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사역자 광명 풍성한교회 김인자 집사입니다.
MD전도사관학교에 오기 2~3주 전부터 뭔지 모르는 성령님의 힘에 이끌리어 마음에 감동이 오는 대로 그 사람에게 찾아가 만나기도 하고, 음식을 갖다 주기도 했습니다. 이곳에 와서 말씀을 듣고 보니 저 나름대로의 십자가 사랑, 성령의 감동, 즉각 순종으로 가만이전도를 조용히 체험하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사모님께서 인천부평중앙감리교회에서 시작되는 MD전도사관학교 8주 과정의 전도 세미나에 참석하자고 말씀하셨을 때 제 안에서 조용히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처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때와 시간표는 그야말로 정확했습니다. 첫 시간 주준석 목사님의 십자가 사랑, 성령의 감동, 즉각 순종을 들었을 때 목사님의 한 말씀 한 말씀이 저의 가슴에 박혔습니다. 지금 하고 있던 전도에 더 불이 붙었고 369를 통하여 만남의 관계를 어떻게 더 이어나가야 하는지 구체적이고 더 세밀하게 알게 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를 먼저 준비시키시고 예비하신 이곳으로 보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전도 대상자들에게 MD전도사관학교에서 듣고 배운 것과 나름대로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주신 것 등을 총동원하여서 적용하기 시작했고 MD의 3대 정신(십자가 사랑, 성령의 감동, 즉각 순종)을 마음에 더욱 더 새기면서 369를 실천하면서 성령님의 음성에 더 민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열매를 빨리 맺고 싶은 조급한 마음에 성령의 감동보다는 어느새 내 힘으로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또 MD의 3대 정신으로 무장하고 강의를 들으면서 저의 잘못된 방법을 깨닫고 나름대로 고치고 보완하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았습니다.
생각처럼 잘되지 않아 실망과 좌절도 느꼈지만 날로 새로워지는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 안의 영이 살아나고 민감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게 바로 MD사역자가 받는 4가지 복 중에 첫 번째의 복인 내가 변하는 복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분별력도 더 길러졌습니다.
저 자신이 변하면서 가장 가까운 남편에게 십자가 사랑인 죽음과 희생과 헌신과 용서와 양보와 인내 그리고 섬김을 실천하면서 저희 부부는 신혼 부부처럼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편과의 대화도 주로 이렇게 좋으신 주님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여 그들의 영혼을 어떻게 하면 교회로 인도하여 구원할 수 있을까하는 하는 것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런 은혜로운 강의를 저만 들을 수 없어 남편도 꼭 한 번 와서 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침 남편과 함께 전도를 목적으로 한 만남을 옆집과 갖고 있었고 회사 여직원도 전도되어 교회에 한 번씩 오고 있었던 터라 잘 정착시키기 위하여 같이 들었으면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마음의 기도도 들어주시고 남편과 함께 은혜로운 말씀도 듣고 합력해서 전도정착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금번 크리스마스 때는 나오고 있는 새신자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새로운 영혼 5명을 MD가만이전도를 하게 해주셔서 풍성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옆집 형제님과 큰 아이 친구 엄마가 아이 둘과 친정 엄마까지 함께 오는 걸 보면서 마음속에서 탄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전날 그 집을 나오면서 시어머님이 옆에 계셨는데 교회에 같이 가자고 말하지 못한 걸 후회하며 기도했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친정어머님이 뒤따라 들어오시는 걸 보면서 과연 하나님의 일하심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정말 가만히 기도하고 성령의 감동에 따라서 즉각 순종하여 가만이 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MD전도사관학교를 통하여 관계전도를 전보다 더 꾸준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상자가 오고 안 오고는 하나님 손에 달렸으며 내가 할 일은 십자가 사랑으로 무장하고 성령의 감동에 따라 순종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내가 열심히 해야 열매를 맺을 거 같던 부담스러운 전도에서 자유로워졌습니다.
끝으로 8주 동안 저희를 광명에서 인천까지 편안하게 여기까지 차로 인도해주신 담임목사님, 사모님께 감사드리며 한 말씀 한 말씀을 가슴에 박히게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주준석 목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영광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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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인자 집사님 정말 주님의명령이신 지상명령에따라 순종하여 더많은 열매를맺기를 소망합니다 구세군청주교회..
감사합니다
사모하는 열심이 하나님 아버지 마음을 감동시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