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님 평안하시지요?
필리핀 레가스피의 신영준선교사입니다.
교회 카페에 선교사역 사진을 몇장 올리려고 하는데 열려있는 게시판이 제한이 되어있어
해외선교 게시판에는 안 올려져 집사님께 메일을 보냅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이정화목사님과 춘천성도교회위에 충만하길 기도드립니다.
이제 한국은 봄의 새로운 기운과 새 생명의 신비한 몸부림이 이곳저곳에서
울려펴질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비단 자연뿐 아니라 우리 주를 그리스도로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의 기쁨과 앞날의 소망이 날마다 새롭게 용솟음치며 그들의 삶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곳에서도 그런 생동감있는 생명의 활동들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어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며 함께 협력해주시는 성도교회 모든 성도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얼마전 선교사 단독파송을 통해 다시한번 성도교회의 선교에 대한 열정과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모습에 도전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런교회가 저의 모 교회이고 협력교회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저희도 이곳에서 그런 열정과 순종으로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일(레가스피 교회)과 7일(띠위 교회)에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그 은혜와 감동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사진을 몇장 올립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원자로 주님으로 영접하고 주님의 제자의 삶을 살기로 결단한
성도들과 청년들 10명이 세례를 받고 2명의 유아세례식을 집례했습니다.
그들이 주님의 은혜가운데 충성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