사람은 정신없이 관계를 가지며 신음소리를 냈다. 그런데 갑자기 옆방에 혼자 사는 사나이가 문을 쾅쾅! 두드리며 소리쳤다. “야! 너희만 사냐! 매일 밤 하는 사람들은 너희들 밖에 없어!”
#내 마누라 맞아? 남편이 아내를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교통순경이 차를 세웠다. 순경: 전조등을 켜지 않았습니다. 위반입니다. 남편: 계속 켜고 왔는데, 방금 껐어요. 아내:아니에요, 사흘 전부터 고장 나 있었어요. 순경: 그리고 140km로 달렸습니다. 과속하셨습니다. 남편: 안 그래요. 80km로 달렸는데요. 아내: 아니에요. 140km로 달린 거 맞아요. 남편: 이 우라질 여편네가! 입 닥치지 못해? 순경: 남편의 말버릇이 거칠군요. 항상 저런가요? 아내: 평소에는 얌전한데, 술만 마시면 저렇다니까요!
#공처가의 고민 초췌한 모습의 공처가가 의사를 찾아갔다. “선생님, 며칠째 계속 악몽에 시달리고 있어요.” “자~ 진정하시고 그 악몽에 대해 말해보세요.” “매일 밤 꿈에서 10명의 아내와 함께 사는 꿈을 꾸거든요. 정말 미치겠어요.” 의사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물었다. “그게 왜 악몽이죠? 좋을 거 같은데..” “뭐라고요? 그럼 선생님은 10명의 여자를 위해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해 본 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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