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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섬진강 기차마을 레일 펜션' 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객실 23실 구성, 최대 116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
편백향 그윽한 추억의 기차 마을 레일펜션
객실 23실 구성, 최대 116명까지 수용곡성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섬진강 기차마을 레일 펜션' 을 개장 하자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문의가 쇄도,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폐열차인 새마을호 12량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기차마을 레일펜션은 객실 23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116명까지 수용 할 수 있다.
2인실, 4인실, 5~6인실, 12인실을 갖추고 있으며, 주말기준 10만원부터 3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레일펜션은 객실 벽체가 편백으로 리모델링 되어 열차 펜션이라는 매력과 더불어 산림욕 효과까지도 누릴 수 있는 테마형 휴식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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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내부 |
편백은 피톤치드의 발생량이 많아 심신 안정에 탁월한 효과와 스트레스에 아주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아토피성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어 관광객들이 레일펜션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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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마을 펜션 테라스 |
펜션 외부에는 곡성 관광지 및 4계절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섬진강기차마 단지 전경을 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를 설치 테라스에서 한 여름밤에 가족들과 오손도손 앉아서 음식을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내부에는 객실별 4계절 포인트 벽지 및 커튼으로 차별화를 시도 하는 등 객실벽체 친환경소재 편백으로 시공 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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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내부 |
서울에서 가족함께 온 김 모(47)씨는 "아이들과 함께 추억이 묻어나는 기차레일 펜션에서 지내는 하룻밤이 너무 즐거웠다"면서 "객실내부에 그윽하게 뿜어내는 편백향이 인상적이고 주변에 국내 최대의 장미공원을 볼 수 있어 아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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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4계절을 볼 수있는 기차펜션 외관 |
또한 각 실별로 의미를 부여 했다.
▲물오름 : 봄에 산과 들판에 새생명의 물이 차오름을 형상화 한 것. ▲타오름 : 여름의 활활 타오르는 태양과 정열적인 대지를 형화화한 말. ▲하늘연 : 더위가 한 풀 꺾인 후 높고 청아한 가을 하늘이 열리는 절기를 형상화 하는 말.▲해오름 : 1월 새벽 아침에 힘차게 솟아오르는 해의 모습을 형상화 것을 표현했다.
이정주 레일펜션 담당주무관은 "섬진강기차마을 레일펜션은 여수세계박람회와 순천 정원박람회 등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섬진강 레일펜션은 홈페이지(www.gsrailpension.co.kr)에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며, 곡성섬진강기차마을 레일펜션에 관한 문의는 (061-362-9712)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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