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민식PD 초청 더불어숲 68회 월례강연
“변화의 시대, 더 행복하게 일하는 법”
영화 ‘공범자들’중에 MBC사옥에서 혼자 “김장겸 사장 물러나라”를 외치던...
이 외침으로 우리를 눈물짓게 한 장본인, 김민식PD가 옵니다.
촛불시민들로부터 외면 받던 MBC에도 사람다운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450명이 동참하는 파업이 결의되고, KBS도 가세하고....
역동적인 변화의 시대, 세상을 바꾼다고 하면 판에 박힌 집회를 상상하시나요?
이제 그런 상상을 버리고, 김민식PD와 함께 즐겁게 세상을 바꾸고 싶은 분들을 기다립니다^^*
- 일 시: 9월 20일(수) 오후 6시 30분
- 강 사: 김민식(MBC PD, ‘내조의 여왕’ 연출,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저자)
- 장 소: 더불어숲 작은도서관(동구 대송시장 맞은편 고운미소치과 3층)
- 참가비: 5천원(더불어숲 후원회원 · 청소년 무료)
- 신 청: 참가비 입금 (농협 351-0328-9033-13 더불어숲) 후
더불어숲 (까페 http://cafe.daum.net/wewood) 또는 전화(236-6053)신청
- 주 최: 더불어숲 작은도서관
김민식 한양대 자원공학과에 입학, 한국 3M에 영업직으로 입사, 한국외대 통역대학원에 입학, 통역사 등을 거쳐 시트콤을 너무 좋아해 1996년 공채로 MBC에 들어감. 2010년 내조의 여왕으로 드라마 PD로 변신, 글로리아, 여왕의 꽃 등을 연출했으나 엄혹한 시절 MBC 노조 부위원장으로 파업에 나선 통에 현재로썬 복귀가 불투명하다. 2010년 내조의 여왕으로 백상예술대상 연출상을 공동수상했고, 2002년 뉴논스톱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공짜로 즐기는 세상』이 있다.
최근 정권의 언론 장악에 맞선 언론노동자들의 투쟁을 다룬 영화 ‘공범자들’에 출연,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란 책을 써서 독특한 영어공부법 소개로도 유명하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에서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란 강의를 했다.