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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8 시리즈의 최종개량형 M48A5
M48 은 1953년 첫 등장이후 거의 20여년간 꾸준하게 개량을 거쳐왔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엔진
과 트랜스미션 등을 주축으로 항속거리를 늘리는데 중점을 두었을뿐 주무장인 90밀리 주포에 대
한 개량은 거의 없었습니다.
[1950~60년대 소련을 대표하는 전차인 T-54 는 대량생산에 적합하도록 구조가 간단했으며 가격이 저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밀리 활강포에 주장갑은 200밀리가 넘는 중장갑을 했으며 도로상 시속55킬로 이상의 고속주행이 가능한 당대에는 충분히 위협적인 전차중 하나였다]
1954년 소련이 100밀리 주포를 장착한 T-54/55를 개발하여 배치하고 1960년도에는 115밀리 주
포를 장착한 T-62 전차를 개발 배치하기에 이르자 패튼전차는 더 이상 90밀리 주포로는 이들 전
차와 맞설수 없다는 판단하에 개발초기부터 예정되어 있던 105밀리 주포로의 환장을 시작하게
됩니다.
[1969년 발발한 제3차 중동전에 이스라엘은 장비한 M48A1/A2 로 중동연합군의 T-54/55 전차들을 어렵지 않게 격파할수 있었으나 이스라엘이 비밀리에 투입한 10밀리 포 장착형 M48 들의 활약도 생각보다 높았다]
따라서 이들 M48 씨리즈 중 105밀리 주포로 교체한 버전을 M48A5형이라 부릅니다. (물론 이전
에 M60의 포탑을 M48A3형의 차체와 결합한 M48A4모델이 있었으나 이는 A5로 가는 과도기적
모델이였다)
105밀리 주포로는 영국제 L7계열 주포를 라이센스한 M68 계열이 장착되었고 여기에 국가별로
연막탄 발사기나 사격통제장치의 개량도 가해진 모델이 존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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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8A5형에 장착되는 주포는Royal Ordnance 사의 L7 강선포를 미국에서 라이센스화 한것으로 M68 105mm 강선포는 최신 APFDS(날개 안정식 철갑탄) 을 이용시 최대 550밀리급의 균연압연강판을 관통할수 있어 현존하는 모든 북한군 전차 및 장갑차량을 2천미터 이상에서도 격파가 가능하다]
A5형은 이스라엘이 최초로 3차중동전에 최초로 105밀리 주포를 장착한 M48 씨리즈를 일부 투입해 중동연합군이 장비한 T-54/55
전차들과 T-62 전차까지 수월하게 해치우자 구형 M48패튼을 보유하고 있던 많은 나라에서 이들 사양으로 개량하는 사업이 불같이
일어납니다. (A5형은 거의 신규생산이 아닌 기존 패튼의 개량형이다.주로 항속거리에 문제가 많던 A1 이나 A2형이 이
사양으로 개량되거나 A3이 대상이 되기도 했다)
[3차 중동전에서 105밀리포 장착형 패튼은 아랍군을 상대로 확실한 전과를 보여주었다]
이스라엘은 특히 105mm 주포의 교환과 더불어 발연탄 발사기의 추가 그리고 패튼전차의 또다른고질적인 문제점중 하나인 차체높
이를 높이는 주범인 M1 큐폴라를 없애고 셔먼전차에서 떼어낸 높이가 낮은 우르단(혹은 어던큐폴라로 부름) 규폴라로 교체한 버전
을 제작했는데 이를 M48A5PI 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후 한국과 터키등은 큐폴라를 같은 타입으로 교체하는 주요 계기가 됩니다.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이 큐폴라가 전차장의 저격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을 알고 초기 큐폴라를 그대로 단 기종도 존재합니다. 대
표적인 모델이 M48A2C 를 개량한 M48A3K 모델)
[이스라엘은 특히 105mm 주포의 교환과 더불어 발연탄 발사기의 추가 그리고 패튼전차의 또다른고질적인 문제점중 하
나인 차체높이를 높이는 주범인 M1 큐폴라를 없애고 셔먼전차에서 떼어낸 높이가 낮은 우르단(혹은 어던큐폴라로 부
름) 규폴라로 교체한 버전을 제작했는데 이를 M48A5PI 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후 한국과 터키등은 큐폴라를 같은 타입
으로 교체하는 주요 계기가 됩니다.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이 큐폴라가 전차장의 저격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을 알고
초기 큐폴라를 그대로 단 기종도 존재한다]
M48A5형은 미군이 장비한 차량에도 적용되었는데 미군은 M48A1형과 A3형을 대상으로 1975년
부터 개량을 실시하여 L7강선포를 라이센스화한 M68 105밀리 주포와 A3의 엔진을 약간 개량한
AVDS-1790-2D 로 교체하는 한편 신형궤도인 T142 그리고 발연탄발사기등을 적용하며 1975년
부터 약 2,500대의 M48A1형과 A3형을 A5형으로 개량하여 80년대 중반까지 잘 이용해 먹습니다.
(미군이 장비하고 있던 A5형 일부는 한국에도 파견되어 있었는데 미군이 1984년 이들 차량을 퇴역시키면서 한국군에 싼값에 양도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미군이 넘겨준 M48A5형은 한국 독자개량형 M48A5K 형과 더불어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군이 넘겨준
A5형은 스커트가 없습니다.)
A5형은 특히 세계 패튼을 사용중인 여러나라에서 다양한 버전으로 개량이 이루어졌는데 이중 한
국이 독자개량한 버전인 M48A5K 형은 A5형중 가장 개량이 성공적으로 매우 잘된 타입으로 알려
져 있습니다.
[한국육군은 1974년부터 중고 M48A1/A2패튼을 저렴하게 도입하여 개량하기 시작했는데 이를 가르켜 M48A5K형이라
한다 한국이 독자개량한 버전인 M48A5K 형은 A5형중 가장 개량이 성공적으로 매우 잘된 경우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서는 예전에 정리해둔 글을 수정해서 다시 올려드립니다.
고성능 국산전차 양산 체제로 (1978. 4. 7) - 신문기사
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최신식 M60A1전차와 같은 성능의 국산 전차 M48A3, M48A5가 개조 생산되기 시작,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이번 국산 전차의 생산으로 우리 나라는 자유진영에서 9번째로 전차를 생산하는 나라가 되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6일 오전OO공업기지의OO전차공 장을 시찰, 전차생산제작 과정을 일일이 살펴보고, 완성된 국산전차의 성능 시험과정을 지켜 본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우리 손으로 전차를 생산하게 됨으로써 수량면이나 시간상으로 한국군의 요구에 맞추어 최 신 성능의 전차를 만들 수 있게 되었으며, 우리 손으로 설계된 한국형전차의 양산도 가능케 되었다. 현재 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최신형전차 M60A1의 대당 생산가격은 60만달러가 소요 되지만 이번에 생산된 국산 전차는 M60A1과 동일한 화력 및 기동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가격 면으로는 그 절반 밖에 소요되지 않아 경제적인 전력배강을 이룩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전차는 북괴가 생산하는 전차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OO공장은 M48A3, M48A5 도면을 확보 전차를 생산함으로써 독자적인 전차설계 능력을 갖게 되었으며 부품의 국산화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다. 박대통령은 이날 지켜보는 가운데 국산전차의 속도시험 등판시험 잠수시험 등을 실시 국제 규격시험에 1백% 성공을 했다. 이날 전차 성능 시험에는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시승, 시험과 정을 지켜보았다.
박대통령은 이어 양산되고 있는 변압기공장 화포공장 발칸포공장 등을 시찰하고 OO공업공 단본부에 들러 건설 상황에 관한 종합보고를 들었다. 우리 손으로 개조 생산한 전차를 기자들이 시승했다. 하얀 승무원복으로 갈아입고 육중한 전차에 오르는 순간 이것이 바로 북괴 전차보다 성능이 훨씬 앞선, 우리가 원하던 전차라는 데 뿌듯함을 느꼈다. 전차에 올라 포탑속으로 들어가니 그 곳엔 마치 비행기 조정실같 이 무수한 기기들이 있는데 놀랐다. 포수 자리에 앉으니 탄도 계산기 등 수많은 기기들의 이름이 우리말로 적혀있는 것이 우선 반가왔다. 전차장의 신호로 전차가 움직이자 전차를 처음 타본 기자로서는 전차안이 이렇게 편안할 수가 있는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요란한 굉음만 없다면 마치 승용차를 탄듯한 안정감이 있다. 좁고 밀폐된 장소속에 진동이 심하면 장기간 전투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안정감있게 만든 결과라는 설명이었다. 호기심으로 이것저것 물어보니 전차장은 전차안의 모든 장비는 그 정교성이 뛰어나고 제 장 치가 전자화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기자가 탄 전차는 이런 설명이 진행되는 동안 박정희 대 통령을 비롯 영애 근혜양 노재현 국방부장관 3군참모총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후 시험 과정을 밟고있었다.
전차는 먼저 속도 시험에서 쾌속으로 달렸고 강력한 추진려과 긴 항속능력을 과시했다. 동 반 및 배면시험에서 가파른 경사를 오르내릴 때 차안의 기자들은 별다른 충격도 받지 않았다.
그 동안 전차 생산에서의 실현극복 과정을 어렴풋이 알고 있는 기자로서는 보이지 않는 곳 에서 전쟁예방을 위해 얼마나 힘겨운 자주국방의 노력이 있었던가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한 전문가는 북괴 보유 전차와 성능을 비교한다면 적어도 한 전차세대를 우리가 앞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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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기사는 1978년 어느 신문에 기사중 하나로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형 전차로 불리는 M48A5K 의 시제품을 당시 대통령이셨던 고 박정희 대통령 께서 직접 시승하신 내용을 다룬 내용입니다. ]
자주국방의 시작을 알린 M48A5K 전차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무력침공으로 벌어진 민족최대의 참극인 한국전쟁은 소련에게 공수받은 T34/85 형 전차를 내세운 북한군의 기갑전력에 밀려 국군은 개전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낙동강 이남까지 몰리게 됩니다.
1945년 해방 이후 미국의 신탁통치를 받던 남한은 국군의 창설과 함께 당시 꾸준하게 미국에게 전차를 공급해주기를 요청했지만 열렬한 반공주의자였던 이승만 정권이 혹시라도 북으로 밀고 올라갈 것을 우려한 미국에 의해 끝끝내 전차다운 전차를 단 한대도 가지지 못한채 북한의 기습을 받게 됩니다.
[한국전쟁 당시 유일한 전차세력중 하나가 바로 M24 채피(Chaffee) 경전차 (Light Tank ) 였다. 보병지원용으로 제작된 이 전차는 75 mm Gun M6 L / 39 라는 등장 당시에는 꽤 쓸만한 중무장을 한 경전차였지만 최대 장갑두께가 25밀리에 불과할 정도로 방호력 수준은 형편없는 편이였다. 일본의 항복이후 북한과 남한으로 양분되있던 한국은 당시 남한의 대통령이였던 이승만 대통령이 북무력을 동원해서라도 북침통일을 주장한것에 우려한 나머지 남한을 신탁통치하던 미군은 남한의 대전차 세력을 거의 빼버려 훗날 한국전쟁발발후 이에 대한 댓가를 톡톡하게 치루어야 했다]
국군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엔군의 본격적인 전차투입이 있기전까지 수류탄을 들고 직접 전차에 뛰어들어 같이 자폭하는 육탄공격을 벌이는게 고작으로 막대안 인명손실을 감수하면서 겨우 북한군의 전차를 막을 수밖에 없는 상황 이였고 1950년 9월 15일 미국의 맥아더장군이 지휘하는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대반격을 성공시킨후 이를 통해 당시 최신의 미군 전차였던 M26 퍼싱 & M46 패튼전차등을 투입하면서 겨우 북한군의 기갑전력을 압도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전에서 산지에서 지원사격중인 이지에잇의 모습 신형 T80 궤도를 장착하고 있는것에 주의!! 한국전 초기 이지에잇은 미군이 동원할 수 있는 유일한 중전차중 하나였지만 북한군이 장비한 T34/85 형에는 턱업이 부족한 성능으로 말미암아 최신의 전차인 M26 퍼싱전차와 M46 패튼전차가 급거 투입되게 된다.]
[눈덮인 산야를 힘들게 오르며 포발사를 하는 퍼싱전차 퍼싱전차는 미국이야심차게 개발한 중전차였지만 첫 실전을 한국의 산악지형에서 치루면서 엔진 출력부족이 라는 단점을 드러내었다]
[이동중인 M46 패튼전차의 모습 한국전쟁에 급히 투입된 이 전차를 퍼싱전차의 단점을 급히 개량한 버젼으로 훗날 M47~M48/M60 으로 이어지는 패튼전차의 아버지뻘 되는 전차이다]
한국전쟁 당시 정보장교로 참전했던 박정희 대통령은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정권을 잡은후 북한군을 압도할 대기갑전력을 갖추는데 많은 심혈을 기울이게 됩니다.
[한국전쟁 당시 제 6연대장 시절의 박정희의 모습 한국전쟁에서의 경험은 훗날 그가 대통령이 되었을때 강력한 전차군단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근 40년 가까이 한국군의 주력전차로 활동한 M48 "패튼" 시리즈는 1960년대 중반에 훈련용으로 소량의 M48A1을 공급받기 시작해 1971년 주한미군 제7 보병사단이 철수하면서 넘겨준 M48A2C 전차들로 전력화가 시작되었습니다.
[M48A5K 는 최초의 한국지형에 맞춘 전차라 할 수 있다. 이 전차의 등장으로 북한에 대해 수적열세에 빠져있던 전차력을 질적우세로 역전시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M48의 도입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1975년에는 미국이 잉여차량으로 보관 중이던 M48A1 475대를 형식적인 가격으로 도입하는 파격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1960~70년대 베트남전 참전을 이유로 미국으로부터 총 900여대 가까운 대량의 M48A1 & M48A2C 전차등을 공여받았지만 여전히 당시의 북한군의 주력전차인 T55/62(천리마전차)에는 턱턱없 부족한 것은 수적으로나 공격력으로나 많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1960~70년도에 한국군에 도입된 M48A2C의 모습 M48A2에 신형 M17 거리측정기를 탑재한 개량형. 케터필러의 텐션 조절용 보조바퀴 1개 감소와 같은 마이너 체인지도 가해진 타입으로 연습용 차량으로 되어 있어 재질이 연강재로 되어 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미국이 운영중인 최신의 M60A1 급의 전차를 도입할 것을 고려하는 한편 평소 지론인 자주국방의 기틀을 확립하기 위해 국방과학연구소를 만들고 이곳을 통해 M16A1 같은 각종 소화기 및 포등의 국산화를 시도해 성공시켰고 당시로는 전혀 제작경험이 없었던 한국형 전차까지 개발할 것을 계획하게 됩니다.
XK-1 이라 불리던 이 전차는 당시 미국에게 최신의 M60A1 전차를 지원해줄것을 요청하는 한편만일 이가 미국에 의해 거부될 경우 백업용으로 한국지형에 적합한 한국형 전차를 독자 개발한다는 것을 목표로 삼는것으로 훗날 이 설계안을 바탕으로 K-1 전차가 탄생하게 됩니다.
1970년대말 한반도의 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지미카터 대통령의 방침이 발표되고 미국은 M60A1 전차 수출을 거절합니다. 이에 박대통령은 바로 XK-1 한국형 전차의 개발을 시작함과 동시에 당시 이스라엘의 중동전 경험을 살려 900여대나 있던 M48A2C 및 M48A3 전차들에 대해 대규모의 개조 및 개량을 시작합니다.
[1970년대 한국군이 바라던 전차는 사진의 M60A1급의 전차였다. 하지만 미국은 이를 매몰차게 거절하고 이에 격분한 박대통령은 독자적인 전차 개발을 결심하게 된다]
북한국의 막강 전차군단에 우위를 가능케 했던 M48A5K
M48A5K 라 불리는 이 타입은 M48 전차중 최종 진화형으로 불리는 타입으로 M48 씨리즈의 최대 문제점 이였던 낮은 연비와 항속거리 그리고 공격력과 생존성을 높이는 것을 중점으로 개조가 가해지게 됩니다.
[M48A5K 라 불리는 이 타입은 M48 전차중 최종 진화형으로 불리는 타입으로 M48 씨리즈의 최대 문제점 이였던 낮은 연비와 항속거리 그리고 공격력과 생존성을 높이는 것을 중점으로 개조가 가해지게 된다]
우선 연비가 우수한 디젤엔진을 장착한 M48A3 등에 대해 개조가 이루어지는데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공격력이 부족한 90밀리 주포를 당시 서방세계의 표준포라 불리던 L7 계열의 105밀리 라이플포로 변경합니다. 이와 함께 M60A1 에 준하는 사격통제장치의 개량 및 생존력 향상을 위한 신형 연막탄 발사기 교체 그리고 사이드스커트등의 장착이 바로 그것으로 이들 개조에 의해 2세대 전차로는 상당한 명중력과 파괴력을 가진 새로운 전차로 탈바꿈 합니다.
[M48A5형의 개량포인트로는 그동안 M48전차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공격력이 부족한 90밀리 주포를 당시 서방세계의 표준포라 불리던 L7 계열의 105밀리 라이플포로 변경합니다. 이와 함께 M60A1 에 준하는 사격통제장치의 개량 및 생존력 향상을 위한 신형 연막탄 발사기 교체 그리고 사이드스커트등의 장착이 바로 그것으로 이들 개조에 의해 2세대 전차로는 상당한 명중력과 파괴력을 가진 새로운 전차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엔진을 연비가 우수한 AVDS-1790-2D 디젤엔진으로 교체 항속거리는 480여킬로로 늘리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생존력 향상을 위한 신형 연막탄 발사기 교체 도 같이 이루어지게 된다]
[야전에서 기동중인 M48A5K 전차들 산악지형이 많은 우리의 환경에 맞추어 적절하게 무기개량을 마친 합리적인 전차라 할수 있다]
원래라면 4차 중동전등에 등장하여 놀라운 방어력을 보여준 반응장갑까지 고려되었으나 이스라엘의 협력을 얻어 풍산이 개발한 새로운 장갑을 장착하는데 당시 대당 2억원 이라는 비용이 들어 이는 보류하게 됩니다. 하지만 80~90년대 들어 레이져거리 측정기와 디지털 탄도 계산기 , 환경센서 (외형적으로는 포탑후방에 수직봉 형태의 센서가 추가됨) 신형전술 무전기등이 추가되고 전차장용으로 이스라엘군이 사용하던 낮은 실루엣의 어던큐폴라가 장착되며 이에 ?추어 대공 및 대지 지원 기관총으로 M60D 형이 전차장과 장전수 자리에 각각 1정씩 장착되었습니다.
[M48A5K 의 개량은 70년대와 80년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80~90년대 들어 레이져거리 측정기와 디지털 탄도 계산기 , 환경센서 (외형적으로는 포탑후방에 수직봉 형태의 센서가 추가됨) 신형전술 무전기등이 추가되고 전차장용으로 이스라엘군이 사용하던 낮은 실루엣의 어던큐폴라가 장착되며 이에 ?추어 대공 및 대지 지원 기관총으로 M60D 형이 전차장과 장전수 자리에 각각 1정씩 장착되었다.]
또한 야시능력이 떨어지는 부분을 위해 제논 적외선 서치나이트 등을 탑재하여 제한적인 야간전투가 가능합니다.
[야시능력이 떨어지는 부분을 위해 제논 적외선 서치나이트 등을 탑재하여 제한적인 야간전투가 가능하게 되었다]
[M48계열에는 제논 적외선 서치나이트 를 장착하여 가시광선 혹은 적외선 필터를 장착하면 적외선 광선이 투과되어 제한적인 야간전투가 가능하나 상대 역시 적외선을 감지할수 있는 장비가 있다면 완벽한 타겟이 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중동전 당시 휴대용 로켓무기인 RPG에 의한 전차들의 피해가 속출하자 이를 방어하기 위해 고무재질의 사이드 스커트를 개발 장착하게 되는데 이것은 한국군만의 독자적인 개발품으로 이를 장착한 타입을 나중에 미군이 사용한 M48A5 와 구분하기 위해 M48A5K 라 부릅니다.
[중동전 당시 휴대용 로켓무기인 RPG에 의한 전차들의 피해가 속출하자 이를 방어하기 위해 고무재질의 사이드 스커트를 개발 장착하게 되는데 이것은 한국군만의 독자적인 개발품으로 이를 장착한 타입을 나중에 미군이 사용한 M48A5 와 구분하기 위해 M48A5K 라 부르기도 한다]
1982년부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신형사격통제장치인 LTFCS 시스템이 M48A3K와 M48A5K에 장착되기 시작해 1989년에 최종적으로 모든개량사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1982년부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신형사격통제장치인 LTFCS 시스템이 M48A3K와 M48A5K에 장착되기 시작해 1989년에 최종적으로 모든개량사업이 마무리 되게 되었다]
[M48A5K 의 개량사업은 주포와 엔진을 비롯 사격통제장치 까지 개량하는 대규모적인 사업으로 이때 개량경험은 훗날 K-1 전차를 K1A1 으로 개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사통장치의 프로그램의 경우 국산화를 이루었는데 그 성능이 매우 우수해 현재까지도 가장 성공적인 M48 전차의 예로 회자되기도 한다]
[M48 의 개량형중에는 사진과 같이 오리지날 큐폴라를 그대로 장비한 타입도 있다. 이는 어던큐폴라가 적의 저격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예산상 그런 경우도 많다]
그리고 1990년대에 들어 미국이 잉여차량으로 보관 중이던 약 300여대의 M48A5를 넘겨주는데, 소문으로는 100불에 넘겨주었다고 하나 실제로는 대당 약 3,800 만원 정도에 넘겨주었다고 합니다. M48A5K 가격이 도입 당시 환률로 약 7억원이란 점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들은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개량한 M48A5K 형과는 발연탄 발사기가 다르고 (벌집모양으로 생긴타입 ) 사이드스커트 역시 장착되지 않아서 쉽게 구분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M48A5K 형과 마찬가지로 개수한 상태라고 합니다.
[도심지 통화 훈련중인 M48A5 이 전차는 미군의 전차 300여대를 인수한것으로 대당 3.8억원의 비용이 들었다 이후 모든 개조는 M48A5K 에 준하게 되었으나 초기 도입분은 발연탄 발사기 가 다르고 스커트도 없다]
현재 한국군은 현재 300여대의 M48A3K와 500여대의 M48A5K 합계 800여대를 운용 중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약 205대 정도만 운영중이고 나머지는 보관중입니다., (굳이 평시에 이 많은수의 전차를 기동하는건 분명 낭비로 보입니다.)
[M48 패튼계열 전차들은 비록 덩치가 크고 폭로면적이 넓다는 단점이 있지만 부족한 예산 부족으로 모든 보병사단에 K-1 이나 K1A1 전차를 지급하지 못하는 한국군에게 있어 상당히 유용한 존재라 할 수 있으며 북한군의 T-54/55 및 T-62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기갑전력으로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기도 하다. ]
패튼계열 전차들은 비록 덩치가 크고 폭로면적이 넓다는 단점이 있지만 늘 부족한 예산 부족으로 모든 보병사단에 K-1 이나 K1A1 전차를 지급하지 못하는 한국군에게 있어 상당히 유용한 존재라 할 수 있으며 북한군의 T-54/55 및 T-62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기갑전력으로 무시할 수 없는 전력입니다.
[도하 운련중인 M48A5K 전차들.. 현재 약 1200대가량의 M48 계열을 가지고 있으며 이중 800여대가 새롭게 개조된 M48A3&A5K 형이다.. 이들은 당분간 K1 씨리즈와 함게 주력전차로 운영될 것이다]
가동률은 떨어지지만 북한이 약 3,500여대의 전차들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비록 수적으로인 부족함(현재 남한의 전차보유량은 북한의 약 절반 수준) 을 우세한 성능으로(북한이 보유한 전차중 절반 이상이 T34 같은 1세대 전차이다) 메꾸어 우위에 서는것을 가능하게 했던 전차가 바로 패튼전차 시리즈 였습니다.
[70~80년대 개량된 M48A5들은 80~90년대까지 한국군의 주력전차로 활동하였다. 최근 K-1 계열 전차들이 배치되면서 이들 M48 전차들은 일부 노후된 전차를 페기하고 나머지 차량들은 2선급 장비로 돌려져 후방부대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M48A3K..?
1977년과 81년 사이에는 그 동안 도입한 M48A1 전차의 가솔린 엔진을 디젤엔진으로 교체하고 기타 장비를 개량해 A3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이 진행되어 이 차량들이 바로 M48A3K로 불리게 됩니다.. 훗날 이 타입은 주포(주포가 90밀리 입니다) 를 제외한 모든 사양이 M48A5 규격으로 개량되어 2000년도 초반까지 전방에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점차 퇴역중이거나 후방 향토 에비군 장비로 도태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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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과 81년 사이에는 그 동안 도입한 M48A1 전차의 가솔린 엔진을 디젤엔진으로 교체하고 기타 장비를 개량해 A3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이 진행되어 이 차량들이 바로 M48A3K로 불리게 됩니다.. 훗날 이 타입은 주포(주포가 90밀리 입니다) 를 제외한 모든 사양 (신지어 사격통제장치 역시 신형으로 교체된다)이 M48A5 규격으로 개량되어 2000년도 초반까지 전방에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M47을 대신해 후방 향토 에비군 장비로 도태중이다]
[T-54/55 가 공산진영을 대표하는 1세대 전차라면 M48 전차는 서방을 대표하는 1세대 전차로 반세기 이상을 주력전차로 20여개국 이상에서 12000여대 이상이 생산활동중에 있다. 사진은 한국육군 소속의 M48A3K 전차의 모습]
M48 패튼 전차 사양
구 분 |
M48A5K |
M48A5 |
M48A3K |
M48A2C |
중 량 |
47톤 |
49톤 |
47톤 |
47.2톤 |
주 포 |
105mm강선 |
105mm강선 |
90mm강선 |
90mm강선 |
무 장 |
12.7mm기관총1정 |
7.62mm기관총2정 |
12.7mm기관총1정 |
12.7mm기관총1정 |
항속거리 |
500km |
480km |
500km |
256km |
엔진출력 |
750마력 |
750마력 |
750마력 |
825마력 |
탑승인원 |
4명 |
4명 |
4명 |
4명 |
적재탄수 |
54발 |
54발 |
62발 |
64발 |
최대속도 |
50km/h |
50km/h |
50km/h |
51km/h |
단 가 |
7.8억원 |
7.8억원 |
6.1억원 |
1.4억원 |
개량이 잘된 A5형의 다른 버전으로는 대만군이 사용중인 CM-11/12 용호전차를 들 수 있습니다.
대만은 1970년대부터 꾸준하게 M60급의 전차를 도입하기를 원했으나 중국의 눈치를 보던 미국
은 이를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한국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이에 격분한 박대통령은 이스라
엘이 3차중동전에서 105밀리 주포 장착형 M48형으로 큰 재미는 봤다는 소식을 듣자 이 기술자
들을 들여와 한국군이 장비한 M48A3형들을 개량하여 A5형으로 만드는 동시에 이 기술을 이용해
독자적인 한국형 전차를 개발하여 하는데 그것이 바로 K1 (자산이 20만원이라고 우기고 있는 대
머리가 붙인 이름이 88전차-.-“) 전차 입니다.)
하지만 대만이 집요하게 이를 요구하고 있고 중국이 날로 번영하자 위협을 느낀 미국은 교묘한 방법으로 대만에게 M60급의 전차를 주는데 그것은 퇴역하는 M48A5의 차체에 역시 퇴역한 M60의 포탑을 엊은 새로운 전차를 (그래봐야 재고 재활용이지만..) M48HCM-11이라는 이름으로 개발하여 넘겨주게 됩니다.
이는 형식적으로는 구형 M48전차를 넘겨준것으로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미군이 장비한 M60A3
형에 맞먹는 우수한 사격통제장치를 가진 차량으로 어찌되었던 대만도 충족하고 중국도 자극하지
않으면서 알맹이는 미국이 갖는 그야말로 ‘누이좋고 매부좋은.’ 형태가 된 것이죠…
[M48H라고도 불리는 CM-11은 "Brave Tiger" 勇虎(용호) 라고도 불리는데, M48A2 포탑과 M60A3 차체를 결합하고 ERA를 장착한 하이브리드방식전차입니다. 용호전차로 불리우고 있다]
[CM-11 은 M60A3급의 사격통제장비를 갖춘 톡특한 M48전차의 파생형중 하나이다]
대만은 지금도 M1 급의 전차를 추가로 원하고 있지만 역시 중국의 눈치를 보고 있는 미국인지라 이 전차를
용호전차라 부르며 마르고 닿도록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게 자주국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대만을 보면 잘 알게 됩니다.)
M48A5형의 존재 의미
M48A5형은 M60 전차의 전투력을 가지면서 M60급의 전차를 도입하는것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장점이 있었다. 또한 주변국을 크게 자극하지 않으면서 전차세력을 유지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정치적으로 주변국을 크게 자극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었죠 (대만의 경우처럼..) 특히 한국
군의 경우 독자 개발한 탄도계산기등을 추가하고 스커트와 장갑에 라미네이트 장갑을 추가하여
전혀 다른 전차로 탈바꿈 시키기도 했습니다. 또한 여기서 축적된 개량기술을 통해 1977
~78년에 미국을 통해 FMS 방식으로 M48A1 중고전차를 약 427대를 들여와 A5에 사용되던 12
기통 V형 공냉식 4행정 디젤엔진인 AVDS-1790-2D형 엔진으로 교체 M48A3K형으로 개량하였고
다시 1982~1989년 율곡사업에 M48A5K 와 M48A3K에 국방과학연구소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전자식 사격통제장치 (LTFCS) 로 교체하였습니다.
[M48의 사격통제장치는 기존의 어떤 전차보다 뛰어났으며 꾸준히 성능개량을 하여 A5형에 이르면 M60 전차에 비교해서 전혀 꿀릴게 없는 고성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는 과거 수동으로 조작하던 기계식 사격통제시스템을 컴퓨터를 이용한 전자식 자동탄도계산기
를 포함한 자동사격통제장비로 교체한것으로 M48 계열중 초탄명중롤, 발사속도 그리고 차탄 발
사속도 향상등이 가장 우수한 전차로 탈바꿈 하기도 했습니다.
[한국군은 1960년대 미국으로 부터 저렴하게 사들인 M48A1/A2들을 1970~80년대 훌륭하게 개량하여 운용중이며 M48 패튼 운용국가로서 모범적인 답안을 주고 있는 국가중 하나이다. 사진은 M48AK형의 모습]
이런 이유로 M48 을 보유하고 있던 많은 나라에서는 새로운 전차를 구입하는 것 보다 가격도 저
렴하고 성능도 쓸만했던 A5사양으로 개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로인해 후속작 M60 씨리즈
는 M48만큼 크게 팔리지는 않았다 )
서방전차의 든든한 주력전차를 차지했던 M48 패튼전차 씨리즈들…
자! 정리할 시간입니다.
M48 패튼전차는 M47패튼전차와는 다른 계보로 시작되어 초기 1세대 전차인 M47을 성공적으로
교체한 1세대급 전차로 초기에는 부족한 항속거리와 잦은 고장으로 계획 차체가 불투명하기도 했
지만 꾸준한 개량으로 A2형 이후에는 항속거리 250킬로에 이어 문제가 많던 가솔린 엔진을 디젤
엔진으로 교체한 A3형에 이르면 항속거리가 무려 470여킬로에 달하는 쓸만한 전차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초기 M48에 장착된AVDS-1790-5B V12 공랭식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M48A2까지) 의 항속거리는 재앙 그 자체였다. 내부연료 800리터로 자그마치 130km 내외 항속거리를 보였다]
특히 M47 전차에 장비된 스테레오식의 우수한 사격통제장치를 더욱 개량한 장비로 인해 당시 전
차로는 매우 우수한 명중률을 가진 전차로 2~4차 중동전과 인도-파키스탄 전쟁 그리고 베트남전
과 이란-이라크 전쟁등에 투입되어 소련제 T-54/55, T-62전차들을 상대로 일방적인 전투를 벌
였으며 특히 M48 전차부터 도입된 반구형 대형포탑의 장착은 승무원의 거주성을 높여줌과 동시
에 이후 105밀리 주포로 교체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3차중동전이 치루어진 이후인 1975년부터는 M48전차에 105밀리 주포로 교체한 M48A5형이 등
장하여 2세대급 전차로 변신을 꾀하기도 합니다.
이상에서 주력전차로 사용되어 서방을 대표하는 전차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었으며 특히 M48전
차의 최종개량형인 M48A5형은 현재에도 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주력전차로 활약중에 있
으며 최소한 2020년까지는 운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상에서 주력전차로 사용되어 서방을 대표하는 전차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었으며 특히 M48전
차의 최종개량형인 M48A5형은 현재에도 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주력전차로 활약중에 있
으며 최소한 2020년까지는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
M48 패튼전차는 고성능의 사격통제장치를 기본으로하는 미국전차 설계사상을 잘 반영하는 전차
로 이와 더불어 소련제 전차가 갖지 못한 인체공학적인 면 (덩치가 큰 미군병사를 위해서인지 차
체공간이 전차치고는 넓은편이다) 을 충분히 감안하여 설계하여 중동전과 같은 열사의 사막전투
에서부터 베트남 같은 정글전투 까지 충분히 견디어낼 만큼 견고했으며 우수하다고 정평이 난 소
련제 전차를 상대로 큰 활약을 펼친 명전차중 하나 였습니다.
[M48 패튼전차는 고성능의 사격통제장치를 기본으로하는 미국전차 설계사상을 잘 반영하는 전차
로 이와 더불어 소련제 전차가 갖지 못한 인체공학적인 면 (덩치가 큰 미군병사를 위해서인지 차
체공간이 전차치고는 넓은편이다) 을 충분히 감안하여 설계하여 중동전과 같은 열사의 사막전투
에서부터 베트남 같은 정글전투 까지 충분히 견디어낼 만큼 견고했으며 내부가 넓어 승무원들의 피로도 덜했다]
하지만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초기형 모델인 M48A1/A2 들은 피탄시 불이 잘붙어 (가솔린엔진과
유압식 포탑구동계로 인해 피탄시 화재가 잘 일어났다) 지포라이터 (ZIPPO) 라는 별병을 얻기도
했고 지나치게 차고가 높아 적에게 발견되기 쉽고 포탑의 피탄률이 유난히 높은 이유가 되기도
했습니다.
[중동전에서 패튼전차를 소련제 전차들을 상대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탑재된 가솔린 엔진으로 인해 피탄시 불이 잘붙어 지포 (ZIPPO) 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결정적으로 야간투시장비나 디지털화된 탄도계산기 등이 장착되지 않아 (한국에서 개량한
M48A5K 모델은 이를 적용하고 있다) 최신 3세대 전차와의 정면대결이 어려웠으며 야간투시장비
와 우수한 사격통제장비 그리고 120밀리급의 주포를 장착한 3세대 전차들이 등장함에 따라 그
한계성을 분명하게 들어내기도 하는등의 문제점도 있습니다.
[M48 전차는 기본형 M48 부터 A5 형까지 다양한 파생형이 존재한다]
하지만 여전히 가격이 싸고 그런대로 보병지원이나 1~2세대급의 전차에는 통하는 무기이다 보니
많은 나라에서 여전히 2선급 장비로 널리 활용중에 있습니다.
[M48A5차체를 이용한 파생형 타입도 꽤 많은 편이다. 사진은 M247 서젼트 요크 방공기관포의 모습 1980년대 초반 잠시 개발되다 실효성이 없어 백지화됨 ]
[반면 M48의 차체를 이용한 구난전차인 M88A1 허큐리스는 아직까지 쓰이고 있는 대표적인 M48전차의 파생형 차량이다.]
'[M88A1에 대해서는 차차 부록으로 다룰참이다..]
이어 PT4에서는 M60 패튼전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결국 엠사팔도 더이상 우려먹을 뼈조차도 없을만큼 고아 먹었군요..그간 훌륭하게 나라를 지켜준 고마운 전차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하는 정보였습니다.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그리고 엠60 너무 기대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