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짜장면.
이또한 역사이겠지요.
이번 여름 마라도를 두번 방문했습니다.
처음 들어간 곳.
마라도의 짜장면 유래가 있는 상호라 선택했지요.
해물짜장을 주문해도
그냥 짜장을 주문해도 다 이렇게 나오고
뭐 짜장면 맛이 다들 그렇지요.
양이 좀 적습니다.
다음엔 곱배기로
가격은 6천원.
같은 집 짬뽕.
8천원 가격치곤 부실합니다.
다른 일행거라 양해 구하고 사진만 찍고 맛은 못봤습니다.
여객선에서 내려 일분 정도 들어가면
편의점부터 시작해 짜장면 집이 즐비합니다.
십여군데 되는것 같아요.
두번째 방문때 들어간 집.
여긴 먼저 계산을 하고 번호표를 받습니다.
음식이 나오면서 몇번 손님 하면 손을 들고 그자리에 셋팅.
위 집 뒷편엔 짜장면 모형이 이렇게...
짜장과 짬뽕.
유난히 톳이 많이 들어간 듯.
곱배기입니다.
보통은 6천원
곱배기는 7천원.
곱배기도 다 먹고요.
마라도나 육지나 짜장의 맛은 거의가 비슷하겠지요.
독특함은 톳이 조금 들어 있어 씹히는 맛이 있다는 것.
짬뽕은 비쥬얼부터 육지것과는 다릅니다.
광주 첨단지구 취홍의 8천원짜리 짬뽕입니다.
마라도 것보다 해물이 다양하고 훨씬 푸짐하지요.
마라도를 몇번을 갈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안가봤던 집 방문하면서 한군데 한군데 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