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다. 후쿠시마 핵오염수는 각종 암과 희귀병을 유발한다. 안전한 방법이 있음에도 도쿄전력 한 회사를 살리기 위해 윤 정권과 국힘당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핵오염수가 안전하다는 홍보물까지 제작해 홍보하는, 윤석열 정권은 도쿄전력을 위한 일본정부처럼 느껴진다.
한 해 8조 원의 수산물 수익을 2000억 원 피해보상으로 대처하려 한다. 차라리 1000억을 도쿄전력에 지원할 테니 일본정부는 2000억을 지원하라고 요구하라. 그러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3000억이면 콘크리트 구조물로 고체화시키는 안전한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정치가 우리 삶과 행복은 물론 미래세대의 희망과 번영까지 결정한다.
문재인 정권은 나라의 번영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충실했다. K팝 영화 드라마는 한국을 문화강국으로 세계에 우뚝 세웠다. K방산 자주포 KF-21 전투기 등의 무기강국, 전자 전기 수소자동차 선박 등의 무역강국이 되었다. 더 나아가 K방역과 의료체계와 수준은 전세계가 극찬했다.
그러나 정치권력은 낙제점이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항명을 했다. 이로써 윤총장이 정치권력의 실세가 되는 어처구니없는 참극이 연출됐다. 이는 헌법유린이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의 지시에 반기를 든 검찰의 반란이었다. 권력은 부패할 수밖에 없다는 진리를 국민과 전세계에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그러나 윤석열 검찰의 헌법유린 최악의 사태는 문재인 정권의 문제였다. 임명권자의 무능이 헌법유린 사태를 초래한 것이다. 검찰반란의 주동자인 윤석열 검찰총장을 추미애 법무장관과 동시에 해임했어야 했다.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 위에 군림하게 한 헌법유린사태는 문재인 정권 무능의 극치였다. 더 큰 문제는 국민에게 어떤 대통령이 되어도 똑같다는 정치환멸의 악성바이러스까지 심어 놓았다는 것이다.
윤석열 정권은 똑똑한 유치원 아이만도 못하다. 윤 정권은 전두환의 군사독재, 박근혜의 무능, 이명박의 사익추구를 합쳐놓은 극악무도한 정권이다. 이태원 참사, 오송역 참사, 세계잼버리 참사까지 무능을 넘어 참사정권이 되고 말았다. 헌정사 이래 최악의 무능부패 정권이다.
우리 역사는 세계사에서 보기 드문 대몽고 항쟁,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 독립운동, 동학혁명, 4.19 의거, 5.18 광주민주화항쟁, 6.10항쟁 등을 넘어 온 역사다. 더 나아가 세계유일의 무혈 촛불혁명의 나라다. 불의한 나라와 권력에 맞선 세계 유수의 저항하는 민족이다.
그러나 대대손손 인류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게 될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에도 조용하다. 태풍전야처럼 너무도 조용하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는 종교계 역시 침묵에 가깝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는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사태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고기와 해산물은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다. 그러나 소금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다. 소금을 넣지 않는 음식은 없다. 어떤 음식도 안전하지 않다. 그런데도 소름 끼치도록 조용하다.
국민적 저항을 예고하는 푹풍전야의 고요이길 간절히 바란다.
첫댓글 정말 두렵습니다...
교회만이라도 정신을 차리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