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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8(금) 한눈경제
■ 오늘스케줄 - 10월 8일 금요일
1. 삼성전자 잠정 실적발표 예정
2. LG전자 잠정 실적발표 예정
3. 씨유테크 신규상장 예정
4. 美) 9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5. 국민의힘, 2차 예비경선 결과 발표 예정
6. 아이폰13 한국 출시 예정
7. 닌텐도 스위치 3번째 신형 출시 예정
8. 데브시스터즈, 쿠키런:킹덤 美 캠페인 진행
9. 2분기 자금순환(잠정)
10. 큐브앤컴퍼니 상호변경(한주케미칼앤홀딩스)
11. 이엠네트웍스 상장폐지
12. 코너스톤네트웍스 상장폐지
13.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거래정지(감자)
14. 씨이랩 추가상장(무상증자)
15. 아이톡시 추가상장(유상증자)
16. 나노씨엠에스 추가상장(BW행사)
17. 티로보틱스 추가상장(CB전환)
18. 내츄럴엔도텍 추가상장(CB전환)
19. TYM 추가상장(CB전환)
20. 초록뱀미디어 추가상장(CB전환)
21. 다스코 추가상장(CB전환)
22. 에이비온 보호예수 해제
23. 넥스틴 보호예수 해제
24. 샘코 보호예수 해제
25. 美) 8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26.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7. 독일) 8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8. 독일) 8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29. 영국) 3분기 영란은행(BOE) 분기보고서(현지시간)
30. 中) 9월 차이신 종합 PMI
31. 中) 9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상원 민주당과 공화당이 부채한도를 12월까지 현 수준보다 소폭 상향하는 방안에 합의함. 합의안에는 부채한도를 4,800억 달러 상향하는 내용이 담김 (WSJ)
ㅇ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은 금리인상의 기준을 넘어섰지만 고용기준은 아직 충족되지 않았다고 말함 (MarketWatch)
ㅇ 티프 맥클렘 캐나다중앙은행 총재는 높은 인플레이션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주로 관련이 됐으며, 다만 정책 당국자들이 예상한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될 위험이 있 다고 언급함 (DowJones)
ㅇ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 연준 이사가 은행의 기후위험 관리에 대한 규제기관의 지침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함. 연준은 기후 관련 위험의 잠재적 영향을 신중하게 고려 하고 있다며 시나리오 분석이 잠재적인 핵심 도구라고 설명함 (CNBC)
ㅇ 윌리엄 번스 CIA 국장이 중국미션센터 설립을 알림. 번스 국장은 중국미션 센터는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지정학적 위협, 즉 점점 더 적대적인 중국 정부에 대한 집단적 업무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함 (WP)
ㅇ 유럽연합(EU) 정상들이 발칸반도 서부 6개국의 EU가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지만 가입기한 등을 정하지 않아 진전이 없다는 평가임. EU가 이들을 받아들이길 주저하는 사이 중국과 러시아가 손을 뻗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ㅇ 지난해 전 세계에서 석탄,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의 생산과 소비에 5조9000억 달러(7060조원)의 보조금이 들어가 분당 약 1100만 달러(132억원)가 지원됨. IMF는 미국, 러시아, 인도, 일본 등 5개국이 전체 보조금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힘.
ㅇ 인텔이 영국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 없으며 원인은 브렉시트 때문이라고 밝힘. 팻 겔싱어 CEO는 영국에 반도체 공장 설립을 검토했으나 브렉시트 이후 다른 EU국가를 물색하고 있다고 언급함.
ㅇ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이스라엘과 카타르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2회 접종을 완료하고 2개월이 지나면 면역 효과가 빠른 속도로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옴.
ㅇ 글로벌 제약사 모더나가 아프리카에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시설을 위해 5억달러(약 5955억원)를 투자하기로 함. 새로운 생산시설에는 예방접종에 필요한 mRNA 백신의 약물 물질 생산과 유리병 충전, 포장 등을 위한 장비가 갖춰질 예정임.
ㅇ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미 식품의약국(FDA)에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사용승인을 요청함 (CNN)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 출발 후 중국 증시 변화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1.68%, MSCI신흥지수 ETF는 +1.95%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2.2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 은 0.37% 상승. KOSPI는 0.5%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부채한도 연장 발언과 미-중 정상회담 개최소식에 기대 상승 출발, 특히 최근 한국증시의 하락요인이었던 미국 정치불확실성 및 미중 갈등 개선기대가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 특히 금융투자 중심의 기관 순매수가 강하게 유 입되는 등 수급적인 요인도 상승 주요 요인.
간밤의 미 증시가 전일 상승전환 요인이었던 부채한도 협상 및 미중 정상회담을 이유로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다만, 장 후반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등 테이퍼링 이슈가 유입된 점은 한국 증시 상승폭 제한 요인.
한편, 삼성전자 실적 발표도 주목, 현재 시장은 영업이익이 16조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실적고점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 발표 후 시장 반응이 중요. 특히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전분기 대비 상승했기 때문에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나 4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을 이끈 반도체 경기가 꺾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듯.
전일 한국 증시 급등에도 불구하고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를 유지하는 등 원화 강세가 제한적이었다는 점은 부담. 이는 여전히 글로벌 경기 모멘텀 둔화 등에 따른 것으로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증시의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
긴 연휴를 마치고 개장하는 중국 증시가 미-중 갈등 완화로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경우 상승확대 또한 배제할 수 없음. 이를 감안 오늘 한국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겠지만 결 국 중국 증시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 예상.
■ 전일 뉴욕증시 : 장 후반 테이퍼링 우려로 상승분 일부 반납
ㅇ다우+0.98%, S&P+0.83%, 나스닥+1.05%, 러셀+1.48%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1)부채한도 연장, 2) 미-중 정상회담, 3)고용개선
7일 미 증시는 공화당의 부채한도 협상관련 유화적인 발표와 미-중 정상회담 기대 속 상승 출발. 대형 기술주를 비롯해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를 보임. 이런 가운데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도 부채한도 연장안에 합의하자 상승폭을 확대. 다만, 여전히 높은 인플레와 고용지표개선으로 연준의 테이퍼링 속도가 빠르게 진행 될 수 있다는 우려로 장 후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마감. 특히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견고한 결과 예상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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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가 부채한도에 대해 12월까지 유예하자고 발표한데 이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공화당과 부채한도를 12월초까지 4,800억달러 연장하는 안건에 합의했다고 발표, 부채한도를 연장해 장기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은 긍정적인 움직임. 다만, 지속가능한 해법이 아니라 잠재적인 문제를 연기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11월말에 재부각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듯.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이 올해안에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중 무역협상 불안심리가 완화된 점도 주식시장에 긍정적, 최근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불합리한 조치를 통해 미국을 추월하려고 하고 있다며 보조금지급 등 여러 정책에 대해 강도높은 어조로 경고했었음. 이 여파로 주 초반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을 키웠으나, 미-중 고위급 회담(5~6일)에서 우호적인 내용이 오간 가운데 나온 정상회담 개최라는 점에서 우호적.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 미-중 무역갈등 및 지정학적 논의가 이뤄져 올해있을 정상회담에서도 관련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물론 최근 타이 미 무역대표부 대표의 대 중국 추가관세유지 발언 등으로 극적으로 미-중 갈등이 해소될 가능성은 없으나, 문제해결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은 긍정적인 움직임. 이 소식에 알리바바(+8.26%), 진둥닷컴(+6.16%) 등 중국기업들이 급등했고, 나이키(+2.05%)등 일부 소매업종, 프리포트-맥모란(+8.23%) 등 광산업종, 캐터필라(+2.03%) 등 기계 업종도 동반 상승.
한편, 최근 연준위원들의 발언을 종합해 보면 인플레이션 목표는 달성 했으나 고용은 여전히 주목 해야 한다고 언급한 점이 특징, 이는 지난 8월 고용보고서 쇼크이후 나타난 현상. 그러나 오늘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했고 특히 연속 신청 건수가 281만 1천 건에서 271만 4천건으로 크게 감소해 고용개선이 뚜렷해진 모습을 보임.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자수가 지난달 23만 5천건을 크게 상회한 47만 5천건으로 개선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지난달 수치도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양호한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 이는 연준의 테이퍼링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는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 더 나아가 시간당 임금 또한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4% 보다 상승한 전월 대비 0.6%로 전망하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우려를 높임.
ㅇ 섹터&업종&종목 : 미-중 정상회담 소식에 중국 기업 급등
GM(+4.65%)은 전기차와 디지털로 구동되는 새로운 서비스로 수익을 두배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특히 주요 투자회사들이 GM의 발표에 긍 정적인 보고서로 답한 점이 상승폭 확대 요인. 포드(+5.45%)도 급등. 테슬라(+1.39%)는 장중 GM의 발표로 경쟁 심화 우려로 부진 했으나, 오후에 주주총회 기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는 등 변동성이 확대, 니콜라(+4.51%)는 차량운영에 필요한 연료생산을 위해 캐나다 업체와 협력을 발표하자 상승.
프리포트-맥모란(+8.23%) 등 광산 업종, 캐터필라(+2.03%) 등 기계업종이 상승. 북미 최대 콘크리트 생산업체 세멕스(-1.04%)는 공급망 문제, 인프라투자 지연 등으로 약 1억 달러 규모의 이익이 감소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트위터(+4.37%)는 비핵심 자산인 Mopub 비즈니스를 옙로빈(+10.31%)에 매각하자 두 회 사 모두 강세. 그러나 이는 페이스북(-1.32%)에 상당한 역풍을 줄 수 있다는 소식에 페이스북은 하락.
미-중 정상 회담 기대로 알리바바(+8.26%), 진둥닷컴(+6.16%) 등 중국 기업과 나이키(+2.05%) 등 일부 소매업종은 상승, 리바이스(+8.46%)는 수요증가를 이유로 양호한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급등.
애브비(+1.42%)는 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에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자 상승, 화이자(+1.71%)는 5~11세 아이에게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신청 소식 등으로 강세. 바이오엔텍(+4.42%)은 물론 최근 하락폭이 컸던 모더나(+2.29%)도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 개선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36.4만 건)나 예상(34.8만 건)을 하회한 32.6만 건을 기록해 양호, 4주 평균은 34만 500건에서 34만 4천건으로 증가. 연속 신청건수는 281만 1천 건 에서 271만 4천 건으로 감소해 고용개선 기대가 확산.
미국 7월 대량 해고자수는 지난달 1만 5,723건 보다 소폭 증가한 1만 7,895건을 기록.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는 전일 미 에너지부 장관이 미국의 전략 비축유 방출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자 하락하기도 했으나 미 에너지부가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지 않다고 발표하자 상승전환.
한편, 이란이 미국과 핵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장 초반 하락 요인이었으나 영향은 제한적이 었던 가운데 1% 넘게 상승했으며, 천연가스 또한 전일 급락을 뒤로하고 2% 내외 상승.
금은 견고한 고용지표 발표 이후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중 정상회담 소식에 기대 달러강세 불구하고 상승, 곡물은 다음주 세계 곡물생산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혼조. 옥수수는 수확에 좋은 기상이 이어지고 있으나 다음주 보고서를 기대하며 상승, 대두는 민간 수출업체들의 대 멕시코 수출소식에 상승, 밀은 국제사회의 강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미국 수출이 지지부진하다는 내용에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위안=유로>원화=파운드>엔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고용지표 개선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연준의 테이퍼링 속도가 빠르게 진행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유로화는 독일의 8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4.0%나 급감해 예상(mom -0.4%)을 크게 하회하자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대부분의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발표하자 테이퍼링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
특히 연준 위원들이 인플레는 목표에 도달했으나 고용은 좀 더 지켜 봐야 한다고 발표했었는데 양호한 결과가 연이어 나타나자 고용개선 기대를 높이며 상승, 금요일 있을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한편,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최근 인플 레이션은 높은 수요 측면에 의한 부문이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라앉을 수 있는 코로나 관 련 변동이라고 주장하며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을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