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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24년 10월12일~13일
(대략 41시간)
누구와 : 출발은 제이3클럽 소능종주까지
그후론 혼자
코스 : 소야고개~오계산~가산~한티재~
비로봉,동봉~장군바위~우정식당
(제이3 클럽분들은여기까지)~
환성산~초례봉~나불지주차장
=>빽해서 다시 소야고개로..
오래전부터 신가팔 왕복을 한번 해봤으면 했는데,
이종주 저종주~ 하고싶은 종주도 많고 이산 저산 가보고싶은 산도 많아 여기기웃 저기기웃 하면서 이래저래 미루다보니 시간만 흘러버리고..
그러다 클럽 소능종주가 있어 대븐 참석댓글을 달고 일욜날은 어디로갈까? 고민중 이왕가는거 우정식당에서 끝내지말고 초례봉 까지 가보자~ 라고 마음 먹었던것이~ 머 이래된거 신가팔 왕복을 하기로 계획을 잡아봅니다..
10월11일 금요일 근무를 하고있는데, 선제님에게서 국공하시는분들 지원을 가야될것같다고 전화가 옵니다..
곽뚜벅이님이 지원가기로 되어있었는데, 갑자기 장염으로 응급실에 가셨다고 하시네요..
부랴부랴 회사에 일찍퇴근 한다고 허락을 구하고, 선제님과 빼재로 달려갑니다..
급히오느라 준비를 많이 못했네요..ㅠ
🔝저렇게 텐트를 치고 기다립니다..
🔝도착해 사진 한장 찍고..
🔝라면과 햇반으로 대충드시고 한시간
정도 자다가 출발합니다..
(저도 차에서 한시간 정도 잠을
잡니다) ➡️ 날머리에 설때까 무탈하게..
완주를 기원합니다..!!
~~~~~~~~~~~~~~~~~~~~~~~~~~~~~
🔸️저는 이제 집으로 갑니다.. 집에오니
03시가 다되었네요.. 베낭꾸려서
04시에 소야고개로 출발합니다..
🔝간만에 많은 대선배님들께서 참석해
주셨어요..
오랜만에 뵙는 대선배님들과 인사도
나누고, 따뜻한 오뎅을 맛있게 먹고
단체샷도 찍고 출발합니다..
🔝치열했던 다부동 전투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계십니다..
전사자 북한군 17,500여명,
한미연합군 10,000여명..
다부동에서의 치열한 혈투~ 수많은
영혼들이 잠들어 있는곳 다부동..
🔝 호국영령들께 막걸리 한잔올리며
묵념의 시간을 시간을 갖는다..
가지고온 과일도 올리고..
방장님께서 저에게 셀레네님 막걸리
한잔 하시죠 ~ 라며 막걸리를
권하신다..
얼른 받아마신다.. 웬~~~지 좋은일이
생길것만 같은 좋은느낌..~~!!!ㅎㅎㅎ
저 태극기를 저번 소능종주 답사오셔서
달아두셨 다고 합니다..
🔝가산바위에 도착해 사진도 찍구요
🔝단체샷을 찍고~ 여기서 부터는 각자의
발걸음 대로 갑니다..
🔝 삼칭이 능선과 용바위
🔝 맨후미에서 두분이 이런저런 말씀을
나누며 천천히 진행하십니다..
참 보기좋습니다..ㅋ
세월을 얘기하고 계시네요..^^
🔝 저도 한장 찍어봅니다..^^
🔝 파계봉도 지나고
🔝 오늘은 보라언니와 같이 걷게 됩니다..
두건님과 산너머 대장님께서 저희들의
사진을 많이 찍어주십니다..
(두분산행기 참조)
🔝 두분이서 같이~~ㅋ
날이 참 좋네요..^^
🔝 빼재지원갔다 바로 나오는 바람에
테이핑을 여기서 하게됩니다..ㅠ
잠도 거의 못자고와서 머리도 멍~~
한것이산행을 48시간은 한듯한
기분이 듭니다..ㅠ
🔝 배도고프고 힘도빠지고 잠도오는데~~
사과랑 과일, 냉커피 등을가져오셔서
먹으라고 나눠주십니다.. 어찌나
고마우신지.. 먹기바빠 감사하다고
인사도 못드렸네요..ㅠ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배방장님은 훈재닭가슴살 샐러드를
가져오셨네요..
배가고파 많이도 먹습니다..ㅎㅎ
** 비로봉 데크에서 쉬면서 저는
환성산으로 넘어 가겠다는 얘기도
합니다..
🔝 곰발바닥 바위도 올라가 보고요~ㅋ
🔝 보라언니와 부산에서 오신
카네이션님과 같이 여기서 사진을
찍었는데 제폰이 아니었나 봅니다..
사진이 없어 두건님 사진퍼왔습니다.^^
🔝우정식당에 도착해 잠이와서 잠시
누워봅니다
휴대폰과 랜턴도 충전합니다..
** 머릿속이 복잡해 집니다..
혼자서 환성산을 넘어갈려니 밤 산행이
두려워 심장이 마구마구 떨려옵니다..
ㅠㅠ
방장님도 만류하시고~ 잠도오고~
가지말까?ㅠㅠ
잠시 고민도 해보지만 그냥 가보기로
합니다..
안녕히가시라며 대충 인사를 하고
나섭니다..
계속 우정식당에 머물렀다 가는 아예
거기에 푹 눌러앉아 있을것 같아서
얼른~ 냅다~ 인사도 대충하고
나와버립니다..ㅠ
🔝 그렇게 떨리는 마음으로 이길을 걸어가
볼려고 합니다..
혼자서하는 야간산행은 처음입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 혼자서 가지못하는
야간 산행의 두려움을 떨쳐버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저의 소망이기도 합니다..
🔝 초저녁이지만 주위는 온통 어둠 뿐
입니다..
그래도 차분히 걸어가봅니다..
🔝환성산까지 잘 왔습니다..
혹시나 걱정하실분들이 계실까봐
인터넷을켜고 OK대구 지부장님께
사진을 보내드립니다..
** 선제님 한테도 혼자 환성산에
왔노라고 톡을 날리니 바로 전화가
옵니다..
초례봉으로 마중온다네요..
소야고개 데려다 준다고합니다..
저는~
저 밑에 내려가서 베낭다시 꾸려
빽해서 왕복 할려고 한다~ 라고
답합니다..
선제님은 그럼 그래라~ 하고 전화를
끊네요..ㅋ
매정하기는~ 한 두번정도는 더
얘기해보지~
그냥 단번에 그래라고 하며 끊었뿌노?
ㅎㅎㅎ
다시 전화해서 마중오라하기도
머하고~ 저도 저갈길 걸어갑니다..
🔝 낙타봉에 올라 봅니다..
달이 유난히도 밝습니다..
밤이지만 날씨도 너무나 쾌청하고
좋습니다..저 밝은달이 저 갈길을
훤히 비춰주는듯 합니다..
혼자걷는길 외롭지 말라고~~^^
🔝 드디어 초례봉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이번에도 ok대구 지부장님께 사진한장
날려 드리고 나불지로 내려갑니다..
🔝 초례봉의 야경이 참 멋집니다..
🔝나불지주차장에 11시쯤 도착하여,
길건너편 24시 이마트 편의점에 들러
김밥 커피 물 콜라등 먹거리를
준비합니다..
편의점에서 조금 잘려고 하였으나
잘때가 없고, 01시에는 문을 닫는다
하여 다시 나옵니다..
나불지주차장으로 다시가~
거기에 있는 화장실로 가봅니다..
너무나 깨끗하고 충전도 할수있는
콘센트가 있어 화장실에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2시간 정도 자고 추워서 깨고, 김밥과
커피를 마시고 조금더 쉬다 환성산에서
일출을 볼까 하는 마음으로 나서보기로
합니다.. 02시42분 초례봉으로 다시
출발합니다..
환성산을 잘 넘어봐서 그런지 마음이
조금 안정된 것 같네요..
🔝 나불지주차장은 저렇게 훤하게
가로등을 켜 놓았습니다..ㅋ
🔝 나불지주차장 뿐만 아니라 등산로에도
대충 2키로 정도까지는 저렇게 가로등
불빛을 켜 놓았어요..
훨씬~~ 안정되는 마음..^^
들머리가 컴컴했다믄 무서버가
식겁할낀데 말입니다..ㅋ
🔝 나불지주차장에서 2키로정도 더
올라오면 이제는 온전히 어둡습니다..
얼른 어둠에 적응 해야 합니다..
🔝혼자하는 야간산행의 장점은 볼일을
편하게 볼수 있다는 거네요..ㅋ
천천히 오면서 볼일도보고 차분히
걷는다는 것이 시간이 꽤 걸렸네요..ㅠ
다시 온 초례봉..
역시 야경은 멋지고~^^
🔝 천천히 차근차근 환성산을 향해가는데
어? 하메 여명이 밝아옵니다
일출을 봐야는데 벌써 여명이?
갑자기 마음이 급해집니다..
🔝3단콤보인지 4단콤보인지? 초례봉에서
환성산까지 3.4키로 밖에 안되지만
길이 가팔라서 속도도 안나고~ 쉬지도
못하고 땀범벅으로 힘들게 올라갑니다.
일출 볼려니 마음만 급하고~
아고 디라~~~
🔝 아고 무시라~~ 겨우겨우 도착했네요..
🔝 환성산 바위위에 앉아 혼자만의 일출도
보면서 좋은기운도 얻어갑니다..
오늘밤 오계산을 잘 넘어가게 해달라고
속으로 빌어도 봅니다..
🔝 밤에는 컴컴해서 셀카를 찍지 못하고
해가뜨니 셀카도 찍어봅니다..
🔝 우정식당 사장님께 어제 왔던
사람이라고 인사도 드리고..ㅋ
밥사먹고 충전도하고 잠시 쉬었다
갑니다..
초례봉에서 우정식당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갈때나 올때나 환성산을 넘나드는건
역시 빡십니다..ㅠ
🔝옷 주인을 찾습니다.. 제가 보관하고
있어요.
우정식당에 놓아두고 가셨다네요..
🔝장군바위도 힘들게 올라옵니다..ㅠ
🔝갓바위에서 커피도 한잔 사먹구요..
오늘은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줍니다..
갓바위 조금 지나니 ok지부장님께서
안부의 전화를 주십니다..
감사합니당..^^
🔝 삿갓봉까지 은근 오르막으로 사람
지치게 만듭니다..ㅠㅠ
씩씩거리며 삿갓봉에 도착하구요..ㅠ
사임당언니 에게서도 전화가 옵니다..
다들 걱정이 되나봅니다..
위로의 전화로 힘이나네요..^^
🔝 삿갓봉지나 동봉에 겨우겨우 도착해
베낭풀고 밥도먹고 사과도 먹고~~
쉬었다갑니다..
아따라야 힘드네요..ㅠ
** 파계봉지나 한티재로 내려갑니다..
한티재에 5시 좀 넘어서 도착합니다
한티재 커피솦에서 커피시켜놓고,
핸폰충전도하고 배낭떨이도 하고 물과
콜라도 삽니다..
그렇지만 머리속은 또다시 복잡해
집니다..
다부동 소야고개로 잘 갈수있을까?
배가아파 더이상 못가겠다하고 그냥
접을까? 아님
잠이와서 도저히 못가겠다하고 집으로
갓뿟까?
온갖 상념과 잡념들이 머리속을
왔다갔다 스쳐지나갑니다..ㅠ
** 앞으로 남은길 12키로..
여기까지 왔는데, 환성산도 잘
넘어왔는데,
날씨도 이렇게 좋을수 없는데..
머릿속은 복답하지만, 심장은
덤덤합니다..
가보자~~!!!
혼자가는길 랜턴이 나가버리면
조난당할수 있으니 랜턴도 빵빵하게,
핸드폰도 조금더 충전시키고
배낭재정리 해서 길을나섭니다..
🔝 한티재 휴게소에서는 정신이 없어
인증을 못하고 여기서 사진 한장
찍어봅니다..
🔝 차분히 차근차근 서두르지 않고 잘
걸어갑니다..
🔝 가산산성 가는길에 달빛이고와 사진
몇장 찍어봅니다..
중문에서 가산산성으로 내려가는 길에서는
겁도 살짝나지만, 당황하지 않고 잘
지나고요
🔝가산산성을 지나 이제 모래재로
내려갑니다.. 긴장이 많이 됩니다..
그저 마음속으로 소야고개에 잘
도착할수 있게 해 달라고 빌어보네요..
여기서부터는 내리막으로 달빛도
어둠속으로 숨어 버립니다..
🔝 모래재지나 한참 오계산을 향해
가는데, 사임당언니 에게서 또 전화가
옵니다.. 1~2키로 정도 더 남았다하니
고생했다고~ 대단하다라고
해주시네요..
잠안자고 전화해주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사임당언니 덕분에 무사히 잘
왔습니다..^^
🔝황학지맥 분기점 지나 오계산에 잘
도착합니다..
휴~~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봅니다..
무사히 여기까지 온것에 감사하며,
토요일 방장님께서 호국영령들께
막걸리 올리며 묵념도하고, 저에게
막걸리도 한잔 부어 주시고..
그 덕분으로 여기까지 무사히 왔는것
같습니다..
그 모든것에 감사하며~
🔝빼재 지원갔다 바로 산행오는 바람에
63시간동안 잠을 5시간도 못자고~
독한커피로 잠을 쫒으며~ 잠이와서
뒤로 돌아보면 중심이 흔들려
어질어질한 상태로.. 혼자서 걷다~
설령 내눈앞에 살아있는자든,
살아있지 않는자든, 짐승이 됐든~
뭔가가 나타나더라도 절대 당황하지
말고 정신줄만 잘 잡고있으면 된다는
심정으로 여기까지 왔네요..
무탈하게 여기까지 왔슴에 감사하며,
살아있슴에 감사하고~
그 모든것에 감사하며..!!!
🔝 소야고개 도착해 걱정하고 계실
지인분들께 생존신고 해봅니다..
🔝 요즘 트랭글이 업데이트 한후로 많이
이상합니다.. 키로수나 튀었는지
114키로 나왔네요..
아마 92키로쯤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잠시 잠깐이지만 만나뵐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멀리서 오셔서 후다닥 가셔가 조금 아쉬웠긴 했네요..^^
이렇게라도 만나뵐수 있다는것에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부족한 걸음이지만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당..
늘~~ 안산 즐산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단체산행을 마치고 나 홀로 산행을 다시 한다는게 보통 어려운게 아닌데 그걸 해내시는군요.
역시 오징어 덕인가봅니다.
홀로 겁을 내면서도 포기하지않고 완주하시는 모습이 지금부터 셀레네 전성시대를 예고하는것 같습니다.
산행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준대장님..
부산지부에서 뛰어지부장님을 비롯해 대간길이며, 청룡의길이며 1월달부터 많은 길이 열어주시니 저희는 그덕에 편안히 승차하여 잘 다녀왔네요..
시간이 안맞아 그저 다 참석할수 없슴이 아쉬울뿐 입니당..
부산지부분들만 봐도 그저 즐겁답니당..🤗🤭🤗
대간길 무탈하게 잘 다녀오세요..^^
언제봐도 씩씩하게 유쾌한 셀레네 언니~
참 오랜만에 보는건데도
얼굴보니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었는데...
^^
막걸리의 마법으로
무탈하게 신가팔환초 왕복 마치심 축하드리구요.
후기로 함께하며 환성산에서 오롯히 혼자만의 일출을 즐기는
언니의 그 기분을 잠시 상상해보며...
명마산 사진 땀 범벅인 언니 모습에...
마음이 짠~~~하면서도 멋지다라는 마음이.
가보자! 그 세 단어로
끝까지 이어진 발걸음에
박수드리며~
자기 자신과의 밀당 싸움에서 이기신거 축하드려요.
언니 앞으로도 언니가 가고자 하는
그 모든 걸음 응원할께요.
너무나 짧은 만남에 다음날 일욜일도 함께하고 싶었지만, 맘 먹었을때 아니면 못할것같기도 해서
멀리서온 깽이를 뒤로하고
나선 발걸음..
이왕 나선걸음이니 맘먹은대로 걷고싶었엉..
일욜날 가산 한바퀴 잘 돌고갔다니 내맘도 편하더라는~~~^^
축하고맙고~ 응원해줘서 고마워~~🥰😍🤩
다음에는 여유롭게 같이 함 걸어보장~~🤗🤭🤑
셀레네님 가왕 축하드립니다..
옛날생각하면서 쭈욱 읽어봅니다 .
환성산올라갈때 멧돼지소리 .가산올라갈때 산성길 ..참 겁나는길인데 무사히 잘걸어서 완주하셨네요 ..화왕할때 대단하신줄알았는데 .가왕까지 ㅎㅎ진짜 대단하십니다...그리고 축하드립니다..~~♡
환성산을 저도 많이 다녀봐서~ 그 쪽의 멧돼지 울음소리는 진짜 살벌하다는걸 잘 알고있었네요..
중문에서 가산산성가는 내리막길도 양쪽으로 칠흑같은 어둠속이라 긴장도 많이 됐었네요..
그런데 이번 환성산에서는 멧돼지 울음소리는 커녕 개몇마리 짖는 소리외에는 너무나 고요했어요..
가산산성길도 황학지맥길 에서도 짐승 울음소리는 들리지 않았어요..
다행이었지요..
풀벌레 소리만 들리고 새가 퍼득거리는 소리만 들렸네요..
완전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오계산에서 클럽분들과 배방장님께서 막걸리 올리며 묵념의 시간을 가진 덕분인것 같아요..^^
어느산길이나 안산하시며, 가끔 호국영령들께 막걸리도 올리며 무탈 산행 이어가십시요~~🤗🤭🤗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당..^^
@셀레네 설레네님이 착하고 죄지은게 없어서 무사완주한거같습니다 ㅎㅎ
셀레네님 전성시대. 혼자만의 고독과 서글픔을 다 이겨내었네요. 대단!!!!합니다!!!!^^
고독한거 맞고요~
서글픈것도 맞아요..
그래도 이왕나선 발걸음이니 잘 걸어봐야 겠다는 다짐으로 소야고개까지 되돌아 갈수 있었던것 같아요..
이번이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아요..
무탈할수 있어서~
그 모든것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셀레네님 오징어 중독증세가 중증이 아닌가요ㅎ
그래도 그치료방범은 맘먹은것을 해치워야 치료가 되겠지요~(참잘 했어요^^)
팔공산환종주도힘들드만...
우정식당에서 배부르게먹고 환성산오를때 다들환성산이 아니라 환장산이네하며 오르던 생각이 납니다.
그산을 왕복으로 왔다갔다...
혼산밤길 오만가지생각하며 끝까지 인내하셨네요~
그 희열은 오래 갈것입니다.
언젠가는 뒷산이라도 함산해보고 싶네요^^
하이디님과 뒷산이라도 함산할 날이 기대가 됩니당..^^
환성산은 수십번을 가도 힘든산인것 같아요..
그나마 멧돼지 소리도 고라니 소리도 들리지 않아 덜 무서웠습니다..
한티재에서 소야고개로 돌아갈때는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네요..
아직 혼산의 두려움을 털어내지는 못한듯 합니다.
조금더 연습해야 될듯해요..
함산할 날을 기대해보며 요즘 날씨가 추워지니 감기에 걸리신분이 많아요..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셔요~~^^
뭣인디~~ 빼재지원에 잠못자고 클럽산행에
이어서 환종주 입틀막이다유~~
홀로야산 재미났지유~~
나두 영알 그넓은 품에 별하고 친구하면 온세상이 내것인양 그렇게도 좋았는데
암튼 체력 무서워~~
홀로야간산행 첫걸음 축하해유
희야 고문님 한참 전성기때에 비하면 많이 부족합니다..
기라성같은 선배님들 발뒷꿈치라도 따라가 볼려고
나름 열심히 노력중입니당..^^
이렇게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니 힘이 많이 나네용..♡
환절기 날씨에 감기걸리지 않게 건강 잘 챙기셔요..^^
셀레네님
지인 A,B 도움없이 홀야산으로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특히 3무박을 가볍게 견뎌내시는 모습이
완전 여전사입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거침없이 걸어가실 산행기가 기대됩니다
항상 안산하세요
장염에 걸리신거는 다 나으셨나 모르겠네요..
급작스럽게 응급실 가셨다해서 깜놀 했었네요..
대간은 무사히 잘 다녀오셨지요?
내년에는 꼭 국공200길 완주하실겁니당..
저도 거침없이 걸어갈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뚜버기님~~
늘~~ 응원합니당..~~^^
감사합니당..😍🥰😍
셀레네님 오랜만이였죠~^^재미있는 산행 함께해서 좋았고 몇년만에 만나도 산친구들은 늘 엊그제 본듯했어요 왕복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산길여행하세요~^^
언니~~ 진짜 오랜만이었어요..
그나마 카톡 프로필에 언니 운동하는 모습을 자주보아 왔기에 아주 자주본것처럼 친숙했지요..ㅎㅎㅎ
팔공 주능길 걸으며 사진도 많이 찍고 여기저기 바위도 올라 가보고~ 많이 즐거웠네요..
우정식당서 환성산 넘어가지 않았으면 좀더 길게 얘기도 나누고 했을터인데~ 그러질 못해 많이 아쉬웠어요..ㅋ
가끔씩 이지만 이렇게 얼굴도 뵙고~ 종종 이런 산행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언니도 대간길 잘 이어가시고~
늘~ 좋은모습으로 또 뵈어요~~^^
갱기도 촌놈 대구 내려와 좋은 분들과 산행해 좋았습니다.
셀레네님 왕복 축하 드리고애 감사 합니다^^ ㅎㅎ
산행하시면서 쓰레기도 수거 하시는 모습을 보며~
나도 저렇게 클린 산행 한번 해보아야 되겠다 라고 느꼈 습니다..
먼길 오셨는데 많이 얘기도 나누지 못했던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우정식당에 놓아두고 가신 아우터를 제가 되가져올수 있어서~ 뿌듯하네요..ㅎㅎㅎ
아마 오늘쯤 도착할거예요..ㅋ
산행다니다보면 밤도깨비님 시그널을 많이 접할수 있는데요~ 그 시그널보면서 안다닌곳이 없구나~라고 느꼈어요..
언제나 안전산행 하시고~
다음에 반가운 모습으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당 ~~^^
ㅎㅎㅎ 산행기는 잘 잃었습니다 만 뭔 말을 할 수도 없습니다. 세상은 넓고 고수도 많고 늘 안산 하소소~~
네 그렇지요?
세상은 넓고 고수분들도 많고..
저야 그저~ 홀 야간산행 한번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걸었던 길이라 대단할것은 없어요..
그냥 홀야간산행 다녀와서 다녀왔다는 후기는 남겨야 할듯해서 산행기 남긴것이니..^^
저는 제 스스로의 벽을 하나씩 넘는다는것에 커다란 의미를 두는것이기에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셀레네 겸손의 말씀~
산행기를 올리고 싶어도 너무 보잘것없는 것 같아서 올리지도 못하겠습니다 ^^ 셀레네님의 홀로 야간산행 완주를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랑카 보잘것 없는 산행기 라니요? ^^
랑카님은 랑카님 나름의 산행기를 쓰시면 될것인데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당..
어느산길을 걷든.. 무탈하게 안산 하셔요~~^^
셀레네총무님! 후기 잘 보왔습니다.ㅎㅎ 오징어게임의 큰 각성으로 해내신것 같습니다.^^
멀쩡한 컨디션으로도 쉽지 않을텐데요! 고생하셨습니다. 야간 첫 홀산 축하드립니다.ㅎㅎ 홀산이 익숙해지시면 더 편하실 겁니다.ㅎㅎ 물론 전 하고싶진 않습니다.ㅎㅎ
후기 잘 보고 갑니다. 나중에 산에서 뵙겠습니다.
항상 안산즐산하십시오. ^^
네 맞아요..
홀야간산행은 편하다는 장점도 있더라고요~ㅋ
전 그저 무섭기만 할줄 알았거든요..ㅎ
지태를 홀산으로 완주 하셨으니~ 다른 종주길도 쉬이 넘으실수 있을텐데요~ 하고싶지 않다고 하시니 의외입니다..ㅎㅎ
시간만 맞으면 다함께 같이 걷는것이 잼있긴 하지요, 서로 의지해가며~~^^
래선생님의 내년도 산행기 기대됩니당..^^
@셀레네 넵! 서로 이야기하며 의지하며 같이 하는게 좋습니다.ㅎㅎ 내년엔 뵙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인제사 들여다 보는 산행기.
아 무시라~ 유해 발굴 지역 ㅠㅠ 😭
담력 이제 패쓰에요?!!! ㅎ
못말리는 그 열정의 발걸음.
올해 언니의 발걸음 스토리 최고야
바올아 못본지 꽤 오래되었네..보고싶구낭~~바올의 그 명쾌한 목소리도 듣고싶고..^^
담력테스트는 몇번더 해봐야 알수있을듯해.. 한번해봤다고 혼자서 다 다닐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우리 대간할때가 생각나네..
역지태국공 할때도 생각이나고..^^
산에 다니다보믄 우연을 가장한 반가운 만남이 있을테지? 그날을 기다려보며~~^^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