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 암장으로 대도시 근교에 위치하며 접근이 쉬운대구 지묘동 암장(구 연경동 암장)은 야간에는 등반이 불가능 하여 아쉬웠습니다.등반을 원하는 팀들은 발전기의 힘을 빌리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런 안타까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대구 등산학교(교장 장병호)에서 관할 구청인 동구청(청장 이재만)에그동안 여러차례 협조 요청을 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지난 4월초 일차적으로 실무자들이 현장조사및 실측을 마쳤지만지방선거 일정과 겹쳐 잠시 미루어졌습니다.
처음부터 한꺼번에 너무 많은 요구는 지양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의 시작은 미비 했으나 끝은 창대 하리라...)
이후 관계자들이 현장 재방문및 협의 끝에 작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이제 국내 최초로 자연 암장에서 야간 등반시 필요한 조명시설이 완료되면 좋은날 택하여 동구청,등산학교 관계자들과 동호인들이 참석하여점등식및 조촐한 다과회를 갖고자 합니다.
지묘동 암장을 아끼고 사랑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셔서 자축 하였으면 합니다.행사당일 참석(다과회 협조) 하실분(단체)은 준비 관계로 사전 연락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고로 그동안 이용하던 주변의 식당 화장실은 택지 재개발로 식당들이 철거 됨에따라
사용을 할수 없게되어 특히 여성분의 불편이 많았습니다.
비산 네거리에 있는 대경 요양보호사 교육원(원장 이복자)의 협조로 간이 화장실을 설치 하게 되었습니다.향후 관리의 어려움이 예상 되지만 내집같은 마음으로 사용 하시면 한갖 기우에 그칠것 같습니다.
*정확한 일정은 날이 잡히면 재통보 하겠습니다.
다과회 준비 : 권혁만 (011-507-6770)
출처: 대구산친구들 원문보기 글쓴이: 파이오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